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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년 5월24일] 요한 17:6-19우리를 위한 예수님의 기도
  • 청지기
    조회 수: 2237, 2009-05-25 13:05:47(2009-05-25)

  • 정직하게 살게 하소서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즐거움이 없도다" (요삼 1:3,4)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는 하나님 !!!
      우리가 무엇을 뿌리든지 그대로 거두게 하시며
      우리의 부정한 마음과 거짓을 싫어하시는 주님 !!!
      우리의 거짓에 속지 아니하시는 주님 !!!
      이 사랑하는 자녀가 남을 속이며 살지 않게 도와주시며
      정직하게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또한 자신의 부정직함을 기뻐하지 않게 하시며
      다른 사람들의 부정직함도 기뻐하지 않게 하옵소서.
      진실과 정직을 기뻐하시는 주님 !!!
      사랑하는 우리 자녀들이 주님이 무엇을 기뻐하시는지 알게 하시며
      먼저 자기 자신에게 정직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이웃과 친구, 스승과 영적 지도자들에게도 정직하게 하시며,
      특히 주님 앞에서 진실하고 정직하게 살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이 세상은 속이며 거짓말하며 부정직하게 살아야 쉽게 살 수 있는 사회입니다.
      이러한 사회에서 사랑하는 자녀에게 정직하게 살아갈 수 있는 용기와 힘을 허락해 주옵소서.
      진리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

      자녀를 위한 축복기도의 내용이다.
      교회 안에 자녀를 위한 기도 모임이 자발적으로 형성되어 여러 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 지난 주간 자녀를 위한 기도 제목 ;
      월 - 순종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화 - 평화와 복을 나누어 주는 자가 되게 하소서
      수 - 섬기며 살게 하소서
      목 - 꿈을 갖고 살게 하소서
      금 - 정직하게 살게 하소서

      ‘가장 위대한 사랑은 기도이다.’라는 말이 있다.
      자녀를 사랑하기에 기도한다.
      자녀들이 하느님께 영광이 되는 행복한 인생을 살기를 원하기에 부모는 자녀를 위해서 기도한다.

      십자가에서 죽으시기 직전에 예수님도 제자들을 위해서 기도하셨다.
      제자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오늘의 복음이다.
      이 기도는 제자들만이 아닌 우리를 위한 기도이기도 하다.
      요한 17:20절, 나는 이 사람들만을 위하여 간구하는 것이 아니라 이 사람들의 말을 듣고 나를 믿는 사람들을 위하여 간구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로 구원받은 우리를 위한 기도이기도 하다.

      주님은 지금도 우리를 위해서 기도하고 계신다.
      로마 8:34, 누가 감히 그들을 단죄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스도 예수께서 단죄하시겠습니까? 아닙니다. 그분은 우리를 위해서 돌아가셨을 뿐만 아니라 다시 살아나셔서 하느님 오른편에 앉아 우리를 위하여 대신 간구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주님은 이토록 우리를 사랑하신다.
      우리의 인생 뒤에는 우리를 위한 끊임없는 예수님의 기도가 있다.
      그래서 우리의 삶은 실패할 수 없다.
      하느님께 영광이 되는 삶을 살 수 있다.

      그러면 오늘 복음에 나오는 예수님의 기도에 담겨져 있는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바램은 어떤 것일까?

      1. 11절, 하나되게 하소서!

      하느님의 신비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의 하느님이 하나라는 사실이다. 세 인격이 한 몸을 이루는 하느님의 존재의 신비.

      어떻게 삼위가 하나가 되는가?
      완전한 사랑으로 온전한 일치를 이루는 것이 하느님의 신비이다.

      가정이나 교회나 다 하느님이 세우신 공동체이다.
      그래서 그 하느님의 사랑을 배우며 하나 됨을 이루어 간다.

      하나됨을 지키는 길을 가르쳐 주셨다.
      지난 주 복음-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용서, 용납, 필요를 채워주는 영혼 사랑!

      하나됨의 목적이 분명하다.
      하느님의 하나 됨에는 가장 충만한 기쁨이 있다.
      하느님은 삼위의 친밀한 사랑으로 기쁨이 넘치시는 분이시다.
      연애와 결혼의 이유-

      그래서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요한 17:13절, 지금 나는 아버지께로 갑니다. 아직 세상에 있으면서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 사람들이 내 기쁨을 마음껏 누리게 하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느님께서 누리시는 그 기쁨으로 충만하기를 바라시기에

      아울러 이미 주님은 말씀하셨다.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세상 사람들이 너희를 보고 내 제자인 줄 알리라. - 영혼 구원, 선교

    2. 15절, 악에서 구하소서!
      악은 실제이다. evil 뒤에는 Devil이 있다.
      마귀는 하느님을 대적하는 자이다.
      하느님의 마음을 가장 아프게 하는 것?
      하느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사람이 복음을 믿지 않고 지옥에 떨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마귀는 지금도 사람을 공격한다.
      불신자의 배후에는 마귀가 있다.
      고후 4:4, 그들이 믿지 않는 것은 이 세상의 악신이 그들의 마음을 어둡게 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느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복음의 빛을 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믿은 사람에게는 실족케 하려고 한다.
      의심을 주고 두려움을 주며 속인다.
      DTS 전도여행.

      우리의 연약함을 통해 우리를 실족케 한다.
      우리의 연약함?
      요한일서 2:16, 세상에 있는 모든 것, 곧 육체의 쾌락과 눈의 쾌락을 좇는 것이나 재산을 가지고 자랑하는 것은 아버지께로부터 나온 것이 아니고 세상에서 나온 것입니다.

