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의 장박(Ohalei Rachamim)의 기도편지 ~ 2007년 11월 23일


이는 비와 눈이 하늘로부터 내려서 그리로 되돌아가지 아니하고 땅을 적셔서 소출이 나게 하며 싹이 나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는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는 양식을 줌과 같이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이사야 55장 10~11절)



너무나도 소중한 중보기도자 여러분들께,


“나는 나무들이 ‘저거, 드디어 물이구나! 맛이 너무 좋아.’라고 말하는 것은 들을 수 있습니다” 저의 오랜 친구이자 사역의 파트너인 카트야 모리슨(Katya Morrison)이 어제 말했습니다.


드디어 이스라엘에 비가 왔습니다. 지난 4월 이후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것을 거의 보지 못했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에 새롭게 감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생명을 보내신다는 것이 경이롭지 않습니까? 하늘에서 떨어지는 이러한 작은 물방울이 없으면 우리 모두는 굶주리거나 햇볕에 타게 될 것입니다. 또는 두 가지를 동시에 경험할 수도 있지요.


영의 영역에서는 다르다고 생각하십니까? 우리가 하늘에서 오신 예수님의 생명을 받지 못하면, 우리는 한여름에 달구어진 자동차 표면에 앉은 곤충보다 더 심하게 고통하게 될 것입니다. 얼마나 놀랍습니까? 하나님은 너무나 관대하셔서 위로부터 영적인 비를 보내주셔서 우리의 메마른 심령을 적셔주십니다.

여러분의 심령에 생명의 물이 충분하여 풍성한 열매를 맺으시기 바랍니다. 중보기도자 여러분 중에는 “추수감사절”을 축하하고 계신 분이 계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감사예배가 기쁨과 사랑으로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이 기회를 통해서 우리 가족과 자비의 장막 사역에 보여주신 여러분의 관심과 중보기도에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의 감사를 표현하고 싶습니다. 우리의 삶을 나누어 주라는 하나님의 비전에 있어서 여러분이 너무나도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따뜻한 우정으로,

에이탄과 코니




긴급 기도 제목:


HaKATZIR  CHANUKAH 청소년 컨퍼런스(12월 9일~11일)
감사제목: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우리가 기도하던 모든 재정이 모두 채워졌습니다. 이제 교사파업으로 인한 차질이 없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리더십 팀 내에서의 놀랍고, 기쁘고, 사랑이 넘치는 연합을 위해, 그리고 말씀을 전하시는 분들이 청소년들의 심령을 쪼개는 말씀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리디아(LYDIA)  길거리여인들을 향한 사역팀의 디렉터
리디아는 예수님에 대한 그녀의 믿음 때문에 자비 사역의 리더로서 계속적인 공격을 받아왔습니다. 우리는 그녀와 그녀의 가족들의 보호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계속적인 사역의 열매와 사로잡힌 길거리여인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이 사역에 공급하심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라드(ARAD) 계속된 박해 대 메시아닉 신자들
이 교회를 이끌고 있는 용감한 부부인 야킴과 데비(YAKIM & DEBBY FIGUERAS)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몇 년 동안 아라드 사막 지역에서의 사역은 끊임없는 공격을 받아왔습니다. 아라드에 있는 진실한 메시아닉 신자들은 공격받고, 추격당하고, 조롱당하며, 심지어는 육체적으로 극한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그 지역 극단적인 정통교도들의 거짓말과 교만, 그리고 불법적인 행위들이 그쳐지도록 기도합시다. 그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주님의 말씀에 따르면)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일입니다.


ANNAPOLIS 정상회담
이스라엘과 중동지역의 이웃 국가들의 리더들은 평화 정착을 논의하기 위해 다음 주에 미국에서 만날 예정입니다. 저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이스라엘이 받는 것보다 더 많이 주고자 하는 유혹은 엄청납니다. 하나님께서 이 정상회담의 끝까지 지켜주시고, 협상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에 의해 인도되어 이스라엘이 위험한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그리고 진리가 빛 가운데 드러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시민권 문제의 해결이 필요한 이스라엘 가족
우리와 가까운 한 가정은 예수님이 이스라엘의 메시야라는 믿음 때문에 잔혹하게 시민권을 박탈당습니다. 따라서 정부에서 그들의 합법적인 시민권을 인정해주어야 하는 절실한 필요 가운데 있습니다. 그들의 정당한 시민권의 완전하고 영구적인 허가를 동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예상치 못한 12월의 미국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
다음달에 저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미국 방문길에 오릅니다. 제 부모님은 하나님의 은혜와 놀라운 용기로 90대가 되셨고 2008년에는 여동생이 살고 있는 곳과 가까운 곳인 포트랜드(Portland)로 이사하실 예정입니다. 저는 12월 23일부터 31일까지 그들과 함께 지낼 예정입니다. 가족들이 함께 하는 시간, 그리고 그분들의 삶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시간 동안에 하나님의 임재와 지혜가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