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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년 1월 25일] 요한묵시록 3:7-13주님이 교회에 주시는 말씀
  • 조회 수: 1944, 2009-01-28 14:32:09(2009-01-28)

  • 7 필라델피아 교회의 천사에게 이 글을 써서 보내어라. 거룩하신 분, 참되신 분,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분, 여시면 닫을 자가 없고, 닫으시면 열 자가 없는 분이 말씀하신다. 8 '나는 네가 한 일을 잘 알고 있다. 네 힘은 비록 미약하지만 너는 내 말을 잘 지켰으며 나를 모른다고 부인한 일이 없다. 그러므로 나는 이제 너를 위해서 문을 열어놓았다. 그리고 아무도 그 문을 닫을 수 없다. 9 사탄의 무리에 속하는 자들이 자칭 유다인이라고 떠들어대지만, 그들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들로 하여금 너에게 나와서 네 발 앞에 엎드려 너를 경배하게 하겠으며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하겠다. 10 참고 견디라는 내 명령을 너는 잘 지켰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을 시험하기 위해서 앞으로 온 세계에 환난이 닥쳐올 때에 나는 너를 보호해 주겠다. 11 내가 곧 갈 터이니 너는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지켜 아무에게도 네 월계관을 빼앗기지 않도록 하여라. 12 나는 승리하는 자를 내 하느님의 성전 기둥으로 삼을 것이며, 그가 다시는 그 성전을 떠나지 않게 될 것이다. 나는 내 하느님의 이름과 내 하느님의 도성의 이름, 곧 하늘에서 내 하느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로운 이름을 그 이기는 자 위에 새기겠다. 13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여러 교회에 하시는 말씀을 들어야 한다.'


    지난 수요 중보기도회 때 주님이 공동체에 주신 말씀 중에서 나누기를 원
    하시는 것 같아 말씀 드립니다.

    1. 나는 네가 한 일을 잘 알고 있다.

    8절, '나는 네가 한 일을 잘 알고 있다. 네 힘은 비록 미약하지만 너는
         내 말을 잘 지켰으며 나를 모른다고 부인한 일이 없다.’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라 긍정적인 의미이다.

    하느님은 우리 교회공동체가 해 온 일들을 알고 계시며 인정하고 계시다.
    여러 가지 부족한 작은 교회였지만, 주님의 음성에 순종하고자 애써왔다.

    주님이 우리교회에게 주신 부담감이 있다. 우리 교회의 비전이다.
    : 하느님은 우리 성공회교단이 십자가의 복음 위에서 건강하게 회복되는
    것을 원하시는데 우리 교회가 그 통로가 되기를 원하신다.

    주님이 주신 비전 가운데 교단의 여러 사역 가운데 섬겨왔다.
    - 여러 찬양집회, 지아, 성령세미나, 등으로 그리고 3년 전부터는 보다
    집중적으로 성공회중보기도회를 섬겨오고 있다.

    운영위원으로 찬양사역으로 30-40명의 교우들이 함께 올라가 우리 교단
    과 조국과 열방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다.

    ‘마땅하고 옳은 일’임에도 주님은 우리를 섬김을 기뻐하시며 잘 알고 계
    시다고 말씀하신다.

    우리를 주님의 교회로 인정해 주시는 주님께 감사하다.

    옆 사람에게 주님의 말씀을 대신 전달해 보자.
    ‘주님이 알고 계십니다. 주님이 기뻐하십니다.’


    2. ‘주님이 문을 열어 놓으셨다’고 한다.

    하느님이 열어 놓은 분은 닫을 자가 없으며 닫아 놓은 분은 열 자가 없
    다.  하느님만이 문을 열고 닫는 주권자이시다.

    우리 인생의 문도 마찬가지이다.
    하느님이 열어주셔야 열린다.
    하느님이 닫아 놓으시면 아무리 애를 써도 열 도리가 없다
    오직 주권자 하느님에게 달려 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해야 한다.

    우리가 기도하면 주님이 일하시고 우리가 일하면 주님은 멈추신다.
    우리가 기도하면 주님의 뜻을 알게 되며 주님이 주신 마음으로 우리를 통
    해 주님이 일하시게 되는 것이다.

    주권자 하느님이 우리 교회의 문을 열어 놓으셨다고 한다.

