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12. 왜 그리고 어떻게 하느님께 전하는가?
  • 믿음 그것은 사적인 문제가 아닌가? 

    혼자 성실하게 신자의 삶을 살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닌가?

    그것이 고상한 신자의 삶이 아닌가?


    어떤 사람이 믿음의 삶을 산다는 것은 누군가가 그 사람에게 신앙에 대해서 이야기해 준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조금 더 길게 말하자면, 예수님에 대해서 다른 사람에게 말할 이유가 많다.

    첫째로, 그것은 예수님이 직접 명령하신 것이다. '가라'라는 말이 성경에 1,514번, 신약에는 233번, 마태오 복음에만 54번이 나온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가라'고 말씀하신다.  마태오 28:18-20 예수님의 至上命令.

    둘째, 사람들에게는 예수님의 복음을 들어야 하는 절박한 필요가 있다. 만약 당신이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났다면, 지금도 목말라하며 물 아닌 다른 것으로 채우며 살아가는 사람에게 그 오아시스를 알려 주지 않겠는가? 세상 사람들은 진리를 찾고자 절규하고 있다.

    셋째, 복음을 발견하면 그것을 나누어주고 싶은 주체할 수 없는 소망을 느끼기 때문이다. 좋은 소식은 빨리 퍼져 간다.

    그러면 어떤 방법으로 다른 사람에게 가서 이야기해야 하는가?

    여기에 우리가 범하는 두 가지 실수가 있다. 하나는 방법의 무식함이고 또 하나는 두려움이다. 이것들을 피하려면, 다른 사람에게 예수님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 하느님과 우리 자신의 관계에서 생겨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예수님에 대해서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것은 하느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자연스러운 일부인 것이다. 하느님과 함께 걸을 때, 하느님의 영과 협력하여 사람들에게 그 관계에 대해서 말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5개의 P가 도움이 될 것이다.

    동참(presence)

    마태오 5:13-16. 예수님은 널리 영향을 끼치라고 우리에게 명령하신다. 이를 위해 우리는 세상 속에- 직장에서, 이웃에서, 가족과 친구들 사이에서- 있어야 한다. 소금과 빛으로 살아가면서 우리는 입술로 예수님을 증거 해야 한다. 베드로전서 3:15. "
    여러분의 마음 속에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우러러 모시고 여러분이 간직하고 있는 희망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라도 답변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두십시오."

    설득(persuasion)

    사람들은 믿음을 갖기 전에 자기가 가지고 있는 질문들에 대해서 듣고 싶어한다. 그들은 진리에 대한 확신을 얻고자 한다. 바울로는 기꺼이 사람들을 설득시키려고 노력했다.
    2고린토 5:11. "
    우리는 주님이 두려운 분 이시라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이것을 사람들에게 알리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떤 사람들인지 잘 알고 계십니다. 여러분도 우리를 사실대로 알아 주었으면 합니다." 사도행전 17:4. 18:4.
    사람들이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이지 못하며 많은 문제를 제기하는데, 이는 신학적으로 반대 의견이 있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근본적으로 도덕적인 문제들 때문에 신자가 되는 것을 미룬다. 그들은 기독교로 인해 삶의 방식이 바꾸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그리스도께 자신의 삶을 드리기를 꺼려한다. 질문이 순수할 때, 토론하고 해석하고 증명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하는 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선포(proclaim)

    '
    와서 보아라'(요한 1:39). '안드레는 시몬를 예수께 데려 왔다'(요한 1:42)
    -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할 수 있는 최대의 봉사(William Temple).
    우리는 친구들을 모두 예수님 앞으로 데려올 수는 있다. 때로는 우리 자신이 복음을 설명할 기회가 온다. 복음을 설명하는 방법 중에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사도행전 26:9-23(바울로의 회심 이야기, 9-11절; 그가 이전에는 어떠했으며, 12-15절; 예수님과의 만남이 그에게 어떤 의미였으며, 19-23절; 그 이후로 어떠했는지).

    능력(power)

    신약 성서에는 복음이 선포될 때 그와 함께 하느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예수님께서 '
    회개하라 복음을 믿어라!'(마르코 1:15)라고 선포하시며 악한 영을 쫓아내시며(1:21-28) 병든 사람들을 고치셨다(1:19-34, 4-45).

    예수님이 그의 제자들에게 주신 명령 - 루가 10:9. "
    그 동네 병자들을 고쳐 주며 하나님 나라가 그들에게 다가 왔다고 전하여라."

    바울로의 서신 - 1데살로니카 1:5. "
    그것은 우리가 여러분에게 전한 복음이 그저 말만으로 전해진 것이 아니라 능력과 성령과 굳은 확신으로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에 여러분을 위해서 어떻게 살았는지 여러분이 잘 알고 있습니다."

    선포와 증거는 서로 함께 한다. 때로는 하나가 다른 하나를 끌어내기도 한다.
    사도행전 3:10, 3:16.

    기도(prayer)

    복음을 선포하고 증거하는 동안에 예수님은 계속 기도하셨다(마르코 1:35-37).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데 기도는 필수적이다. 우리는 눈이 뜨여지도록 기도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의 눈이 복음에 대해 멀어 있다(2고린토 4:4, "
    그들이 믿지 않는 것은 이 세상의 악신이 그들의 마음을 어둡게 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복음의 빛을 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 뒤에는 누군가의 기도가 있다. 우리는 친구를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 자신을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우리의 동참, 설득, 선포, 능력과 기도로, 다른 사람들에게 꾸준히 예수님을 전하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매우 중요하다. 그렇게 하면 살아가는 동안에 내내 많은 사람들의 인생이 변화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사람들에게 예수님에 대해서 말할 때 '아무 소용없는' 경우는 결코 없다.
    복음은 "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느님의 능력"이기 때문이다.
    로마서 1 : 16, "
    나는 그 복음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습니다. 복음은 먼저 유다인들에게, 그리고 이방인들에게까지 믿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구원을 가져다 주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번호  제목
17
16
15
13
12
11
10
9
8
태그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