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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년 3월 30일] 벧전 1:3-9, 요한 20:19-31       예수의 부활이 주는 행복한 삶!
  • 청지기
    조회 수: 2811, 2008-04-06 20:12:55(2008-04-06)
  •   성경은 예수의 부활이 역사적인 사건임을 계속 증거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일에 읽었던 빈 무덤의 이야기, 그리고 오늘, 예수의 부활을 의심하던 도마가 예수님을 만남으로 부활의 믿음을 갖게 되는 사건.

      여러분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습니까?
      예수님은 성경의 기록을 통해서 부활신앙을 갖게 되는 사람들이 행복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요한 20:29, 예수께서는 "너는 나를 보고야 믿느냐? 나를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하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보지 못했어도 성경의 기록을 예수님의 부활을 믿으면 행복해질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부활이 그를 믿는 자에게 주는 행복은 어떤 것일까요?

      1. 거듭남의 행복을 누리게 하십니다.
      벧전 1:8,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본 일이 없으면서도 그분을 사랑하고 그분을 보지 못하면서도 믿고 있으며 또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기쁨으로 넘쳐 있습니다.”
      (개역개정)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부활의 주님을 믿으면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기쁨’을 누리는 삶을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이런 삶이 가능해지나요?

      3절 말씀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을 찬양합시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크신 자비로 우리를 다시 낳아주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심으로써 우리에게 산 희망을 안겨주셨습니다.’
      (개역개정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영어) Praise be to the God and Father of our Lord Jesus Christ! In his great mercy he has given us new birth into a living hope through the resurrection of Jesus Christ from the dead,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말미암아” 그를 믿는 자가 다시 태어나게 되기 때문입니다.

      ‘다시 태어난다.’는 말은 죄로 인해서 죽었던 나의 영이 부활하신 예수님의 현존인 성령이 임재하심으로 다시 살아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성령의 임재로 내 영이 다시 살아나면 예수님을 사랑하게 됩니다. 하느님 아버지를 예배하게 됩니다. 하느님이 주시는 기쁨이 솟아나게 됩니다. 예배자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에게 주는 행복입니다.
      이 행복을 누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 예수님의 재림으로 얻을 구원에 대한 소망입니다.
      5절의 말씀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의 믿음을 보시고 당신의 힘으로 여러분을 보호해 주시며 마지막 때에 나타나기로 되어 있는 구원을 얻게 하여주십니다.’
      주님의 부활은 주님의 재림의 때에 우리가 완전하게 구원을 받는 행복을 보장해 주십니다.
      우리가 예수의 부활을 믿는다는 말은 그의 십자가 죽음으로 인한 대속의 은혜를 믿는다는 말이고 또한 그가 말씀하신 그대로 재림을 믿는 것입니다.

      성경은 분명하게 주님의 다시 오심을 말합니다. 이 역사에는 주님의 재림과 역사의 종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릴 것입니다.

      마태오 24장, 25장은 주님의 재림과 역사의 종말에 관한 예수님의 가르침이 기록되어 있다.
      마태 25:31, ‘사람의 아들이 영광을 떨치며 모든 천사들을 거느리고 와서 영광스러운 왕좌에 앉게 되면’

      성찬기도 때 우리는 공동으로 고백합니다.
      “그리스도는 죽으셨고 그리스도는 부활하셨고 그리스도는 다시 오십니다.”
      이것이 복음의 내용입니다.  

      주님의 재림의 때에 우리의 구원이 완성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우리 모두가 부활하신 예수님처럼 변화되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님의 재림과 부활의 소망이 있기에 이 땅에서 유혹과 시험을 받아도 능히 이기며 살아갑니다. 그 믿음으로 마지막 날에 우리는 주님 앞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을 것입니다.

