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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악고에서 온 기도편지
  • 네가 주님을 네 피난처로 삼았으니, 가장 높으신 분을 네 거처로 삼았으니, 네게는 어떤 재앙도 내리지 않을 것이다. …. “그가 나를 간절히 열망하니, 내가 그를 건져 주겠다. 그가 나의 이름을 알고 있으니, 내가 그를 높여 주겠다….”

    - 시편 91:9-14 -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위의 성경말씀이 여지껏 그토로 확연하게 드러나보인 적이 없었습니다. 지난번 여러분에게 탄원서를 보내드린 이후, 우리 사랑하는 친구, 동역자, 중보기도자들이 우리 편에 가세해주셨고, 사태는 극적인 변화를 맞았습니다.


    여러분의 응답들

    지난 편지에서, 가이 형제가 정통유대인들과 관련한 소식을 듣고  감정이 크게 어려웠졌고, 그 직접적인 결과로, 악고 정부와의 관계에 금이 가게 되었었습니다. 가이 형제가 딱하리만치 소원하는 것은 사람들이 우리 편에 서서 이 힘겨운 상황을 우리가 계속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의 팔을 같이 들어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로부터 격려와 사랑의 편지들이쇄도하고 있습니다. 주님이 여러분의 마음에 주신 각 성경 말씀들은 지혜와 감동 가운데 저희를 소생시켜 주었습니다. 여러분, 바로 여러분이 하늘 보좌에 기도의 소나기를 쏟으심으로, 이 일이 저절로 큰 전환을 맞게 되었고, 저희는 진정 감사할 따름입니다.


    우리의 응답

    가이 목사는 정통유대인으로 자란 사람입니다.

    그 형제에게 유대인 사회가 이제까지 보여왔던 반응은 사실 놀랄 일이 아닙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을 위한 열정으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눈이 가려져 있어서, 그 열정은 지식,

    즉 예슈아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됨에 대한 지식이 없는 열정입니다.

    그들이 바로 사랑하는 우리의 형제들이기에,

    저희는 대중매체를 찾아간다든가 해서 반유대주의를 더 부채질하느니,

    우리를 대적해오는 이들에게 겸손과 사랑으로  무릎을 꿇는 쪽을 택했습니다.



    현재 상황

    악고 시의 랍비들은 사람들에게 우리와는 어떤 식의 관계도 맺지 말것을 당부했습니다.

    그래서 건물에서 일하는 수많은 일꾼들이 이미 임금을 지불받았음에도 건축 최종 단계에서 일손을 놓고 다 떠나버렸습니다.

    이 일로 저희는 생각지도 못한 채무를 안게 되었습니다.

    그들을 대신한 일꾼들에게도 역시 임금을 지불해야 하니까요.

    오늘 가이 목사와 함께 있었는데,

    운전하고 가는 중에 현장에서 일하던 일꾼으로 아버지가 랍비인 사람을 만났습니다.

    아버지가 그 일을 그만두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가이는 그에게 그릇된 대적을 하는데 대해 죄책감을 갖는 그 사람을  

    온화함과 사랑으로 대함으로 그를 압도했습니다.

    그 사람은 계속해서 관계를 가지기를 원했습니다.

    가이 형제는 그에게 ‘Sheket’, 즉 ‘은밀히’ 친구로 지내자고 했습니다.

    이는 핍박 중에서 보이는 ‘사랑’의 좋은 예입니다. 사랑은 죄를 이기는 힘입니다!


    부시장과 관련해서는 저는 그저 ‘와~’ 라는 말밖에 할 수 없습니다.

    다시 한 번 기도해주시는 여러분이 벽을 허물어주신 덕분에,

    시장이 부시장을 자신의 집무실로 불러서 우리 교회나 가이 형제에 대한 소문 중 그 어떤 것도 사실무근임을 깨달았다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정치적/종교적인 이유로 불거진 일이라서 선거가 끝나면 사그라들 것입니다.

    우리는 다시 부시장과 만나기로 했고 전처럼 관계를 지속할 것입니다.

    다만 지금으로서는 은밀히 해야할 것입니다. 그리고 물론 자선기구, 중보와 전도 사역은 계속 진행할 것입니다. 할렐루야!!!



    봉헌식

    봉헌식을 아무 지장 받지 않고 치뤘답니다!

    날씨는 정말 화창했고, 세계 전역에서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정통유대인이나 야드라힘 측에서 어떤 핍박도 없었구요.

    가이, 에이탄, 돈 핀토 목사님 등이 축사를 나눴고, 예배와 이후 축하연회도 아주 훌륭했습니다.



    당면 사안


    저희 재정압박으로 인해,

    예배당 건물 개조을 담당해오고 있는 건설회사주에게 가이형제는 건축을 중지하라는 말을 수도 없이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중지하지 않으려 했지요.

    가이 목사가 나타나면, 일꾼들은 더 열심히 일했지요.

    이 일을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이제 그 회사주는 가이목사에게150,000불의 돈을 내놓으라 매일같이때를 쓰고 있습니다.

    분명히 일을 중지하라고 했었는데도 말이지요.



    다음과 같이 기도해주십시오.


    기도제목:

    -         시장의 호의가 지속되도록
    -         하나님이 많은 문들과 가려진 눈들을 열어주시도록
    -         가이형제와 그 가족, 그리고 교회성도들에 대한 보호를 위해
    -         ***혹 하나님께서 여러분이 저희를 재정적으로 후원하여 저희가 100,000불의 채무의 짐을 벗도록 돕게하기 원하시는지 한 번 기도해 보십시오.


    추신

    재정의 큰 축복이 있었기에, 저희가 토라 스크롤과 보안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위해 헌금해주시고 기도해주신 분들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예슈아의 사랑으로,

    악고교회 교인 하위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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