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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2006년 11월 19일] 마르코 13:1-10 종말을 기다리는 신자의 자세
  • 청지기
    조회 수: 3787, 2006-11-19 16:18:55(2006-11-19)
  • 성공회의 교회력으로 다음 주일이면 대림주일이 시작되는 대림 수주일입니다. 대림절기란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우리의 믿음을 새롭게 하는 영적 쇄신의 기간이죠.

    오늘은 대림주주일 한 주 전으로 주님의 재림과 관계된 종말에 관한 내용이 복음 말씀으로 읽도록 하고 있습니다.

    제자들과 예수님이 성전을 나오실 때 대화가 시작됩니다.
    예수님이 성전 안에 계실 때 많은 사건과 가르침이 있었습니다.
    11장 예루살렘 입성
    11:27, 예루살렘으로 다시 입성
    12: 1-12, 포도원 소작인의 비유
    12;28-34, 첫째가는 계명
    12:35-37, 그리스도는 누구의 자손인가?
    12:38-40, 율법학자를 조심하라
    12:41-44, 과부의 헌금

    성전을 나오면서 제자들이 성전의 위용에 놀라 감탄했습니다.
    성전 : 솔로몬 성전 - 즈룹바벨 성전(초라함) - 헤롯 성전(웅장함)
    (성서시대의 예루살렘에는 같은 장소에 세 곳의 성전이 있었다. 제1성전은 솔로몬왕이 세운 솔로몬 성전이다. 이것은 BC 587년경 바빌론의 느부갓네살 2세에 의해 파괴되었다. 제2성전은 유대인들이 바빌로니아 포로 상태에서 귀환하여, 스룹바벨의 지휘로 파괴된 재건축한 스룹바벨 성전이다. 이 성전은 로마의 폼페이우스에 의해 다시 파괴되었다. 제3성전은 유대 왕 헤로데가 폐허가 된 성전 터 위에 세운 헤로데 성전인데, 이것은 70년 로마군이 파괴하였다. 현재의 ‘통곡(痛哭)의 벽’은 이 제3성전 서쪽 벽의 남은 잔해에 해당한다.)
    제자들과 예수님이 마주 선 올리브산에서 바라보고 있는 성전은 헤로대가 정치적인 목적으로 건축하였고 그와 결탁한 성전계급들인 제사장과 율법학자들의 잇속을 채워주는 장사터가 되어버린 곳입니다. 하느님의 임재가 사라진 채 웅장한 건물의 위용만을 자랑하는 곳.

    이러한 성전은 멸망할 수밖에 없음을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신약시대의 성전은 예수님 자신이고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로 예수님을 믿는 신자이면 누구나 성령님이 거하시는 성전입니다. 성령님이 거하시는 우리가 세속적으로 살아가면 하느님의 임재가 사라지고 필시 예루살렘 성전처럼 멸망할 것이라는 교훈을 얻게 됩니다.

    유다인들에게 성전의 멸망은 곧 종말과도 같은 것으로 인식되었는데, 예수님께서 성전이 무너질 것이라고 말씀하시니까 제자들은 언제 그 일이 일어나겠는가? 어떤 징조가 있겠는가? 질문합니다.
    3절, 4절,

    이에 예수님은 종말의 때와 징조보다는 종말을 기다리는 신자들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교훈하십니다. 종말을 기다리는 시기, 말세란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 사이를 말합니다.

    첫째, 이단-거짓 복음에 속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초대교회 때부터 교회 안에 있는 심각한 문제는 복음을 왜곡하는 이단의 문제입니다.

    벧후 2:1, “전에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거짓 예언자들이 있었던 것처럼 여러분 가운데도 거짓 교사들이 나타날 것입니다. 그들은 파멸을 가져오는 이단을 몰래 끌어들일 뿐만 아니라 피를 흘리셔서 자기들을 구원해 주신 주님을 부인하며 자기 자신들의 멸망을 재촉하는 자들입니다.”

    디도 3:10, 이단자는 한두 번 경고해 보고 그래도 말을 듣지 않거든 그와 관계를 끊으시오

    우리 시대 대표적인 이단들 : 하나님의 교회(안산홍) 구원파(이요한, 박옥수), 안식교, 여호와의 증인, 성락교회(베뢰아학파, 김기동), 말씀보존학회(성경침례교회. 이송오), 몰몬교, 만민중앙교회(이재록), 무료성경신학원(신천지, 이만희)

    둘째, 당황치 말라
    난리, 전쟁 소문, 지진, 흉년, - 고통의 시작일 뿐, 당황치 말라.
    징조에 휩쓸려 우왕 좌왕 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구원파 교회를 가면 여러 말세 징조들을 말하면서 종말을 강조하고 겁을 주며 믿게 합니다. 당황하면 걸려들고 올바른 삶을 잃어 버립니다.

    셋째, 다만 우리에게 요구되는 한 가지 사명이 있다.
    선교적 사명에 충실하라!

    10절.And the gospel must first be preached to all nations.
    And the gospel must first be published among all nations.

    하느님은 선교하시는 하느님 - 예수님을 보내심
    크리스챤은 선교적인 존재 - 왕같은 제사장

    마태오 24:14, 6000의 미전도 종족에게 복음이 전해지도록 중보기도하고 선교에 동참하는 것

    마태오 23:39, 이스라엘의 회복이 재림의 전제 조건.

    이스라엘 단기선교를 가는 이유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기를 원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알고자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하며,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는 Vision Trip으로,
    1. 성지의 영성을 체험하는 Vision Trip :
    - 주님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거룩한 성지에서
    - 성경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며
    - 그곳에 깃든 영성을 체험한다
    2. 메시아닉 쥬 공동체와 함께 중보기도와 사랑의 공동체를 경험하는 Vision Trip :
    - 메시아닉 쥬(예수를 믿는 유대인) 공동체 경험  
    - 메시아닉 쥬 공동체 예배 참여
    - 메시아닉 쥬 공동체 사역자들과의 만남과 중보사역
    - 메시아닉 쥬 공동체에서의 성령사역(치유와예언)

    시편 122:6,

    네 번째, 끝까지 참는 사람은 구원을 받는다.
    영원한 생명을 소망하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는 신자가 되기를 바라십니다.
    싸움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을 오늘 서신 말씀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서로 격려하는 삶 ; 히브리서 10:24, 25

    할렐루야!
    성경 말씀대로 살아가면서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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