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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수원 10월 대도록
  • 조회 수: 1850, 2011-10-14 18:36:46(2011-10-14)
  • 예수원 10월 대도록

    1. 교회의 도덕성을 회복하여 주시기 위해서 기도합니다.  
       지난 9월에는 대부분의 교단에서는 총회를 열고 현안을 논의하는 가운데 많은 교단이 교회내의 도덕성이 위기에 처해 있다는 점에서 공감하였다고 합니다.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불림받은 교회가 오히려 세상의 근심거리가 되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현실을 회개하며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오니 성령을 보내사 교회마다 자신에 대하여 죽고 그리스도의 몸으로 거듭나게 하시어 거룩하게 하여 주시오며, 아버지의 뜻을 이 땅에 이루는 거룩한 선교 소명을 충실히 감당하는 한국교회가 되게 하소서.  

    2. 우리나라의 총체적인 각성을 위해서 기도 합니다.
       우리국민은 현재 1953년 휴전 이후 지난 58년간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전쟁 없는 평화의 시기를 보내는 한편 GDP가 2만 불이 넘는 풍요로운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오랜 평화속에서 우리는 국가의 안보적 위기 상황을 위기로 인식하는 감각을 잃어버리고 있으며, 물질적 풍요속에서 도덕적으로 해이된 가운데 이혼률, 낙태율 자살률 등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국가가 되어 축복을 주신 하나님을 슬프게 하여 드리고 있습니다. 주께 비오니 이 땅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영을 보내 주시어 민족이 깨어나 위기에 민감하게 대처하게 하시고, 주께서 주신 풍요를 감사하며 가난한 이웃과 가진 것을 나누는 청지기 소명을 성실히 감당하는 민족이 되게 하여 주소서.

    3. 나 홀로 집에 있는 어린이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우리나라 초등학생 중에서 방과 후 집에 돌아가 보호자 없이 홀로 지내는 아이가 전체의 30%에 이르는데, 이런 “나홀로 아동”은 다른 아이들에 비해 TV, 인터넷을 통해 유해 매체에 접할 확률이 높고, 유괴나 성폭력과 같은 범죄에도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자비하신 아버지 하나님께 구하오니 무엇보다 보호와 사랑이 필요한 이 땅의 아이들을 방임하게 하는 사회구조를 변화시켜 주시고, 이 나라의 교육정책이 바로 세워져 어린이들이 안정감을 가지고 올바로 성장하게 하여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주체가 되게 하소서.

    4. 학생인권  조례안을  시정하여  주시기  위해서 기도합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곽노현 교육감이 수감된 상황에서도 학생인권 조례안을 발표했는데 이 조례안에는 성적취향 차별금지 조항이 들어있어 동성애를 인정하고 무분별한 성문화를 부추길수 있는 조례안으로서, 올바른 성정체성과 윤리적 기준을 교육하는 것조차도 학생인권이라는 이름으로 제한되어질수 있습니다. 주님께 간절히 비오니 이 땅의 교육을 맡은 정책입안자들과 교육자들과 학부모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주시어 올바른 교육문화를 세워가게 하시고, 교회와 사회에 바른 여론을 일으켜 주시어 학생인권조례안의 잘못된 조항들이 바로 잡히게 도와 주소서.

    5. 청소년 범죄를 막아 주시기 위해서 기도합니다.
    최근 청소년 범죄의 양상이 경범죄에서 강력범죄로, 단독범에서 집단범죄로 변화되고 있으며, 재범률도 30%를 넘는 등 청소년 범죄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으로서 지난 해 강력범죄 피의자중 청소년은 3,000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자비하신 하나님께 구하오니 무엇보다 우리나라의 가정과 학교를 도와주시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양육하고 교육하게 하여 주시고, 효과적인 청소년 범죄예방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청소년 범죄를 막게 하시고, 사회구성원 모두가 이 일의 심각성을 깨달아 책임감을 갖고 기도하며 일하게 하소서.

    6. 우리나라의  미혼모와  버려지는 영유아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수십명의 영유아가 버려지고 있으며 최근 5년 동안 13명의 버려진 아기가 버려진 채 목숨을 잃었다고 하는데, 영아를 유기하는 미혼모의 대부분은 10대와 20대로서 미혼모에 대한 사회의 차가운 시선과 열악한 지원정책이 영아유기의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비오니 이 땅의 젊은이들의 삶을 파괴하는 상업주의와 쾌락주의적인 산업을 파해 주시어 젊은이들을 유혹하는 모든 사회분위기를 정결케하여 주옵시고, 미혼모에 대한 지원정책을 현실화 할 수 있게 하여주시어, 저들이 아기를 돌보며 자신의 삶도 새롭게 살아 갈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7. 박해받는 북한의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오픈 도어즈는 북한을 지난 8년간 기독교 박해국 1위로 지정하고 있는데 이는 북한 기독교인들 4만 - 5만 명이 현재 신앙 때문에 강제 수용소에 수감되어 있으며 일부 기독교인들은 화학 및 생물학무기 실험대상이 되기조차 하는 것이 그 근거가 된다고 합니다. 칼 뮐러 회장은 ‘북한처럼 체계적인 방법으로 기독교인을 박해하는 나라는 전 세계 어디에도 없다’며 가족 중 한 명이 투옥되면 3세대가 감옥에 가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고 말했습니다. 간절히 비오니 주림과 억압속에서 탄식하는 북한 성도들의 부르짖음을 들어주시어 저들의 영혼을 묵고 있는 조직적인 정사와 권세의 세력을 파해주시고 국민을 두려움과 절망에서 전져주시어 참된 자유를 누리며 살게 하소서.

