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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10월 17일]딤후 3:14-4:5, 루가 18:1-8 2010년 4/4분기 우리를 향한 주님의 당부!
  • 청지기
    조회 수: 2053, 2010-10-20 10:23:20(2010-10-20)
  •   4/4분기를 시작하고 보름이 지났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해 가야 하는 시즌입니다. 희망과 포부 속에 시작한 2010년, 얼마만큼 와 있는지요?

      오늘 서신과 복음을 읽고 묵상하면서, 4/4분기를 지내는 우리가 좋은 마무리를 위해서 점검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4/4분기에 주님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1. 주님은 오늘 우리에게
      ‘성경을 가까이 하며 살아가고 있는가?’를 물어보십니다.

      오늘 서신을 보면 성경이 얼마나 우리에게 중요한 것인지를 말해줍니다.

      1) 15절, “성경은 그리스도 예수를 믿음으로써 구원을 얻는 지혜를 그대에게 줄 수 있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기본적인 목적은 구원입니다. 실제로 성경을 읽으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생겨 구원을 받는 많은 사람들의 간증이 있습니다.

      이 잡지는 북한선교기관인 모퉁이돌 선교회 소식지입니다. 모퉁이돌 선교회에서는 신앙의 자유가 억압되어 있는 북한에 성경을 보급하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을 인쇄한 풍선을 띄워 북한으로 날려 보내는 사역을 합니다.

      어찌하든지 북한의 동표들이 성경을 읽게 됨으로 예수님을 알게 되고 믿게 되도록 하는 일입니다.

      성경 말씀은 성령의 감동으로 쓰여진 것으로 그 말씀을 읽다보면 성령님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우리를 감동합니다. 그래서 성경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굳건해 집니다.

      요한 5:39, “너희는 성서 속에 영원한 생명이 있는 것을 알고 파고들거니와 그 성서는 바로 나를 증언하고 있다.”

      2) 또한 성경은 우리를 주님의 일꾼으로 성장시켜 줍니다.

      17절, “이 책으로 하느님의 일꾼은 모든 선한 일을 할 수 있는 자격과 준비를 갖추게 됩니다.”

      왜냐하면 성경이 우리를 예수님을 닮는 사람으로 변화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16절, “성경은 전부가 하느님의 계시로 이루어진 책으로서 진리를 가르치고 잘못을 책망하고 허물을 고쳐주고 올바르게 사는 훈련을 시키는 데 유익한 책입니다.”

      개역성경,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교훈, 책망, 바르게 함, 의로 교육함 - 성숙한 삶을 향한 인도

      구원의 믿음이 흔들린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는 능력이 부족하다?  이는 그 사람이 평소에 성경을 가까이 하지 않았다는 것을 반증해 줍니다.

      성경을 가까이 하는 방법 5가지 - 듣기, 읽기, 공부, 암송, 묵상.
      
      따라해 보십시오.  ‘말씀을 가까이, 주님을 가까이’

      4/4분기 하느님의 말씀 성경을 가까이 함으로 구원의 믿음이 굳건해지고 하느님의 선한 일을 많이 행할 수 있는 주님의 일꾼으로 자라나기를 축원합니다.


      2. 주님은 오늘 우리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가?’를 물어보십니다.

      복음이라는 말은 기쁜 소식, 좋은 소식이라는 말입니다. 복음의 내용은 ‘그리스도는 죽으셨고 그리스도는 부활하셨고 그리스도는 다시 오십니다.’입니다.

      죄와 그로 인한 죽음이 인생의 근본문제이기에 나를 죄를 대속하여 주신 구원자 예수님의 이름은 좋은 소식입니다. 하여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일은 신자에게 마땅하고 옳은 일입니다.
      
      복음을 전파하고 계시나요?
      2010년 올 해한 영혼을 주님께 인도하신 분?

      딤후 4:1,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라고 소개합니다.
      히브리 9:27, 죽음 뒤에 심판
      묵시록 20:11-15, “나는 또 크고 흰 옥좌와 그 위에 앉으신 분을 보았습니다.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사라지고 그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나는 또 죽은 자들이 인물의 대소를 막론하고 모두 그 옥좌 앞에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많은 책들이 펼쳐져 있고 또 다른 책 한 권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그것은 생명의 책이었습니다. 죽은 자들은 그 많은 책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자기들의 행적을 따라 심판을 받았습니다. 바다는 자기 안에 있는 죽은 자들을 토해 냈고 죽음과 지옥도 자기들 속에 있는 죽은 자들을 토해 놓았습니다. 그들은 각각 자기 행적대로 심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죽음과 지옥이 불바다에 던져졌습니다. 이 불바다가 둘째 죽음입니다. 이 생명의 책에 그 이름이 올라 있지 않은 사람은 누구나 이 불바다에 던져졌습니다‘.

      천국의 영생과 지옥의 영원한 죽음을 결정하는 백보좌 심판이 있습니다.
      천국과 지옥을 믿습니까?

      이 믿음이 진짜라면 믿지 않는 영혼을 향한 안타까운 마음을 지니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따라해 보세요. ‘사랑하면 전도합니다.’
      주님을 사랑하면, 사랑하면다면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 기도하게 되고 사랑으로 섬기게 되고 내가 만난 예수님, 그 이름을 알리고 교회로 인도합니다.

      이제 보다 넓은 차원에서 복음을 이해해 봅시다.

