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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년 3월 8일] 마르코 8:34구원의 감격으로 예배하라
  • 청지기
    조회 수: 2923, 2009-03-09 13:49:00(2009-03-09)
  •   구약을 보면, 하느님의 사람들 예언자들은 자기들의 몸과 삶으로 하느님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안응식 형제의 급작스러운 암 판정은 하느님이 우리 교회 전 교우들에게 주시는 메시지이라고 생각됩니다.

      -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인생들아!
        생명의 주관자 된 나 야훼를 겸손히 섬기라!

      어떤 지체는 기도 가운데 울면서 내가 대신 아팠으면 좋겠다는 사랑의 마음을 표현했지만, 야곱 형제를 위해서 기도 외에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습니다.
      
      야곱형제의 치유를 위한 릴레이 금식기도, 하루 7번 화살기도 등을 통해 간절히 기도해 주기를 바랍니다.

      잠시 마음을 합하여 야곱 형제의 치유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요즈음 저는 하느님 앞에 자주 머무르며 주님을 바라보게 됩니다..
      ‘주님,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주님, 도와주세요.’

      어제도 홀로 저녁 기도를 잠시 드리는데 오늘 주일 예배에 대해 주님이 주시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주님은 이 예배를 드리는 우리가 진정 주님께 감사의 마음을 올려 드리기를 원하십니다.

      ‘어떤 처지에서든지 감사하라!’(살전 5:16-18).

      눈에 보이는 상황과 조건이 힘들고 어려울 지라도 모든 것을 합력하여 좋은 결과를 이루시는 하느님 아버지를 신뢰하는 믿음으로 감사하라!

      “주께 감사하세! 주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라!”
      대상 16:34,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오늘 복음의 타이틀이 첫 번째 수난 예고라고 되어 있습니다.

      스토리 : 베드로의 신앙고백 - 예수님의 수난과 부활 예고
              베드로의 반박 REBUKE - 예수님의 책망
              예수님의 교훈 - 34절.

      31절을 보면, ‘그 때에 비로소’ - 베드로의 신앙고백이 있은 후에 곧바로
                   ‘반드시 - 고난을 받고 - 버림을 받아 - 죽었다가’
          
      예수님은 스스로 ‘반드시 죽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일까요?

      당대에 기대했던 그리스도 = 메시야 = 기름부음 받은 자 = 구원자는 정치적인 군사적인 메시야였습니다.

      베드로 역시 그 생각이었습니다.
      ‘예수 선생님! 당신은 우리를 로마의 식민지 압제로부터 해방시켜 다윗의 때와 같은 번영을 가져올 그리스도요.’

      하지만, 예수님은 베드로의 생각과 다른 것이었습니다.
      ‘그렇다 나는 그리스도다. 하지만 나는 죄로 인해 죽을 너희를 대신하여 죽고 부활하여 너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는 그리스도다.’

      지난주에 살펴본 대로, 죄와 그 결과는 우리 인생에 가장 치명적인 근본 문제입니다.

      하느님을 거역하는 삶, 그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삶의 태도인 죄는 그 대가로 우리 인생에 죽음을 가져 것입니다.

      - 죄의 오염성, 죄의 중독성, 죄의 형벌성, 죄의 분리성.

      본체 성자 하느님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인간의 몸으로 오신 이유가 반드시 죽기 위한 것이라는 것‘!

      마르코 10장 45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의 아들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또 많은 사람들을 위하여 목숨을 바쳐 몸값을 치르러 온 것이다." 하셨다. ”
      For even the Son of Man did not come to be served, but to serve, and to give his life as a ransom for many."
      RANSOME - 몸값, 보상금, 속전, 속죄, 석방, 해방, 되찾기

      여러분은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생각하십니까?

      좋은 가르침을 주신 선생님이고
      참으로 고결한 사랑의 삶을 살아가신 성인이지만,

      가장 본질적인 것은 우리의 죄를 대속하는 죽음을 치르러 오신 하느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이것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나의 죄 값인 죽음을 대신 죽으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그를 믿는 나는 죄 사함을 받고 영원한 생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영원한 생명, 이것이 하느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가장 큰 선물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이 선물만으로도 만족하기를
      로마 5:8
      독생 성자까지 십자가에 내어준 하느님 아버지의 사랑에 만족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처지에서든지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믿는 자가 보여 주는 능력 있는 삶인 것입니다.
      이미 이 구속의 은혜를 깨달아 알았던 시편기자는 노래합니다.

      시편 63:3-4,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 이러므로 나의 평생에 주를 송축하며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나의 손을 들리이다.’ 3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 4 이러므로 나의 평생에 주를 송축하며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나의 손을 들리이다   ‘주의 인자가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

      비록 내 육신이 쇠하고 죽을지라도 나를 구원하여 주신 주님을 찬양할 수 있는 것이 믿음인 것입니다.

      이 구원의 은총을 받은 하박꾹도 이렇게 노래합니다.

      하박꾹 3:17-19, “비록 무화과는 아니 열리고 포도는 달리지 않고 올리브 농사는 망하고 밭곡식은 나지 않아도 비록, 우리에 있던 양떼는 간데없고 목장에는 소떼가 보이지 않아도  나는 야훼 안에서 환성을 올리렵니다. 나를 구원하신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렵니다.  야훼 나의 주께서 힘이 되어주시고 사슴처럼 날랜 다리를 주시어 나로 하여금 산등성이를 마구 치닫게 하십니다.”
    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18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19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사순 2주일입니다.

      주님의 수난, 십자가의 은혜를 깊이 묵상하는 절기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으로 인한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는 믿음으로 예배드리며 살아가기를 바라십니다.

      주께 감사하세 그는 선하시며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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