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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11. 하느님은 우리를 어떻게 인도하시는가?
  •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결정을 내려야 한다. 그때 우리는 하느님의 도움이 필요하다. 

    하느님은 그와 함께 걷는 사람들을 인도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신다.
    시편32:8, "
    나는 너를 가르쳐 네 갈 길을 배우게 하고 너를 눈여겨보며 이끌어주리라".
    요한 10:3-4, 목자와 양, 양들은 목자의 음성을 알고 있다.
    골로사이 1:9 ; 에페소 5:17, 그는 우리가 당신의 뜻을 알기를 간절히 바라신다.

    하느님은 우리 각자의 삶에 계획을 가지고 계시고(에페2:10)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 삶에 가장 좋은 것을 바라신다. 우리 삶에 대한 하느님의 뜻은 '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완전하시다'(로마 12:2).

    예레미야 29:11."
    너희에게 어떻게 하여 주는 것이 좋을지 나는 이미 뜻을 세웠다. 나는 너희에게 나쁘게 하여 주지 않고 잘 하여 주려고 뜻을 세웠다. 밝은 앞날이 너희를 기다리고 있다. 이는 내 말이라, 어김이 없다."

    우리를 위한 하느님의 계획을 알고 싶다면,
    하느님께 여쭈어 보아야 한다. 하느님은 그의 백성이 그의 조언을 구하지 않고 계획을 착수하시는 것을 보고 경고하셨다.

    이사야 30:1-2. "
    야훼께서 말씀하신다. "아! 너희가 비참하게 되리라.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식들아, 너희가 나에게 물어 보지도 아니하고 일을 꾸미며 내 뜻을 알아 보지도 아니하고 동맹을 맺어 죄 위에 죄를 더하는구나. 나에게 묻지도 아니하고 에집트로 내려 가 파라오에게 기대어 몸을 숨기고 에집트의 그늘에 숨으려는 자들아,"

    물론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을 행한 가장 훌륭한 본보기이다. 예수님은 끊임없이 '
    성령에게 이끌려'(루가 4:1) 다니셨으며, 오직 아버지께서 하시는 것을 보고 그대로 할 뿐이었다(요한 5:19).
    우리가 실수하는 것은 주님께 물어보지 않기 때문이다. 하느님은 우리가 옳다고 고집을 부릴 때보다는, 그의 뜻을 행할 준비가 되어 있을 때 우리를 인도하신다.

    "
    겸손한 자 옳은 길로 인도하시며 그들에게 당신의 길을 가르치십니다"(시편 25:9).
    "
    당신을 경외하는 사람에게는 당신의 계획을 털어 놓으시고 당신의 계약을 가르쳐 주시리라"(14절).
    "
    그에게 앞날을 맡기고 그를 믿어라. 몸소 당신께서 행해 주시리라"(시편 37:5).

    우리가 할 일을 주님께 묻고 그를 의탁하고 그분께서 몸소 도아주실 것을 기대하며 기다리는 것이다.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우리가 기꺼이 하기로 했다면, 우리는 어떤 방법으로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를 기대해야 하는가? 종종 다섯 개의 "C.S."라고 불리우는 방법이 있는데, 이것은 복합적이기도 하다.


    성경을 통한 명령(Commanding Scripture)

    보편적인 하느님의 뜻은 성경에 나타나 있다. 성경을 보면 어떤 일들이 옳은 일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다. 일단 성경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를 알게 되었다면 더 이상 찾아 볼 필요가 없다. 따라서 규칙적으로 정성을 들여 성경을 공부하고 묵상하는 습관을 길러 나가면 매일 매일 성경 구절이 우리가 처해있는 특별한 상황에 얼마나 꼭 들어맞는지 놀라게 된다.


