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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년 1월 21일] 루가4:14~21 선교하시는 하느님!
  • 청지기
    조회 수: 3292, 2007-01-22 23:47:54(2007-01-22)
  • 내일 이스라엘 단기선교 - 10박 11일 여정으로 출발.
    토요일 캄보디아 단기선교 - 8박 9일 여정으로 출발.

    해외 단기선교
    - 하느님이 2007년 우리 교회 공동체에 행하시는 새 일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단기선교를 떠나는 이유는?
    교회가 많은 시간과 재정을 투입해서 단기선교를 하는 이유는?
    (참가자와 교우들에게 질문)

    인생의 참된 행복 : 하느님의 인생 매뉴얼!
    하느님을 알고 하느님을 사랑하고 하느님의 뜻 가운데 살 때 인생은 가장 행복합니다.

    단기선교는 하느님의 마음을 알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묵상 / 중보기도 / 구제활동에의 참여 등 등으로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마음을 알 때 하느님을 더 사랑할 수 있고 하느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에 단기 선교를 떠납니다.

    단기선교를 준비하던 한 가족의 글이 교회 홈피에 올라와 있습니다.
    “어저께부터 엄마와 함께 캄보디아를 위해 9시부터 기도 했는데
    정말로. 기도하기 너무 싫었지만, 엄마의 강요로 기도를 시작 했는데...
    점점 캄보디아를 위해 기도하는데 주님께서 임하셔서 울면서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캄보디아를 많이 사랑하시는 주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우리가족이 함께 모여서 50분 기도를 했는데 정말 뜨거웠습니다.
    캄보디아 사람들 모두가 주님을 믿고 캄보디아 땅이 복음이 땅이 되도록 열심히 기도해야겠습니다. 캄보디아를 위해 기도를 많이 해주세요.
    또한  진정한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그런 전도여행이 되길 바랍니다.
    캄보디아 단기선교팀 파이팅 !! ~ ^^* (저는 참고로 빛나에요. ㅋ )”

    참 감동적입니다.
    주님의 마음을 알게 되는 은혜, 이것이 선교가 주는 은혜입니다.

    단기선교를 떠나는 또 다른 이유는 교회란 주님을 따르는 제자 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교회에 대한 여러 가지 정의가 있는데, 오늘 서신에서는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가 되시고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연합하여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이룹니다.
    몸은 머리의 지시를 따릅니다.
    몸 된 교회는 머리되신 주님이 보여주시고 가르치신 길을 걸어갑니다.

    오늘 복음서에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신지를 보여 줍니다.

    1. 선교하시는 하느님이십니다.
    “주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으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셨다.”

    성부 하느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계획으로 그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파견하셨습니다. 성부로부터 파견되신 성자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의 죽음으로 하느님께서 위탁하신 선교 사명을 완수하셨으며, 당신 제자들에게 바로 당신께서 하셨던 선교 사명을 제자들에게 주셨습니다.
    그리고 성자의 요청으로 성령께서 사도들에게 임하시어 그들의 선교 활동을 도와주며 이끌어 주십니다.

    2. 선교의 목적은 구원과 해방입니다.
    “주께서 나를 보내시어 묶인 사람들에게는 해방을 알려주고 눈먼 사람들은 보게 하고, 억눌린 사람들에게는 자유를 주며 주님의 은총의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죄와 그 결과인 죽음으로부터의 구원!
    거짓과 속임수에 매이고 진리를 보지 못하며 잘못된 사회의 구조적인 묶임에서의 해방, 총체적인 인간해방!
    이것을 우리는 창조질서의 회복이라고 합니다.

    3. 구원과 해방이라는 선교의 완성을 위해서 하느님께서는 가장 비싼 대가를 지불하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것이 사랑입니다.
    삼위의 하느님은 흘러넘치는 사랑을 나눌 인격적인 대상으로 사람을 창조하였습니다. 우리 사람들은 죄를 짓고 타락하여 죽을 수밖에 없게 되었지만, 예수님은 죄인된 사람을 구원하기를 원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 그 마음을 시원케 해드리고자 이 땅에 오셨습니다. 십자가에 자기 자신을 희생제물로 드림으로서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성령님은 십자가의 구원의 역사를 이 땅 가운데 이루어지도록 역사하고 계십니다.
    이렇듯 구원의 역사에 중심에 흐르는 것이 바로 사랑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선교의 동기가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머리되신 주님의 몸 된 교회의 사명이 분명해집니다.

    교회는 선교하는 공동체입니다.
    오직 십자가의 사랑으로 예수님처럼 복음을 전파하고 인간을 모든 죄의 굴레에서 자유케 하며 회복시키는 사명을 가진 곳이 이 땅에 있는 교회입니다.
    주님은 우리 교회가 선교하는 주님의 몸으로 강력하게 세워지기를 원하십니다. 그를 위해 십자가의 사랑이 우리 공동체 내부에 흘러넘치기를 원하십니다.

    24명의 지체들이 단기선교를 떠납니다.
    시간이 되고 돈이 되는 일부의 사람들이 떠나는 행사가 아닙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인 우리 성공회 제자교회 공동체 전체가 함께 가는 하느님의 선교입니다.

    금요중보기도회에서 주님께서 우리 공동체에 주시는 말씀이 이것입니다.
    “단기선교를 떠나는 너희를 통해 일하는 나를 기대하라 !
    영혼을 구원하고 그 땅이 회복되기를 원하는 나의 사랑의 마음을 알라 !
    충만한 사랑이 흘러넘침으로 나가는 교회가 되기를 원한다.
    사탄의 속임수에 매여 예수님을 보지 못하는 영적인 소경들에게 구원의 빛이 임하도록 그 땅을 밟으며 기도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원한다.”

    노진태선교사님의 말씀 - ‘캄보디아 아이들의 헐벗고 굶주렸지만, 그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옷과 음식이 아닌 사랑이다. 한 아이 한 아이 따뜻한 마음으로 안아주는 것을 제일 좋아한다.’

    최초의 선교사로 이 땅에 오신 주님의 사랑이 우리 공동체에 흘러넘치기를 원합니다. 십자가의 사랑으로 우리가 충만케 되기를 원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교회 공동체와 각 사람 머리 위에 사랑의 영이신 성령님의 기름부음이 임하길 원합니다.
    “주님의 성령이 나에게 내리셨다.”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합시다.
    ‘사랑의 영이신 성령으로 우리 공동체에 기름 부으사 몸된 교회의 지체된 우리 안에 하느님의 사랑이 충만케 되고 흘러넘치는 사랑으로 선교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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