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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2009년 6월7일] 요한 3:1-17거듭나셨나요?
  • 청지기
    조회 수: 2017, 2009-06-08 14:13:36(2009-06-08)
  •   예배 시간에 종종 핸드폰이 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자주 핸드폰으로 인해 잔소리를 하던 목사님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설교 시간에 핸드폰이 울리는데, 아무도 받는 사람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소리는 계속 나고 서로 웅성거리고 있는데, 보니까 목사님 주머니에서 핸드폰이 울리고 있었습니다. 당황한 목사님이 핸드폰을 받더니 이렇제 말씀하는 거에요.
      “아! 하나님이세요? 제가 지금 예배 중이거든요. 예배가 끝나는 대로 바로 하늘로 전화 드리겠습니다.”

      예배 시간에 핸드폰을 반드시 꺼 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우리 학생들도 제발 꺼 주세요. 지난 주일 양그레고리 신부님 설교시간에 2층 기계실에서 내려다보니까 얼굴을 앞을 보면서도 손으로 문자를 보내는 달인들이 있더군요.

      예배는 하느님께 드리는 거룩한 시간입니다.  
      마음을 다해 찬양하고 사모하는 마음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들으며 영적으로 참되게 예배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니고데모는 바리사이파 사람이며 산헤드린 공의회 의원이었습니다. 오늘날로 치면 국회의원이자 대법원장 정도되는 높은 신분의 사람이었습니다. 니고데모는 자신의 높은 신분에도 불구하고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나자렛 출신의 청년 예수에게 찾아왔습니다.

      영적인 진리를 알기 원했던 것입니다. 사람들의 시선이 의식되어 밤에 찾아왔지만 예수님께 나왔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여러분은 어떤 갈망으로 주님 앞에 나오셨는지요?

      짧지 않은 저의 목회 기간 동안 확인하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교회 안에 수십 년, 수 년 교회를 다녀도 영적인 진리를 정확하게 알지 못해서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영적인 진리를 정확하게 알지 못한 채 적당히 신앙생활을 합니다.
      
      우리 성공회 제자교회 교우들은 영적인 진리를 바로 알아 구원받는 바른 믿음의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3절, “정말 잘 들어두어라. 누구든지 새로 나지 아니하면 아무도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5절, “정말 잘 들어두어라. 물과 성령으로 새로 나지 않으면 아무도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새로 나야만’ 구원받는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니고데모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다시 태어난다고? 그럼 엄마 뱃속으로 들어가서 다시 출생하라는 말이야? 내가 이렇게 늙었는데 가능한 일이야?’

      흔히 인격에 문제가 있고 생활이 무질서한 사람을 향해 ‘저 사람 다시 태어나야 돼’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럴 때 사람들은 새로 태어난다는 것을 ‘마음을 고쳐먹는다.’, 라든가 ‘다시 살아보려고 노력하겠다.’는 식의 의미로 사용하지만, 성경의 의미는 전혀 다릅니다.
      
      ‘새로 난다’는 말은 ‘거듭난다’는 말이죠. 원어적인 의미는 ‘위로부터 난다.’는 뜻입니다. 요한 1:12-13의 표현에는 ‘하느님에게서 난다’고 표현되어 있습니다.
      
      요한 1:12-13, ‘그러나 그분을 맞아들이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셨다. 그들은 혈육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욕망으로 난 것이 아니라 하느님에게서 난 것이다.’
      
      육으로는 육신의 부모로부터 태어났지만, 하느님의 생명이 내 영혼에 들어와 죽었던 내 영혼을 살아나는 것을 ‘새로 난다. 거듭난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 거듭남은 우리 영혼 깊이에서 성령님이 행하시는 신비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 거듭남의 신비를 이해시키고자 바람에 비유하여 말씀하십니다.
      “6 육에서 나온 것은 육이며 영에서 나온 것은 영이다. 7 새로 나야 된다는 내 말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라. 8 바람은 제가 불고 싶은 대로 분다. 너는 그 소리를 듣고도 어디서 불어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모른다. 성령으로 난 사람은 누구든지 이와 마찬가지다.”

      우리가 이성적으로 알 수 없고 또 감정적으로 체험할 수 없을지라도 십자가의 복음을 들었을 때 성령님이 죽은 영혼을 살리시면 예수님을 믿게 되고 구원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성령의 신비로 거듭나지만, 성령으로 거듭남은 바람이 부는 것처럼 결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무더운 여름철 그늘에 앉아 있을 때 산들바람이 불면 참 시원합니다. 바람결에 나무 잎이 산들거리며 춤을 춥니다. 내가 느끼는 시원함과 나뭇잎의 산들거림을 보면 바람이 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령으로 새로 난 사람도 이와 같이 그 결과가 있습니다.
      나타나는 현상들을 보며 바람이 분다는 것을 알 수 있듯이 어떤 사람이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인지를 알 수 있는 결과를 3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성령으로 거듭나서 십자가의 복음이 믿어진 것입니다.
      