      벧전 1:7, ‘그것은 여러분의 믿음을 순수하게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결국 없어지고 말 황금도 불로 단련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황금보다 훨씬 더 귀한 여러분의 믿음은 많은 단련을 받아 순수한 것이 되어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시는 날에 칭찬과 영광과 영예를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3. 사명을 이루는 삶을 살아가는 행복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제자들에게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요한20:21, 예수께서 다시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주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하고 말씀하셨다.
      
      하느님께서 세상을 구원하시고자 예수님을 선교사로 이 땅에 파송하셨습니다. 이제 예수님은 죄사함과 거듭남, 주님의 재림 때 얻을 구원을 위해서 우리 신자들을 선교사로 파송하신다고 합니다.
      선교는 모든 신자들의 삶의 목적이다.
      교회는 복음을 들고 세상으로 나가는 공동체이다.
      
      ‘나가서 주의 복음을 전합시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아멘!’

      우리를 구원하여 주신 예수님은 우리를 모두를 선교사로 파송하셨습니다.
      우리 각자가 살아가는 삶의 자리가 선교지입니다.
      동네에서, 직장에서, 학교에서 복음을 증거 하는 것이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입니다. 우리 인생의 목적입니다.

      인간은 ‘자기가 왜 사는지?’ 인생의 목적을 바로 알고 그것을 이루는 삶을 살 때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느님은 우리 인생을 이렇게 창조하셨습니다.

      모든 신자들이 사는 목적이 하느님을 예배하고 복음을 전하는 삶입니다. 부활의 증인이 되는 것이 사명입니다.

      삶이 무의미하고 공허하고 불행하다고 느낍니까?
      복음의 증인되어 보십시오.
      선교사로 살아가십시오.
      선교사로 사는 삶은 봉사와 구제를 통해서 하느님의 사랑을 흘러 보내는 삶으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십자가와 부활, 재림의 복음을 증거 하는 삶으로 완성됩니다.

      바로 이런 선교사의 삶에 행복이 있습니다.
      선교사의 삶을 떠나면 자주 공허하고 무의미하고 불행해 집니다.

      공부를 하는 이유, 사업을 하는 이유, 직장을 다니는 이유가 선교입니다.  

      이 행복한 선교적인 삶을 살아가라고 주님은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성령은 선교의 영이십니다.
      사도 1:8,

      바로 이 성령님이 내 안에 계십니다. 다만 우리가 선교사로 살기 위해서는 이 성령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에페 5:18,

      그래서 성령세미나를 하는 것입니다.
      다 참여 하십시오.
      요한 20:22,  ‘이렇게 말씀하신 다음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숨을 내쉬시며 말씀을 계속하셨다. “성령을 받아라.”’

      세미나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다루겠지만, 우리가  성령을 받기 위해서는 나를 묶고 있는 모든 것을 풀어 보내야 합니다.
      요한 20:23, 누구의 죄든지 너희가 용서해 주면 그들의 죄는 용서받을 것이고 용서해 주지 않으면 용서받지 못한 채 남아 있을 것이다."
      용서라고 번역된 단어의 뜻에는 ‘용서’와 ‘용납’과 ‘떠나보내다 let go’는 뜻이 있습니다.

      사람을 용서하고 용납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상처에 묶여 선교적인 삶을 살수 없게 된다.

      사람만이 아니라, 어떤 사건이나 사안에 대해서도 내려놓고 떠나 보내야합니다. 근심 염려 걱정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사건이나 사안에 묶여 있게 되며 선교적인 삶을 살 수 없게 됩니다.

      사람이나 사건이나 사안을 주님 앞에 의탁하고 복음을 전파하는 삶을 사는 것이 선교적인 삶이고 행복으로 가는 삶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이것을 믿는 자들에게 주님은 행복을 주십니다.
      거듭남의 은혜로 하느님을 예배하는 삶!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구원의 속에 사는 삶!
      선교의 사명을 이루고자 사는 삶! 말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믿음은 우리를  이렇게 행복한 삶으로 이끌어 줍니다. 부활 신앙으로 이 행복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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