    성령의 통제(Controlling Spirit)

    하느님의 인도하심은 매우 개인적이다. 신자가 되면 성령이 우리 안에 살게 된다. 그리고 우리와 대화를 나누기 시작한다. 우리는 그의 음성을 듣는 법을 배워야 한다. 예수님은 그의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알 것이라고 말씀하셨다(요한 10:4-5). 예수님을 더 잘 알게 될수록, 그분의 목소리를 알아듣는 것이 더욱 쉬워질 것이다. 예를 들자면 바울로와 그의 동료들은 비타니아 지방으로 가려고 했지만 성령께서 그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사도 16:7).

       1. 그분은 종종 우리가 기도할 때 말씀하신다.

    기도는 오고 가는 대화이다. 기도 중에 음성이 들려오는데 어떤 방법으로 말씀하셨는지 알지 못한다. 어떤 생각이 마음에 떠오르는 것이다. 어떤 강한 느낌이 있다. 분명히 그런 생각과 느낌은 시험해 보아야 한다(요한1서 4:1).
    그것이 성경과 일치하는가? 사랑을 키우는 것일까? 덕을 세우고 위로하고 격려하는 것인가(요한1서 4:16)? 그렇게 결정하였을 때 하느님의 평화를 누리는가(골로사이 3:15)?

       2. 하느님은 우리에게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 강한 소망을 주심으로 말씀하신다.

    필립 2:13,
    "
    여러분 안에 계셔서 여러분에게 당신의 뜻에 맞는 일을 하고자 하는 마음을 일으켜 주시고 그 일을 할 힘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느님께 우리의 의지를 내어 드리면 그는 우리 안에서 일하시며 종종 우리의 소망을 바꾸어 놓으신다.

       3. 하느님께서 때로 특이한 방법으로 인도하신다.

    육체적인 귀로 하느님의 음성을 듣는다(사무엘 상 3:4-14)
    천사를 통해(창세기 18장, 마태 2:19, 사도 12:7), 예언자들을 통해(사도 11:28, 신 구약)
    환상을 통해(사도 16:10), 꿈을 통해(마태 1:20, 2:12-13, 22).


    상식(Common Sense)

    시편 32:9, "
    부디 철없는 말이나 노새처럼 되지 말아라".
    신약의 저자들은 자주 우리에게 생각하라고 격려한다. 이성을 사용하는 것을 제재한 적은 한번도 없다(2디모테오 2:7,"
    주께서는 모든 것을 다 깨닫는 힘을 그대에게 주실 것입니다".)


    성도들의 조언(Counsel of the saints)

    잠언 12:15,
    "
    지혜로운 사람은 충고에 귀를 기울인다". 잠언 15:22, 20:18

    조언을 구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선택은 궁극적으로는 자신과 하느님 사이의 일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결정은 우리의 책임이다.

    조언이 필요할 때 누구와 의논해야 하는가?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므로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의 조언을 경청할 필요가 있다.


    상황적인 증거들(Circumstantial signs)

    모든 사건의 궁극적인 주도권은 하느님께 있다.
    잠언 16:9, '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앞길을 계획하지만, 그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주님이시다'.


    서두르지 마시오

    신뢰 속에 기다림이 중요하다. 아브라함은 '오래 참은 끝에 그 약속을 받았다'(히브리서 6:15). 기다리는 중에 자신의 방법을 의지하다가는 비참한 결과를 낳는다(창세기 16장, 21장). 때로 정확하게 하느님의 음성을 듣지만, 그 시기를 잘못 아는 수가 있다-요셉의 예. 인도라는 부분에 있어서 우리는 모두 실수를 저지른다.

    하느님은 우리의 삶이 어떠하든 그것을 가지고 좋은 것을 만들어 내실 수 있다. 그것이 짧은 시간이든 긴 시간이든, 우리가 가진 것을 그분께 드리고 그분의 영과 협력하면 말이다.

    바울로는 이렇게 쓰고 있다. '
    하느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일이 서로 협력해서 선을 이룬다'(로마 8:28). 우리가 더듬거리며 우리의 부분을 연주하면 -읽고, 듣고, 생각하고 대화하고 기다리면서 그분의 뜻을 구하면, 하느님께서 오셔서 우리 곁에 앉으시며 '모든 일이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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