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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언기도를 계속해야 하는 이유!!!
  •      과거 20~30년 전만 해도 교회 안에서 방언을 하면 이상한 눈초리로 아니면 약간 사이비나 이단 단체에서 물들어 왔다고 핀잔을 주던 시대가 있었다. 심지어 최초의 기도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기도원에 갖다 온 직분자들이 뜨거운 체험 가운데 방언을 받아온 이유로 이단으로 정죄했던 내용이 언론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지금에는 각 교회마다 은사배치도라는 프로그램 속에 다양한 은사들을 소유한 사람들을 교회 안에서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받은 은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적재적소에 은사소유자들을 배치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각종 은사들이 무엇인지 어떤 기능과 역할을 하고 있는지 올바르게 깨닫고 사용되어져야 한다.

        고린도전서 14장에 사도 바울이 방언과 예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언급하고 있다. 방언은 사람과 통하는 언어가 아니며 하나님과 통하는 비밀을 말하는 영적인 언어이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시고 난 후 코에다 생기를 불어넣으신 것은 단순히 인간에게 표현한 사랑의 표시 정도가 아니다.

           사람 안에서 내재와 임재, 현현하시고자 하는 암시를 갖고 있다. 우리를 지성소 안에서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인데 사람들은 성막 밖에서만 서성거리고 있다. 하나님 보좌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내가 노력해서 가는 길이 아니라 나를 안내하시는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과 함께 우리를 인도하시는 것이다.

            이때 우리는 방언으로 하나님과 영적 깊은 관계를 나누는 시간인데 방언을 받은 이들이 받은 방언으로 계속 방언으로 하나님과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 본인도 처음 방언을 받았을 때 너무 놀라 중단했었지만 한 달 만에 회복된 경험이 있다. 지금도 방언을 받은 분들이 계속 이어지지 않고 중단되어 있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중단하지 말고 지금 방언을 해야 한다. 우리가 들어도 유치한 언어를 마귀 사탄은 중단하게 만들어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는 것을 싫어한다. 그 이유는 사람들 속에 들어가 혼을 지배하게 되면 자기들이 누리지 못하는 것을 인간을 통해서 누리고자 하는 것이 자신들의 목적이며 계획이다. 여기에 우리가 지배당하고 있는 것이다.

             방언을 처음 경험하는 분들이 옆에서 들어보면 그렇게 한다고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는 대화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갖게 된다. 그러나 방언을 하는 분이라면 더 깊게 더 길게 더 넓게 더 높게 방언을 해야만 된다. 한국말로 30분 기도하는 것과 방언으로 30분을 하는 것에 대한 효과는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 속에 일어나는 혈기, 욱하는 성질, 솟구쳐 오르는 감정을 제어하기 위해서 각종 기도를 비롯하여 금식까지 감행하면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나 자신 속에 있는 개성(개 같은 성질)과 지성(지랄 같은 성질)을 제어하지 못하고 마귀 사탄의 계략에 넘어가기 일쑤다.

           왜 방언을 극구 하라고 당부하는 그 이유는 창세기에 살펴봐야 한다. 사람들은 선악과 따 먹은 생명나무를 따 먹기 전에 생명나무를 붙잡는 시도를 끝없이 해왔다. 그런데 시도할 때마다 실패한 이유가 무엇일까? 선악과를 따 먹을 때나 생명나무를 만지기 전에 하나님께 여쭈어 봐야 되는데 여쭈어보지 않고 시도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신앙 생활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순종보다 더욱 강조해야 하는 것이 무엇일까? 순종하기 전 하나님께 여쭈어봐야 하는데 여쭈지 않고 자신의 감정이나 혼의 지시에 따라 움직일 때가 너무나 많다. 아니 거의 대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진정 성령의 감동감화하심에 다른 순종인지 내 혼과 감정에 따른 순종인지 살펴보라.

           순종보다 더욱 귀하게 여겨야 하는 행동은 먼저 하나님께 여쭈어보고 난 뒤 실행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말씀이라도 법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 반드시 여쭈어보고 난 뒤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이것이 바로 생명나무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이런 질문 없이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이 바로 선악과 따먹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사람 속에 불어 넣은 영은 그냥 보관하는 상태로 있기를 원하시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과 함께 연합되어 한 몸이 되어 활동을 하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한국말로 기도하는 것은 성령의 감동에 의해 하는 것이지만 혼을 통해서 생각과 의지와 감정에 의해서 표현되는 것이 한국말로 하는 기도인 것이다.

