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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요 며칠 페이스 북에 올렸던 글들... 사진은 올리는 기술이 없어서... 아쉽지만,
  • *  10월 30일 아침 :



    역시 새벽기도는
    육체적으로 힘들다.
    갈망하는 주님과의 친밀감보다는
    '기도가 노동'이라는 말이 가깝다.

    그런데, 공기도 후 마음으로부터 올라와
    ...계속 맴도는
    찬송가 가사가 있어
    집에 와 찾아봤다.

    "내 맘에 주여 소망되소서.
    주없이 모든 일 헛되어라.
    밤이나 낮이나 주님생각
    잘때나 깰때나 함께하소서!"

    요즘 나의 마음과 생각을 아시는 주님께서
    내게 하시는
    주님의 음성으로 여겨진다.

    새벽기도는,
    아니
    기도는 은혜다!!



    * 10월 29일 월 늦은 오후 :


    오전에 푹 쉬고
    오후에 모처럼 독서하고
    ~그간 책을 손에 잡지 못하게 지내다가,
    운동하고
    예정된 샬렘그룹기도모임에 올라가려 했는데....

    교통사고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여교우의 남편이
    위독하다는 소식에
    서울행을 접고
    면회 시간에 맞춰
    아대병원 중환자실에 가
    가족의 동의 하에
    비상시세례를 베풀고 왔다.

    상태가 호전되어
    가족품으로 돌아오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할 수 있기를
    간절하게 기도하며....

    내일은
    30대 중후반의 나이에
    말기암으로 인해
    의학적 조치도 멈추고
    집에만 있다는
    교우의 누님을
    심방하게 된다.
    복음을 전하고
    조병성사를
    베풀 예정이다.

    단풍은 저리도
    예쁘기만한데
    사고로
    질병으로
    신음하는 사람들을 만나며
    주님의 은총만을
    기도하며 기도한다.

    Lord, have mercy!


    * 10월 27일 오후 :


    내일
    추수감사주일로 예배드립니다.

    자리 배치를
    새롭게 해보았습니다.
    제대를 회중석으로
    더 가까이...
    ...영성체도
    지체들이 둘씩
    짝지어 하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진정한 감사로
    경배드리는
    예배이기를
    기도합니다^^



    * 10울 18일 목 :


    어제 수요예배는
    박총형제를 초청해서
    "축제의 영성" 강의를 들었다.

    참 죻은 강의인데
    수욜 저녁이라
    많은 교우들이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에
    다음에 한번 더
    주일로 일정을 잡아야 겠다.

    쌀쌀하게 시작한 날이지만, 햇살이 참 좋다.
    한참동안 해를 맞으며 서 있었다.
    따사로운 주님의 임재와도 같다^^

    오늘
    하남시에서 목회하시는 최목사님이
    진세신부와 같이
    강화 황세진신부님께 놀러 가자했는데...

    매일 분주하기만 하고...
    이 좋은 가을을 향유하지 못하고 있으니,
    어제 강의는 들으나 마나???!!!

댓글 10

  • 김장환 엘리야

    2012.10.30 13:39

    게시판이 낙엽을 떠나보낸 나무처럼 쓸쓸하게 보여서

    제 삶의 단편을 나눕니다.

    "일상이 하느님의 나라!"
  • 청지기

    2012.10.30 13:54

    사진은 제가 넣어드렸습니다.^^ 괜찮죠?
  • 김장환 엘리야

    2012.10.30 20:40

    대단하십니다. !!!
  • 니니안

    2012.10.31 00:42

    맑고 맑은 옹달샘 누가와서 먹나요? 새벽에 토끼가 세수하러 왔다가 물만먹고 가지요. 동요가 생각납니다.
    대부분 게시판에 들러 누군가 새글을 올려 놓았나? 내용은 무얼까? ......
    그 중에 글이라도 올리고 푼 사람이 있겠지만 물만먹고 가는 토끼처럼 게시판만 열어보고 가지말고 세수하는 토끼처럼 댓글이나 새로글쓰기 합시다.
  • 김광국

    2012.10.31 09:32

    제가 제일 좋아하는 찬양이에요~~

    내맘의 주여 소망되소서 ~~~~~
    주안에 내가 늘 살고지고~~~
    낮이나 밤이나 주님생각~~~

    담담하신 글속에
    걸음걸음
    은혜의 발자국이 남습니다....
  • 김영수(엘리야)

    2012.10.31 13:52

    청지기님 < 내맘의 주여 소망되소서>음악을 같이 올려줘잉~~
  • 서미애

    2012.10.31 21:21

    저도 마음에 찬양이 울릴 때 주님말씀이구나하며 찾아봅니다! 전 우선 컴퓨터를 켜면 교회홈피에 먼저 들어옵니다, 저도 새글을 찾으러요...오늘은 학원의 마지막날! 학원컴으로는 처음으로 덧글을 납깁니다~~^^집에가서 533쪽 찬양을 불러보고 싶네요^^
  • Profile

    김바우로

    2012.11.01 00:12

    회장니임~~ OK?


  • 김돈회

    2012.11.01 13:18

    짱~~~!
  • 김영수(엘리야)

    2012.11.01 13:30

    청지기님 곡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곡이 너무 좋은데.. 눈이 어두워 가사 보기가 불편해서 혹시 사진 클릭하면 확대되게는 못하나요?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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