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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바람부는날
  • 조회 수: 1088, 2007-04-13 11:55:05(2007-04-13)
  • 한참만에 문을 두드립니다.
    아이디와 비번을 누르는데 '다시시도'가 나올정도...
    오늘은 웬지 홈페이지를 열어보고픈 마음에 들러보니 강베드로씨의 솔직하고 담백한 얘기들이 미소짓게 합니다.
    홈페이지를 열어놓은지 한시간반째 글을 쓸까, 말까, 지웠다, 썼다 하기를(연애편지 쓰는것도 아니고) 힘들게 써봅니다.
    교회소식은 구역예배를 못하는 관계로 가끔 요셉을 통해 들었을뿐 교회를 가도 전통예배가 아니면 성가대를 하는게 아니면 이방인 같은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장염이 잠깐 왔다갔습니다.
    그날은 예진이 생일이기도 했는데, '싸인'이라는 영화를 보면서 '어떤일은 이미 정해져 있다"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그러니 전날 케잌도 사다놓고 했겠죠.
    아무리 내생각대로 행동한다고 해도 이미 모든일은 정해진 순서대로 흘러가는것 같네요.
    어떤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기대해 봅니다.
    .
    .
    .
    바람부는날...





댓글 4

  • Profile

    강인구

    2007.04.13 13:04

    이방인 같은 생각...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지요....

    그것도 함께 있는데 말이예요...

    예전에 책인가 영환가 사람사이에 섬이 있단가... 아니면
    그 섬에 가고싶단가... 뭐 별로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어쩔 때.... 아주 가끔씩....

    내가 섬처럼 느껴지는 때가 있어요.... 홀로 떠 있는...
    .
    .
    .
    그럴 땐 어떻게 하나요? ....^^
  • 김장환 엘리야

    2007.04.13 18:07

    섬!

    우리 안에는 결코 섬이 없어야 하는데,,,,,

    이방인 같다는 생각이 들게 되는 원인을 제저해야만 하는데,,,,,

    그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 김장환 엘리야

    2007.04.13 18:10

    그냥 편하게 전화해서 어떻게 지내? 묻고 수다 떨고
    함께 기도하자고 격려가 되어지는 친구같은 지체가 있어야 하는데.....

    너무 사는게 바쁘고(!)
    사역도 바쁘고(?)
    휴~~~!

    '서로 돌아보라'는 주님의 말씀대로 돌아볼 수 있는 마음이
    우리 공동체 위에 부어지기를 기도합니다.
  • 박예신

    2007.04.24 12:11

    처음 제자 교회 왔을 때가 생각나네요. 저 역시 이방인이었었죠
    사람들 속에 섞이기가 쉽지않았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까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친해지고 그런 것 같아요. 아마 성가대 이면서도 서로 나누고 수다떨수있는 시간이 정말 부족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우리가 주 안에서 모든
    형식을 벗어던지고 먼저 손을 내밀면 , 충분히 마음도 하나가 되지않을까생각해요. 어쩌면 그게 우리가 해야 할 사명인지도 모르구요.

    마리아. 힘내고 우리 서로 다음에는 꼬오옥 안아보자구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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