           사람 속에 영을 집어넣은 것은 하나님의 임재가 나타나기 위한 것이라면 혼은 하나님의 임재를 표현하기 위해 생각과 의지와 감정을 만들어 내는 곳이다. 육은 하나님의 임재를 표현하는 도구임을 절실히 깨닫기까지 수십 년을 흘러온 것이다. 따라서 자신 속에서 다스리지 못하는 혈기와 개성과 지성을 다스릴 수 있는 것은 방언이다.

           금식을 하면 잠시 지성과 개성이 사라지는 것 같다. 그 이유는 금식을 하면 힘이 없어서 그런 성질을 못내는 것뿐, 밥만 들어가면 또 다시 폭발하게 되어 있다. 따라서 자신 속에 숨어있는 짐승의 속성을 제어하기가 그렇게 쉽지 않다는 것을 수많은 믿음의 선배들이 지적해 왔고 지금도 우리가 얼마든지 목격할 수 있는 장면이다.

          금식도 하고 회개를 아무리 해도 자신 속에 감춰진 각종 짐승의 속성을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이다. 혼에서 쌓여진 감정이 폭발하기 전에 반드시 하나님께 여쭈어봐야 한다. 아무리 좋은 생각이라 할지라도 혼을 통해서 육으로 나오는 표현을 하기 전에 하나님께 반드시 여쭈어 봐야 한다.

          하나님과 깊은 교제 속에 비밀스러운 대화를 나누려면 반드시 방언이란 도구를 통해서 관계를 가져야 한다. 쉬지 말고 계속 방언을 해야 한다. 잠시 틈만 나면 방언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잡아야 한다. 그러나 방언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되며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하기 위한 수단으로 계속 감행해야 한다.

           물론 그 방언 속에 회개가 있으며 깊은 교제에 따른 영적 비밀을 나눌 수 있다. 따라서 예언도 포함되며 영분별 영적 통찰력 등 각종 다양한 은사를 경험하게 되며 도저히 맛볼 수 없는 영의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이 뿐만 아니라 자신의 감정과 정신이 서로 연결되어 나오는 각종 혈기와 개성과 지성들이 제어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혼으로 불렀던 찬송이나 감사의 표현이 영으로 뒤바꿔져서 나오는 체험을 하게 된다. 시간만 허락하면 오랜 시간 동안 방언으로 하는 것이 좋다. 찬송가 한 곡을 정해서 내 혼으로 부르는 것이 아니라 영으로 불러지기까지 해야 한다. 즉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가슴 속 깊은 곳에서 나오는 찬양을 받으시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방언으로 기도하고 나면 똑똑해지기 보다는 약간 멍청하게 생각하거나 행동하게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너무나 똑똑해져서 따지기를 좋아하면 너무나 계산적인 신앙생활을 하게 된다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이런 혼적인 신앙생활은 종교적으로 치우쳐 갈 수밖에 없다.

           바리새인들은 자신이 율법을 지키는 것을 자랑하기 위해 율법을 더욱 잘 지키려고 하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내 삶 속에서 적용을 잘 하고 이루어나간다고 하는 자부심에서 벗어나야 한다. 내가 지켜내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그 분이 이루어나가는 것이며 순종하는 것이 나는 다만 그것을 행동하는 도구에 불과하다.

          영의 깊은 세계에 돌입하고 싶으면 방언을 해야 한다. 내 집안에 문제를 비롯하여 각종 얽히고설킨 문제들이 풀려지는 정도가 아니다. 나를 괴롭히던 귀신들도 일곱 갈랫길로 도망가며 마귀사탄의 계획들이 수포로 돌아가게 된다. 또한 그동안에 경험할 수 없었던 사건들이 일어날 것이다.

           목회현장에서 사역하는 목회자들은 방언으로 기도하기를 쉬지 말라. 성도들 가운데 방언하는 자들과 함께 방언의 기도회를 실시하여 교회 안에 침투하려는 악의 세력을 파쇄 하는 기도를 감행해야 한다. 방언 기도의 엄청난 파괴력을 경험하기를 바란다. 혼적인 기도보다 영적인 기도로 돌입하기 위해서 방언을 필수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한국교회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안적인 행동을 제시하며 적극적으로 행동을 취해야 한다. 습관적인 방언, 고함치는 방언, 남에게 피해를 주는 방언은 혼적인 방언으로 주의해야 한다. 진정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방언으로 하나님과 긴밀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은 적어도 한 시간 나누었으면 한다. 틈만 나면 방언으로 하나님과 깊은 사귐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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