    이 문은 하느님과 세상이 통하는 문이다.
    이 문을 통해 세상 속으로 생수 강이 흘러나가고 하느님의 사랑이 흘러
    나가고 복음이 흘러나간다.

    그리고 이 문은 하느님을 떠나 죽었던 영혼들이 주님의 집으로 돌아와 주
    님께 예배드리게 되는 문이다.

    문을 열어 놓으신 하느님은 그 문을 통해 이 일들이 이루어지도록 우리를
    부르시는 것이다.

    오직 우리는 열린 문을 통해 복음이 흘러나가고 영혼이 돌아와 하느님을
    예배하도록 우리 모두가 하나되어 눈물로 기도하며 헌신해야 한다.

    우리가 하나되어 눈물로 기도하고 섬겨갈 때 9절의 말씀이 이루어질 것
    이다.
    “사탄의 무리에 속하는 자들이 자칭 유다인이라고 떠들어대지만, 그들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들로 하여금 너에게 나와서 네 발 앞에 엎드려 너를 경배하게 하겠으며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하겠다.”

    3. 우리에게는 ‘주님이 주신 월계관이 있다’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한 일들이 작고 우리가 해야 하는 마땅하고 옳은 일인데,
    하느님은 지금까지의 수고를 기뻐하시며 우리에게 월계관을 주셨다 .

    주님이 이미 우리에게 주신 월계관은 무엇일까?

    - 하느님이 우리를 인정하시고 기뻐하시는 것
    - 성숙한 성도, 아름다운 공동체
    - 주님이 허락하시어 우리가 누리고 있는 성전과 교육관의 좋은 시설들

    주님이 이 모든 것을 더 풍요롭게 누리시길 원하신다.
    11절의 말씀이 그것이다.
    “내가 곧 갈 터이니 너는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지켜 아무에게도 네 월계관을 빼앗기지 않도록 하여라.”
    ‘굳게 지키고 빼앗기지 않도록 하여라.’
    주님의 인정을 받는 교회가 되도록
    더 많은 성도들이 영적으로 성숙해지며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도록
    이 좋은 시설들이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쓰임 받도록
    우리가 힘써야 하는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것을 빼앗으려는 자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의 헌신이 필요하다.

    월계관을 빼앗아가려는 사탄의 궤계가 있다.
    사탄은 외부로부터 그리고 내부에서 가열차게 공격한다.

    하느님의 인정을 받지 못하도록 하려고 비전을 흐리게 한다.
    섬김을 약화시킨다.
    교만한 마음을 집어 놓는다.
    관계 가운데 갈등과 분열을 일으킨다.
    아름다운 공동체를 깨뜨리려고 한다.
    성도들이 더 이상 성숙하는 것을 막으려 한다.
    DTS가 부담스럽다. 부정적인 생각들이 가리운다.
    이 넓고 좋은 시설들이 교회 살림을 어렵게 하고 오히려 선교를 발목잡는
    다.

    자주 사탄의 공격에 지는 우리들의 모습이 보인다.

    - 외부 내부에서 가열차게 진행되는 사탄의 공격에 맞서는 길은 먼저
      우리가 하나되는 것이다.
      주님이 주시는 십자가의 사랑과 비전으로 하나되는 것이다.
      지체간의 모든 판단과 정죄를 내려놓아야 한다.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고 용납해야 한다.

    - 순종하고 헌신하는 것이다.
      교회를 통해 진행하시는 주님의 뜻에 기꺼이 내 생각을 거두고 순종하
      는 것이다.

    - 주님의 교회를 통해서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주님이 영광을 받으시는
      것이 나의 기쁨이 되고 최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
      최선으로 나의 시간과 물질과 에너지가 드려져야 한다.

    주님의 교회가 바로 서야 이 땅에 소망이 있다.
    하느님은 우리 교회를 회복하기를 원하신다.
    주님이 주신 비전에 따라 성공회교단과 이 지역을 복되게 하는 통로가 되
    기를 원하신다.
    열방을 복되게 하는 통로로 우리교회가 회복되기를 원하신다.

    우리가 원하는 마음보다 주님의 갈망이 더 크다.
    우리가 주님의 마음을 받아 우리 안에 우리 교회가 교단과 세상, 열방을
    복되게 하는 건강한 주님의 교회로 회복되고 부흥하는 것을 바라는 갈망
    이 깊어져야 한다.

    이 갈망으로 하나되어 함께 더 눈물 흘리며 기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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