      복음이란 예수님이 나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성경말씀대로 사흘 만에 부활하시어 누구든지 그를 믿으면 지옥에 가지 않고 구원받아 천국에 가는 영생을 선물로 받는다는 좋은 소식입니다.

      십자가의 복음을 들을 때 거듭난 사람은 내가 하느님을 거역하며 살아온 죄인이라는 자각을 갖게 되며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이유가 나의 죄 때문이라는 것이라는 것이 믿어집니다.

      이사야 53:6, “우리 모두 양처럼 길을 잃고 헤매며 제멋대로들 놀아났지만, 야훼께서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지우셨구나.”

      거듭난 사람은 자신이 예수님을 죽인 죄인이라는 자각과 함께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을 때 모든 죄를 용서받는다는 사실을 믿게 됩니다.

      사도 2:36-38,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온 백성은 분명히 알아두시오. 여러분이 십자가에 못박아 죽인 이 예수를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주님이 되게 하셨고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습니다." 37 사람들은 이 말을 듣고 마음이 찔려 베드로와 사도들에게 "형제 여러분,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38 베드로가 이렇게 대답하였다. "회개하시오. 그리고 여러분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여러분의 죄를 용서받으시오.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복음을 믿는 사람은 죄를 미워하고 멀리하게 됩니다.
      선하게 살고 싶어집니다.
      연약함으로 죄를 지으면 죄책감을 갖게 되지만, 언제든지 주님 앞에 나가 회개하며 주님의 거룩함을 닮아가게 됩니다.

      전에 섬기던 교회에서 남자 새신자와 일대일양육성경공부를 했습니다. 이 분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게 된 후에 이런 고백을 하시더군요.
      ‘거래처와 식사를 하고 2차를 가는 것이 가시 방석에 앉아 있는 것 처럼 부담스럽다.’

      영혼이 거듭났기에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2. 예수님을 내 인생에 주인으로 모시게 됩니다.

      거듭나서 복음을 믿는다는 말은 다른 말이 아니라,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입니다.
      요한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어디에 영접합니까?
      묵시록 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마음에 모시는 것입니다.
      즉 내 인생의 보좌에 주인으로 모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내 삶에 주인이 되어 주시면 이 말씀이 나의 삶의 고백이 됩니다.
      갈라 2:20,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내 안에서 사시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것은 나를 사랑하시고 또 나를 위해서 당신의 몸을 내어주신 하느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주인된 사람의 삶은 예수님이 그 사람의 삶을 책임지십니다. 그래서 모든 걱정과 두려움이 사라지고 주님이 주시는 평강을 누리게 됩니다.
      
      성당 입구에 그림과 글을 자주 보시나요?
      주님이 예수님을 주인으로 영접한 여러분에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사 43:1,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를 건져주지 않았느냐?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으니, 너는 내 사람이다.”

      3,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게 됩니다.

      로마 8:15-16, 15 여러분이 받은 성령은 여러분을 다시 노예로 만들어서 공포에 몰아넣으시는 분이 아니라 여러분을 하느님의 자녀로 만들어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성령에 힘입어 하느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16 바로 그 성령께서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라는 것을 증명해 주십니다. 또 우리의 마음속에도 그러한 확신이 있습니다.

      개역성경에서는 성령님을 ‘양자의 영’이라고 번역합니다.
      내가 하느님의 자녀아들 딸이라는 자의식이 생깁니다.
      하느님이 아버지되어 그분과의 인격적인 교제의 삶이 시작됩니다.
      그분을 예배하고 싶어집니다.
      하느님을 사랑하게 되고 하느님을 더 알아가고 싶은 열망이 있게 됩니다. 그 열망으로 하느님을 더 닮아가게 됨으로 아름다운 성령의 열매가 맺어지게 됩니다.

      어떠세요? 여러분! 여러분은 거듭나셨는지요?
      
      십자가의 복음을 믿고 죄를 미워하시게 되었나요?
      예수님을 주인으로 섬기는 믿음으로 살아가시나요?
      하느님 아버지와의 사랑의 교제가 깊어지고 계시나요?

