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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10월 5일 본문 : 요한 1:10-13 / 로마 8:12-17 / 시편 125
  • 2014105일 본문 : 요한 1:10-13 / 로마 8:12-17 / 시편 125

     

    함께 하느님의 나라를 꿈꾸고 선포하자!

     

    미국에는 인도의 간디에 버금가는 평화주의운동가가 있습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입니다. 오랫동안 노예로 차별받아온 흑인의 후예인 루터 킹은 흑백차별을 철폐하는 인권운동에 평생을 바친 그는 1964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흑인들에게 비롯 지금은 백인들로부터 차별을 받아 고통스럽지만 평등한 세상이 오는 꿈을 꾸라고 항상 설교했습니다. 그러던 그가 생애 마지막 연설이 된 워싱턴 대광장 100만대행진에서 KKK(백인우월주의자)의 총탄에 암살당하고 말았습니다.

     

    루터 킹 목사가 했던 마지막 연설의 제목은 “I have a dream today”(오늘 나에게는 한 가지 꿈이 있습니다) 였습니다. 비록 지금은 흑백의 차별이 심하지만, 미래의 어느 날 백인의 자년들과 흑인의 자녀들이 손에 손을 맞잡고 조지아주의 언덕에서 기쁘게 춤을 추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루터킹 목사는 비록 이 꿈을 이야기하다 총탄에 맞아 죽었지만, 지금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오바마 대통령! 흑인이 미국의 대통령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의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꿈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꿈이 있는 백성은 미래가 있는 민족이 됩니다. 우리 교회가 시작한 <119행복축제>는 믿음의 꿈이요, 하느님께서 가장 기뻐하실 축복의 기회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따라서 오늘 우리는 하느님 안에서 좋은 비전과 꿈을 꾸어봅시다.

     

    첫째, 우리가 함께 품어야 하는 좋은 비전과 꿈은 무엇일까요?

     

    우리 크리스챤이 품어야 하는 비전은 예수님이 선포하신 하느님의 나라입니다. 예수님이 공생애-전도사업을 시작하시면서 선포하신 좋은 소식이란 하느님의 나라였습니다.

     

    마르코 1:14-15, 14 요한이 잡힌 뒤에 예수께서 갈릴래아에 오셔서 하느님의 복음을 전파하시며 15 "때가 다 되어 하느님의 나라가 다가 왔다. 회개하고 이 복음을 믿어라" 하셨다.

     

    하느님의 나라란 하느님이 다스리는 상태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하느님은 자신이 다스리는 대상을 최고가 되도록 하시는 분이십니다. 먼저는 믿는 자 개인에게 이 하느님의 나라의 축복이 임하게 됩니다.

     

    오늘 성경을 보면 자신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누구든지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시고 또한 그 사람에게 성령을 보내시어 하느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살도록 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가끔은 내가 부자집 아들로 태어났으면, 권력자의 아들로 태어났으면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하는데.... 예수 믿으면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느님의 아들이 되고 하느님은 실제 그 사람을 세상이 줄 수도 알 수도 없는 평화와 기쁨으로 풍요로운 최고로 행복한 인생을 살게 하십니다.

     

    둘째로 하느님의 자녀가 되면 하느님의 나라를 꿈꾸고 그 나라의 확장을 위하여 살아가게 됩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는 하느님의 자녀라는 최고의 신분이 되는 하느님 나라를 경험하게 되면서 이제 아버지가 되신 그 분이 이 세상의 하느님이 되기를 기도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주의기도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온 세상이 아버지를 하느님으로 받들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이렇게 기도하는 사람은 아버지 하느님의 뜻을 거스르는 세상에 들어가 하느님의 공의와 평화가 넘치는 나라가 임하도록 행동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마태 5:9,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의 아들이 될 것이다.

     

    셋째, 전도란 하느님의 다스리심을 선포하며 그분의 자녀가 되어 새로운 꿈을 꾸며 사는 인생으로 초대하는 것입니다.

     

    하느님 없이 사는 인생들을 잘 살펴보시나요? 평화가 없습니다. 기쁨이 없습니다. 행복하지 않습니다. 허탄하며 방황하며 도덕적으로 추락한 삶을 살면서 그게 인생이라고 말합니다.

     

    하느님의 자녀들이 사는 모습을 살펴보시나요? 평화와 기쁨이 있습니다. 주님으로 만족하며 자족합니다. 그래서 나누고 섬깁니다. 거룩합니다. 진짜 세상 사람들과는 구별되는 거룩한 삶을 삽니다.

     

    벧전 3:15-16, 15 여러분의 마음 속에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우러러 모시고 여러분이 간직하고 있는 희망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라도 답변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두십시오. 16 그러나 답변을 할 때에는 부드러운 태도로 조심스럽게 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언제나 깨끗한 양심을 지니고 사십시오. 그러면 그리스도를 믿는 여러분의 착한 행실을 헐뜯던 자들이 바로 그 일로 부끄러움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하느님 나라의 꿈을 꾸는 존귀한 하느님의 자녀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하여 여러분의 가족과 이웃들에게 죄인을 불러 하느님의 자녀로 받아 주시고 새로운 목적과 의미가 있는 삶으로 변화시켜 주시는 예수님을 알고 믿도록 복음을 전파하시고 119에 한 영혼씩 주님께 인도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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