      피조물에게 복음은?
      하느님이 만드신 자연 생태계가 보전되는 것입니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복음은?
      빵이 나누어지는 것, 즉 하느님의 공의가 실현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영혼구원과 아울러 이 땅에 하느님나라의 공의와 평화가 이루어지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을 온전한 복음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이 전도사업을 시작하시면 외치신 일성,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 ‘주님의 나라가 임하시며 주님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복음이 전파됨으로 하느님의 공의와 평화가 가득한 하느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고 확장되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한국교회의 복음 이해는 하느님의 공의가 빠진 반쪽짜리였습니다. 이제 한국교회 안에 영혼구원과 하느님의 공의라는 온전한 복음이 선포되어야 합니다.

      11월 14일에 교회 창립 기념으로 ‘하느님의 나라와 노동’이라는 주제로 시민강좌를 엽니다. 이 사회의 기반이 되는 노동자의 삶과 그들의 권리에 대한 바른 인식을 얻음으로 우리의 복음이 더욱 온전해지도록 하고자 합니다.

      사실 우리가 노동 문제를 이해하는 관점은 대부분 사실과 진실에 근거하지 못한 왜곡된 것이 허다합니다. 언론이 바른 정보를 하지 않고 또 이 사회의 가진 자들의 관점으로 보도하기 때문입니다.

      온전한 복음을 전파를 위하여 우리는 성경적으로 하느님의 공의에 입각한 올바른 이해와 중보기도, 그리고 사회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남은 4/4분기, 영혼구원을 위해, 하느님의 공의를 위해서 온전한 복음을 선포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3. ‘내게 부르짖기를 포기하지 말라!’고 당부하십니다.

      올 2010년을 시작하면서 소망했던 것을 포기하지는 않았는지요?
      기도하는 것을 멈춘 것은 없는지요?

      오늘 복음 루가 18장 3절을 보면 억울한 일을 당한 과부가 나옵니다.
      과부는 그 억울함을 풀어주도록, 비록 재판장이 거들떠 보지도 않았지만, 끈질기게 호소했습니다. 그리고 그 끈질김에 재판장은 그녀의 억울함을 들어주었습니다.

      인디언은 그 기도가 실현될 때까지 기도한다고 합니다.
      
      따라해 보세요.  ‘믿음은 포기하지 않는 용기입니다. 믿음은 인내하며 기다리는 것입니다.‘

      몇 사람에게 물어보았더니 영혼 구원을 위한 기도를 멈추었다고 합니다.

      원래는 인간은 하느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아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영원히 사는 존귀한 존재였습니다. 그런데 사탄이 그를 장악해 버렸습니다.  

      내 사랑하는 가족이, 친구가 지옥에 떨어진 운명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영혼을 붙들고 있는 사탄에 대해 분노가 일어나지 않습니까?

      그 영혼을 구해달라는 간절한 소원이 주님께 부르짖는 나의 신원이 되지 않겠습니까?

      적어도 우리 크리스챤은 어떤 사업을 하던지 호구지책으로? 나만 잘 먹고 잘 살려고? 하지 않습니다. 하느님의 나라를 위해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거룩한 비전으로 사업을 시작합니다.

      이 거룩한 비전 가운데 하느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며 정직하게 경영하면 주님은 기뻐하시며 지혜도 주시고 축복하십니다.

      그런데 점차 비전이 흐려지고 기도가 약해지면 어느덧 사업이 호구지책이 되고... 상황의 어려워지면 기도가 멈추어 버립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언제나 기도하고 용기를 잃지 말라!
       비전을 붙들고 부르짖으라!
       나는 너희의 기도를 응답하는 하느님이다.
       너희의 억울함을 갚아주고 너희의 필요를 채워주는 아버지이다.“
      
      루가 18:7, 하느님께서 택하신 백성이 밤낮 부르짖는데도 올바르게 판결해 주지 않으시고 오랫동안 그대로 내버려두실 것 같으냐?

      주님은 이미 루가 11장에서 간절하게 부르짖는 기도의 삶을 우리에게 가르치셨습니다.
      
      루가 11장 - 친구에게 줄 빵을 구하고자 옆집에 가서 문을 두드리는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루가 11:8-13, “잘 들어라. 이렇게 우정만으로는 일어나서 빵을 내어주지 않겠지만 귀찮게 졸라대면 마침내는 자리에서 일어나 그의 청을 들어주지 않겠느냐? / 그러므로 나는 말한다. 구하여라, 받을 것이다. 찾아라,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구하면 받고 찾으면 얻고 문을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 생선을 달라는 자식에게 뱀을 줄 아비가 어디 있겠으며 달걀을 달라는데 전갈을 줄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너희가 악하면서도 자녀에게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야 구하는 사람에게 더 좋은 것 곧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느님은 우리의 필요를 다 하시고 풍성하게 주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전지 전능하신 하느님이 우리에게 부르짖으며 기도하라는 것은 우리가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축복하시고자 함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오직 하느님과 동행함으로 풍요로운 삶이 되게 하시고자 함입니다.

      2010년 4/4분기 지금 개인이나, 교회나 필요한 것은 ‘부르짖는 기도’입니다.

      오늘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성경을 가까이 함으로 일꾼으로 성장하라!
      그래서 영혼을 구원하고 하느님의 공의를 세워가는 복음을 전파하라.
      이를 위해서 포기하지 말고 용기를 내어고 부르짖으며 기도하라!


      “우리의 구원은 주님의 이름에 있으니
       주는 하늘과 땅을 지으셨나이다.“

      찬양 - 하느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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