      제가 안식월을 지냈던 필리핀은 카톨릭 국가입니다. 그래서 카톨릭 국민들은 심성이 참 착하고 가난한 생활에도 자족하며 삽니다.
      It's just Life!
      매주 성당에 나가 미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한 분 한 분 만나서 대화해 보면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왜 십자가에서 죽으셨는지, 그분을 믿으면 어떤 축복을 받는지 정확하게 알지 못합니다.
      예수님을 주인으로 영접하지 않은 사람들이 허다합니다.
      그저 종교생활로 성당을 다니는 것입니다.
      산토니뇨라는 성인을 예수라고 여기고 우상숭배적인 믿음 생활을 합니다. 거듭나지 않은 종교인들입니다.
      
      그래서 필리핀에서는 어떤 사람이 예수를 믿는다고 말하면 이런 질문을 합니다.  
      ‘Are You Born Again Christian?'  ‘거듭났냐?’고 묻습니다.
      
      오늘날 한국교회 안에도 이 질문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니고데모처럼 성경 지식도 많고 예수 앞에 나오지만,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버지되신 하느님과 그분의 자녀된 사람으로서 인격적인 관계 속에 살아가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오늘 같은 설교를 들으면 삼가 두려운 마음보다 지루하고 따분하기만 하신지요?
      ‘내가 뭐 죄인이야?’라고 반발심이 있지 않나요?
      여전히 내가 내 인생의 주인으로 살고 있지 않나요?
      내가 하느님의 자녀라는 내적인 확신이 없지는 안나요?
      
      그렇다면 거듭나지 않은 것일 수 있습니다.
      분명히 복음을 듣고 영접기도까지 하였어도 구원받을 수 없는 지적인 동의, 지식적인 믿음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주님은 간절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정말 잘 들어두어라’,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I tell you the truth, ‘내가 너에게 진리를 말한다.’

       ‘물과 성령으로 새로 나야만 구원받는다.’는 주님의 말씀은 모든 인생이 들어야 하는 영적인 진리입니다.
      
      교회가 반복하여 자주 복음을 선포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벧전 1:23, 여러분은 새로 난 사람들입니다. 그것도 썩어 없어질 씨앗에서 난 것이 아니라 썩지 않을 씨앗 곧 영원히 살아 계시는 하느님의 말씀을 통해서 났습니다. "모든 인간은 풀과 같고 인간의 영광은 풀의 꽃과 같다.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지만 주님의 말씀은 영원히 살아 있다." 여러분에게 전해진 복음이 바로 이 말씀입니다. /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말씀이 선포되어질 때 복음을 들을 때 성령님의 주권적인 역사로 한 인격의 심령 안에 거듭남의 사건이 있기 때문입니다.

      로마 10:16-17, “모든 사람이 다 그 복음을 받아들인 것은 아닙니다. "주님, 우리가 일러준 말을 누가 믿었습니까?" 하고 이사야도 한탄한 일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들어야 믿을 수 있고 그리스도를 전하는 말씀이 있어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복음을 선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말씀을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예배의 자리에 나오는 것이 생명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 주님은 다시 여러분을 초대하십니다.
      요한 3:16, “하느님은 이 세상을 극진히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보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여주셨다.”
      하느님이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이 땅에 오신 성자 하느님 예수님께서 여러분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지옥 형벌의 심판을 받지 않고 영생을 얻습니다.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여러분의 삶의 중심에 주인으로 영접하십시오.
      그러면 부활하신 예수님이 성령으로 여러분 안에 살아계시어 여러분의 삶을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다 눈을 감읍시다. 혹시 아 자리에 자신이 아직 거듭나지 않았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저의 기도를 마음속으로 따라해 주십시오.
      
      “하느님, 이 시간 하느님의 말씀을 통해 제 자신이 영적으로 죽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영적으로 죽어 있는 저를 살리기 위해서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 주심을 감사합니다. 이제 저는 예수님을 영접하기로 결단합니다. 인도하여 주소서.
      예수님! 이 시간 제 마음의 문을 엽니다. 제 삶에 들어오세요. 그리고 저의 주인이 되어 주세요. 지금까지 제 인생의 주인은 저 자신이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예수님이 저의 주인이십니다. 지금까지는 저의 생각, 제 마음대로 살아왔지만, 이제부터는 새로운 주인이신 예수님께 저의 인생을 맡깁니다. 저의 삶을 주관하시고 인도해 주소서!
      예수님! 저는 죄인입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생각으로, 마음으로, 입술로, 행동으로 알게 모르게 죄를 지었습니다. 저는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저의 이 모든 죄를 지시고 십자가 위헤서 저를 대신해 죽으셨음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저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저를 깨끗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저는 이제부터 지금까지의 죄악된 삶에서 돌이키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기를 결심합니다. 예수님 저의 결심을 받아주시고 이 결심이 약해지거나 변하지 않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하느님! 성령으로 저를 거듭나게 하시고 예수님을 주님을 영접하여 구원받을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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