    8. 나이지리아 성도들을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기도합니다.
    나이지리아 플라토 주의 여러마을에서는 무장한 무슬림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일어난 다발성 공격으로 지난 한 달 동안 100명 이상의 크리스찬들이 사망했다고 소식통들이 전하고 있으며 일가족 전체가 몰살된 경우들도 있는데 나이지리아 정부는 반복적인 공격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 구하오니 믿음의 이유로 죽임을 당한 성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하여 주시어 그 민족에게 복음의 증거가 되게 하시고 순교자들의 가족들과 그 땅의 성도들을 지켜주시며 크리스찬에 대해 폭력과 살해를 일삼는 무슬림 극단주의자들에 대한 연방정부의 조치가 속히 이루어져 이와 같은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게 하소서.

    9 . 세계적인 물부족 현상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보고에 의하면 세계의 8억 4천만 명이 깨끗한 물을 전혀 공급받지 못한 채 살아감으로써 수인성 질병에 노출되어 있는가 하면,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적절한 상수원의 공급없이 살아가는 사람이 1억 3천만 명에 이르는데 이는 남미의 많은 나라에서 자본가들이 물을 사유화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주께 비오니 자연자원을 보호하는 제도가 국제적인 합의하에 이루어져 물부족의 재앙을 함께 막을 수 있게 하여 주옵시며, 물을 사유화하여 돈을 벌려는 남미의 정부와 재벌의 모든 음모의 고리를 파해주시어 하나님이 주신 자원을 함께 나누어 생명을 누리게 하소서

    10. 그리스의  국가부도  사태를  통해  주님의  공의를  배우게 하소서
    그리스는 국가 부도의 위기에서 몸살을 하고 있는데 그 주요 원인에 대하여 아테네대학의 A.N. 하치스 교수는 정당들의 포풀리즘에 의한 선심성 복지 공약경쟁과 시장규제에 있다고 하였습니다. 주님께 간절히 비오니 그리스 정부와 국민이 지혜를 모아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감으로서 공의로운 세상을 위한 성장의 기회가 되게 하여 주시며, 우리나라의 정치가들에게도 이 위기를 거울삼아 선심성 공약을 통해 정권을 차지하려는 모든 야욕을 회개하게 하시며, 국민에게도 국가의 장래를 위해서 일할 정직하고 지혜로운 일꾼을 분별하여 세울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소서  

    11. 모든 소녀를 허용하는 중국이 되기 위해서 기도합니다.
    중국 정부가 한 자녀 정책을 시행한 후 중국 여성들의 낙태 건수는 4억 건에 이르고 있으며 현재도 매일 평균 3만 5천명의 생명이 낙태를 당하고 있는데 남아선호사상의 영향으로 낙태당하는 아이는 거의 여아이며, 태어나도 호적을 갖지 못하고 버려지거나 팔려가는 여자아이가 많다고 합니다. 생명의 창조자이신 하나님께 간구하오니 중국의 정부와 가정에 간섭하셔서 무죄한 피를  흘리는 죄의 두려움을 알게 하시고, 한 자녀 정책 및 강제낙태를 하게하는 관행과 불법을 파해 주시고, 이를 위해 인권단체를 설립하고 “모든 소녀를 허용하라”는 켐페인을 벌리고 있는 차이 링 자매에게 믿음과 용기를 더하여 주소서  

    12. 아프간의  대우드 국립 군병원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아프카니스탄의 대우드 국립 병원은 미국의 재정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뇌물을 주지 않는 환자는 치료를 받을 수 없을 뿐 아니라 음식조차 주지 않아, 목숨을 잃게 할 정도로 부패한 상태임이 드러났으며, 이를 지적하는 미군 자문관의 시정요구에도 불구하고 상황은 개선되지 않고 있는 형편이라고 합니다. 주께 비오니 그 나라 군 지휘관들의 부패한 고리를 끊어 주시고 뇌물수수와 의약품을 빼돌리는 관행이 시정되어 정직하게 운영되게 도우시어 고통받는 군인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게 하소서.
      
    13.  네팔의  무국적  어린이들을  위해서  기도 합니다.
    최근 네팔에서는 새로운 헌법을 만들고 있는데 ‘외국인 배우자가 네팔 국적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15년 이상 합법적으로 거주해야 하며, 어린이들도 부모가 시민권 소지자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헌법이 통과되면 200만의 주민과 그 자녀들이 국적을 얻지 못하게 됨으로 국가보호의 사각지대에 처하게 되어 대학 진학이나 여권의 취득 심지어 운전면허 조차도 받지 못한 채 모든 공적인 권리를 누리지 못하게 된다고 합니다. 주께 비오니 헌법을 기초하는 사람들에게 지혜를 주시어 무국적 위기에 있는 네팔의 어린이들이 정당한 국민의 정체성을 갖고 권리와 의무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공의로운 헌법을 만들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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