      사탄은 개인을 실족케 하여 마침내 하느님의 공동체를 파괴시킨다.
      가정, 교회.

      이미 수많은 가정들이 사탄의 공격에 무방비로 무너져 있음을 본다.
      자본주의 체제의 가치관인 물신숭배로 수많은 가정이 깨져있다.
      성윤리의 파괴로 가정이 깨져있다.

      그리고 교회를 파괴한다.
      교회를 통해 복음이 전파되고 지옥 갈 영혼이 구원받기 때문이다.
      교회 공동체 안에 있는 용서하지 않는 마음, 용납하지 않는 마음, 판단하고 정죄하는 마음, 이기주의, 개인주의, 세속주의, 인본주의가 이 시대 교회를 파괴하고 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셨다.
      ‘우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기도를 하지 않는 가정, 기도가 약한 교회는 깨져 나간다.
      만약 여러분의 가정 안에 가족이 함께 하는 기도가 없다면
      여러분의 가정의 사탄의 공격 앞에 속수무책일 것이다.
      사탄은 교회 안에 기도의 무릎을 약화시킨다.
      새벽의 제단 불이 약하고 중보자들이 줄어들고 기도의 양이 부족하다면 그 교회는 하느님의 사명을 감당할 수 없게 된다.

      여러분의 가정은 안전한가?  
      잘 지키고 있는가??   승리하고 있는가???

      우리 교회는 어떠한가?
      기도로 방어하고 있는가??   복음 전파로 공격하고 있는가???

      잠깐 동영상 하나 보자.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있는 New Life Church 에 관한 동영상이다.
      동성애가 심한 도시에서 복음적인 교회를 세워 부흥시키며 동성애 반대에 앞장서며 전세계 기독교를 이끌어가던 리더였던 목사가 동성애로 무너져 버렸다. 그리고 새 목사 부임 이후에 교회에서 총기 난사로 두 명이 죽는 비극이 발생하게 되었다.

      성경적인 관점이 없다면 단순히 사고로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탄의 계략을 아는 자는 단순한 비극이 아닌 교회를 파괴시키려는 사탄의 공격에 목회자 무너지고 살인 사건이 나는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난 것이다.

      그러면 이 교회 성도들이 어떻게 대처했을까?

      동영상 - overcome!


    3. 이기는 길은 주님의 세번째 간절한 기도에 그 비결이 있다.
      요한 17:17,  이 사람들이 진리를 위하여 몸을 바치는 사람들이 되게 하여주십시오. 아버지의 말씀이 곧 진리입니다.  
      ‘진리에 몸 바치는 사람들이 되게 해 달라’는 것이다.
      이 기도대로 뉴 라이프 처취 성도들은 진리로 사탄의 궤계를 이겨냈다.

      목사의 부도덕과 새 목사 부임 이후 총기 난사로 공동체가 깨질 위기에 있을 때 동영상의 자막에 보면, 이런 멘트가 나온다.
      “우리는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그 한 가지를 했다.
       우리는 인내 했으며 견뎠고 기도했으며 예배했다.
       우리는 우리보다 더 큰 존재를 신뢰하였다.
       우리는 하느님을 쫓았다.
       우리가 하느님의 진리와 약속 안에 살아가며
       하느님이 우리를 결코 떠나지 않고 저버리지도 않는다는 진리 속에서 살아간다는 것이 정말 놀라웠다.
      결코 패하지 않을 것이라고 결심한 자들의 무리였다.
      우리가 살아 남을 것이며 교회 가족이 뭉칠 때 강하다는 것을
      그리고 어린 양의 보혈과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우리는 이길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을 흔들고 하느님의 공동체인, 우리의 가정과 교회를 흔들며 이 시대를 점점 더 사악하게 만들어가는 사탄의 궤계를 이기는 길은 오직 진리인 하느님의 말씀에 있는 것이다.

      영적전투를 말하는 에페소서 6장 17절에서 사탄을 이기는 무기인 성령의 검이 바로 하느님의 말씀인 것이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가 할 일이 오직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임을, 진리에 몸 바치는 사람이 되는 것임을 권면하고 명령하고 있는 것이다.

      오직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알며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
      진리에 몸 바치는 사람이 될 때
      우리 삶에 주님의 기쁨이 넘치는 진정한 행복이 있고 그 행복한 삶이 세상에 하느님을 알리는 능력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승리할 것입니다.  어린 양의 보혈과 우리의 증언하는 말씀으로  우리 모두 승리합니다.’
      
      이 증언이 우리 가정이나 교회 공동체의 고백이기를 바란다.
      그래서 우리를 공격하는 사탄의 궤계에 맞서 이기며 마침내 온전한 일치를 이루며 하느님의 영광을 이 땅에 비추는 우리의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

      진리에 몸 바치는 삶을 살아가는 자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오늘의 시편이 보여준다. 시편을 함께 읽으면서 마치자.

      시편1편

      기도하자.  
      진리의 성령이 나를 붙들어 주사 내가 진리를 바로 알고 진리로 행함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오소서 오 나의 성령이여  임하소서 거룩한 성령의 불길로
      헛된 마음 모두 다 태우시고 나를 새롭게 하소서
      진리로 날 가르쳐 주셔서
      내 영 자유롭게 하소서
      성령이여 임하소서 내 삶에 충만하게 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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