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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14. 교회에 대하여
  • 교회하면 무슨 생각이 떠오르는가?

    '지루함' ? , '목회자' ? 특정 '종파, 교단' ? 건물 ? 절기나 프로그램 ?

    성경에 나오는 교회에 대한 다섯 가지 이미지

    1. 하느님의 백성들

    교회는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다. 헬라어 에클레시아는 '집회'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의미이다. 때로 신약성경은 보편적인 교회를 언급하기도 한다(에페소 3:10, 21 ; 5:23, 25, 27, 29, 32). 보편적인 교회란 그리스도의 이름을 시인하는 전세계의 모든 사람들을 말한다.

    세례란 교회의 일원이 되었다는 것이 의미하는 바를 눈으로 보게 하는 상징이기도 하다.
    보편적인 크리스챤 교회 - 전세계 인구의 32.9%

    3가지 종류의 모임 -

    셀레브레이션(celebration)  - 대규모 모임, 축제의 자리, 하느님의 위대하심과 예배가 가지는 심오한 의미를 재발견

    콩그리게이션(congregation) - 중간 규모, 우정이 지속되고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고 개발 되는 곳.

    셀(cell) - 소규모 모임, 비밀이 없고 친밀하다, 서로에 대해서 책임진다.


    2. 하느님의 가족

    하느님의 자녀- 지체됨과 주인 의식, 우리는 사귀도록 부름 받았다.
    코이노니아 - 가장 친밀한 부부관계, '공동으로 소유하다' '나누다'

    히브리서 10:24-25, "
    서로 격려해서 사랑과 좋은 일을 하도록 마음을 씁시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처럼 같이 모이는 일을 폐지하지 말고 서로 격려해서 자주 모입시다. 더구나 그 날이 가까와 오는 것을 아는 이상 더욱 열심히 모이도록 합시다."

    - '집에 혼자 있을 때는 따뜻함도 활기도 없다. 그러나 교회에서 여러 사람이 한데 모이면 내 마음 속에는 불이 켜지며 그것은 스스로 환한 빛을 낸다.'

    3. 그리스도의 몸

    바울이 예수님을 만났을 때, 크리스챤을 핍박하는 것은 곧 예수를 핍박하는 것임을 알았다. 우리 크리스챤들은 세상에 대해서 그리스도인 것이다.

    1고린토 12장 - 지체 의식 : 열등감이나 교만함을 버리라.
    제단 중심, 설교단 중심의 교회에서 평신도 중심의 교회로 !

    4. 성전

    신약이 말하는 유일한 교회 건물은 사람들로 만들어진 건물이다. 에페소 2:22, "
    여러분도 이 모퉁이 돌을 중심으로 함께 세워져서 신령한 하나님의 집이 되는 것입니다"

    구약 - 성막, 성전 → 신약 - 십자가 사건 이후 성전에 제한되지 않으며 이제는 성령으로 모든 믿는 이들과 함께 계신다. 그의 임재는 신자들이 함께 모여 있 을 때 감지된다(마태오 18:20, "
    단 두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 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

    하느님의 새로운 성전은 '하느님께서 성령으로 거하실 곳'인 교회이다.
    '제사장' - 모든 믿는 이들.

    이제 더 이상의 희생 제물도 필요 없다. 다만 우리를 위한 그의 희생을 끊임없이 상기해야 할 뿐이다. '주님의 저녁 식사' 혹은 '유카리스트'라고 대로 불리우는 성만찬 예배에서 우리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의 희생을 기억하면서 그 은혜에 동참한다.

    빵과 포도주를 받으면서 우리는 네 개의 방향을 바라본다.

    감사함으로 뒤를 돌아본다 : 죄사함의 은혜를 감사하면서 십자가를 뒤돌아 본다 (마태 26:26-28).

    고대하는 마음으로 앞을 바라본다 : 천국에서의 혼인잔치(묵시록 19:9). 빵과 포도주는 이것을 미리 맛보는 것이다(루가 22:16 ; 1고린토 11:26).

    주위를 둘러보며 크리스챤 가족을 본다 : 1고린토 10:17, 우리의 하나됨을 상기할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 그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 돌아가신 형제 자매들을 우리가 돌아볼 때 그 하나됨을 더욱 상하게 해야 하는 것이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위를 바라본다 : 마태오 18:20, 치유와 결신 등의 주님의 임재를 기대 한다.


    5. 그리스도의 신부

    에페소서 5:25-27, 5:32.
    이사야 54:1-8.
    묵시록 21:2. "
    나는 또 거룩한 도성 새 예루살렘이 신랑을 맞을 신부가 단장한 것처럼 차리고 하나님께서 계시는 하늘로부터 내려 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예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랑은 그분을 사랑하는 것으로 보답해야 한다.

    그것은 거룩하고 순결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베드로전서 2:9, "
    그러나 여러분은 선택된 민족이고 왕의 사제들이며 거룩한 겨레이고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어두운 데서 여러분을 불러 내어 그 놀라운 빛 가운데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널리 찬양해야 합니다." = 예배와 전도의 삶을 사는 것이다.

    예배는 하느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을 온 존재로- 마음과 영혼과 몸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위해 만들어 졌다. 전도는 다른 사람들을 향한 사랑의 보답이다.
    교회는 땅위의 천국과 같은 곳이 되어야 한다.


    "교회에 다닌지 이제 일년 밖에 안되었지만 벌써 집처럼 느껴집니다. 사랑과 우정과 흥분이 가득한 분위기는 다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것입니다. 그 기쁨은 술집이나 파티, 고급 식당에서 보내는 어떤 저녁 식사보다 더 큽니다. --- 내가 이런 말을 하다니 놀랍군요(이 세 가지를 아직 좋아하긴 하지만 밀입니다). 우리 두 사람에게 이제 일요일 예배와 수요일 모임은 한 주의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일이 되었습니다. 그것은 숨을 쉬기 위해 물위로 올라오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특히 수요일에는 일이라는 깊은 물 속에 빠져 익사하기 쉬운데 말이죠! 둘 중 하나를 놓치면, 우리는 어쨌거나 '묽어진' 느낌입니다. 물론 혼자 있을 때나 여럿이 있을 때나 하느님께 이야기할 수 있지만, 함께 모이는 행위는 신앙이라는 불꽃에 바람을 계속 불어넣어 주는 풀무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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