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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삼수령 뉴스 레터
  • The Situation in the North 북한의 상황

    중국과 북한에서 나오는 최근 소식에 따르면 탈북자들에 대한 단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권 상속자 김 정은은 탈북자들을 발견하는 대로 사살하라고 명령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 명령은 7월 선거전에 발효되었습니다.(선거는 100% 투표율과 한 명의 후보자에 대한 100% 찬성의 결과를 냈습니다.) 중국 정부 또한 중국 내 탈북자를 찾아서 북한으로 돌려보내고 있습니다. 어떤 소식통에 의하면, 중국 남성과 결혼해서 자녀까지 두고 있는 여성들을 북한으로 돌려보냈다고 합니다.

    동시에 현 정권에 대한 불만의 표현은 더욱 대담해져서, 북한 언론이 비난하는 남한의 이 명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나타내는 문구를 선거 포스터에 낙서한 게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북한의 건강 상황은 점점 악화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비위생적인 수술과정과 엉터리 진단으로 많은 사람이 죽었다는 슬픈 소식도 있습니다. 의료 지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그나마 긍정적인 소식은 미국이 북한 식량 원조를 어렵게 함에도 불구하고, 유럽 연합과 남한 정부가 이를 허락했다는 것입니다.

    북한 주민들과 현재의 상황을 위해서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The River of Life School 생명의강 학교

    학교는 여름 방학에 들어갔지만, 모두 활발히 보내고 있습니다. 3학년 학생들은 지난 한 주 탈북해서 현재 한국에 살고 있는 청소년들이 대거 참여한 특별한 영어 회복 캠프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8월 첫 주에는 1~3학년 모두가 삼수령의 노동학교에 참석합니다. 그 후 가족들과 얼마간 방학 기간을 보내겠습니다. 그 동안 리즈 교장 선생님과 오 에스더 행정 선생님과 다른 교사들은 학기말 리포트와 행정적인 일들을 처리하느라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음 학기 준비뿐 아니라 내년 고등학교 과정을 위한 준비로 할 일은 여전히 많이 있습니다. 모든 교직원들에게 일에 대한 부담이 있는데, 리즈 교장 선생님과 교직원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The Fourth River Project 네번째강 계획

    이 뉴스레터를 받아보실 즘에 우리는 8월 1일 월요일부터 5일 금요일까지 진행되는 첫 번째 노동학교로 열심히 일하고 있을 것입니다. 첫 번째 노동학교는 생명의강 학교와 서울에 있는 기독 학교에서 온 학생들 및 개인적으로 참석한 몇 명의 학생을 포함한 40명의 참가자들을 위해서 진행됩니다. 주말에는 바로 이어서 생명의강 학교를 위한 가족 캠프가 열리고, 거의 대부분의 가정이 부모님과 학생 및 형제, 자매들과 함께 24시간 동안 열리는 캠프에 참석하게 됩니다.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두 번째 노동학교는 8일부터 12일까지 기독교 대안학교인 꿈의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난 달에 말씀 드린 대로, 이번 주제는 “주여,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치소서.”입니다. 이 주제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노동학교를 위한 훌륭한 자원봉사 스텝들이 도착해서 바로 노동학교 준비에 뛰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함께 멋진 기도 시간도 가졌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은 노동학교 기간 동안 학생들보다도 스텝들이 더 많은 것을 얻는 다는 것입니다. 올해도 아마 그럴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특별히 노동이 기도임을 주목하려고 합니다. “노동이 기도요, 기도가 노동이다”는 고대 베테딕트 수도회의 원칙으로 현재 예수원의 설립 원칙입니다. 또, 특별히 북한과 관련해서 중보기도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 보려 합니다. 물론 찬양과 예배로 중요한 부분이 될 것입니다. 이 밖에도 학생들에게 침묵기도의 특별한 도전 기회을 주려고 합니다.

    모든 참가자들이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고 기도에 대한 영원한 가치를 배우는 시간이 되도록 우리와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노동학교의 열매가 생명의강 학교 학생들의 삶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기대합니다.


    The Three Seas 삼수령

    한국 교회를 향해 나아가는 특별한 과정을 진행 중에 있다는 말씀과 함께 지난 달에 드린 말씀을 다시 드리고 싶습니다. 한국 교회들이 반응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지난달 뉴스레터에서: 처음부터 주님은 교회가 일치돼야 한다고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교회의 일치는 북한 개방을 위한 가장 중요한 준비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시다는 느낌이 점점 듭니다. 한국 교회가 일치와 협력을 이루면, 그 때 주님께서 북한을 향한 문을 여실 것입니다. 최근 주님께서는 교회 일치와 센터 건축이 긴밀히 관련돼 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삼수령센터가 교회 일치의 상징으로 나타나기를 원하십니다. 한국 교회가 함께 센터 건축을 위한 자금을 모으는데 실제적으로 협력하면, 한국 교회가 이 일에 있어서 함께 하고 있고 새로운 협력의 영이 실제적으로 일하고 있음을 세상에 나타내는 증거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한국 교회가 이 일을 중심으로 연합해서, 북한 개방을 준비하고 조국의 치유를 위해서 일하게 될 삼수령 센터를 함께 건축하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이에 대해 제게 말씀하셨다고 느껴서, 저는 한국 교회 지도자들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이 글을 읽어보시기 원하면 여기를 클릭하시면, 한국어나 영어로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이 내용을 교회 지도자들에게 계속해서 보낼 때 하나님께서 이에 기름 부어 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항상 그렇듯이 여러분의 모든 기도와 재정 지원에 감사 드립니다. 우리에게 글을 써주시고 정기적으로 후원해 주시는 분들께도 깊이 감사 드립니다. 매월 소정의 헌금을 성실하게 보내주시는 분들로 인해서 저희는 큰 힘을 얻고 있습니다.  


    In His Name,
    Ben Torrey,
    Director
    The Fourth River Project, Inc.

    주님의 이름으로
    벤 토레이
    네번째강 프로젝트 추진 본부장


    삼수령센터, 생명의강 학교, 북한학교 등에 특별한 목적의 헌금을 하기 원하시면 미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저희가 결정한 곳에 사용하게 됩니다.

    한국에서 헌금하기 원하시는 분들은 예수원 국민은행 계좌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삼수령센터 : 국민은행 308-01-0329-028 (사)예수원

    생명의강 학교 : 우체국 201103-01-002331 (사)예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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