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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교회 전도여행 후기(2탄)
  • 조회 수: 1098, 2012-08-04 11:47:23(2012-08-04)
  • 포항교회 전도후기 2탄 출발합니다. ^^

    10일간의 해외출장으로 전도여행 준비에 많이 참석하지 못했고, 시차 적응도 제대로 안된 상태라
    전도여행 출발전까지 '준비도 안된 내가 가도 되는 걸까? 팀 화합을 깨는 원인이 되지 않을까?',
    '아니야! 그래도 가서 풀이라도 뽑아야지!'라는 마음이 반복적으로 날 고민하게 만들었습니다.

    토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 7시30분까지 모이라는 팀장님의 말씀대로 교회에 도착!!

    어! 우리팀이 원래 이렇게 많지 않았나? 차량 4대가 전부였습니다.
    (벌써 6명의 팀원이 전날 포항으로 이동~)
    알고보니 한나교우님도 건강상의 문제로 참석이 어렵다고 하셨단다.
    우리 전도팀의 중보담당이셨는데, 역시 전도여행은 영적전투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그러고 보니 내가 중보헬퍼가 아니던가? 갑자기 부담이 밀려왔다.

    출발하기전에 썸담당이 없어서인지, 썸을 함께 하면 다시한번 준비가 부족함을 느꼈다.

    현순종 팀장님이 차량마다 무전기를 하나씩 배치해주셨다.
    핸드폰이 있는 세상에 무전기라니?? 나중에 이 무전기가 어떤역할을 할지 누가 알았으랴?
    우리 포항교회 전도팀은 우리는 몰랐지만 팀원부터 우리가 준비한 것까지
    하나 하나 하느님의 계획하심이 숨어있지 않은 것이 없었다.  

    여행을 가는 기분으로 차량마다 이야기 꽃을 피우며, 서로의 삶을 이야기하며
    우리의 마음을 포항으로 달려가고 있었다.
    테레사 교우님이 준비해주신 풍성한 간식들과, 중간 중간 무전으로 중간 모임을 장소를 연락하면서
    이동하자니, 잠시 단체 여행을 가는 기분이었다.
    차량이 많이 밀릴것으로 예상했지만, 일찍 출발한 덕분인지 1시쯤 포항에 도착!!
    간단하게 선발팀이 먼저 도착한 곳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고 포항 교회로 이동하였다.

    포항교회로 이동하여 짐을 내리기 전에 우리는 사진으로만 보아오던 포항교회에 들어가서
    도착예배를 드렸다.

    나는 찬양 가운데 십자가를 생각하니 자꾸만 눈물이 났다.
    저녁에 나눔가운데 안 사실이지만 많은 팀원들이 찬양과 예배중에
    포항교회를 향한 아버지의 사랑과 애뜻한 마음을 느끼고 눈물 흘렸음을 고백한걸 보니
    김문영신부님의 찬양인도로 시작된 우리의 도착예배는
    우리와 하느님의 마음이 하나가 되는 시간이었음에 틀림없다.

    글이 길어지면 나부터도 안 읽게 됨으로 3탄에서 다시 한번....

댓글 6

  • 노아

    2012.08.04 11:53

    3탄에도 쓰고 싶은 이야기 많이 있지만... 포항전도팀의 릴레이 후기인 만큼
    다음은 다른분에게 넘겨 봅니다. ^^
    (전도활동과 작업으로 나누어서....3탄을 써주세요.^^)
  • 박마리아

    2012.08.04 17:43

    노아와 엘리자벳(최은영)이 포항지역 곳곳을 영적도해 하고 기도제목을 올려줘서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곳곳을 축복하고 기도했습니다
    주님의 세밀한 계획하심과 인도하심에 놀랍기만 했습니다
  • 이종림

    2012.08.05 19:53

    무전기는 처음에는 필요 없다고 생각했는데요...
    나중에는 무척요긴 했지요 아이들도 신기해
    하고 재밌게 사용하였구요.. 땅밝기에서는 요긴한
    통신수단과 기도 안내방송의 매체가 되었습니다.

    현순종 교우님은 또한 물안경은 가져 오셔서
    아마 구비하고 다니시는 것 같습니다. 일명
    성게와 바다 생물들을 아이들에게 잡아 주셨지요
    큰 대야에 모아놓아서 아이즐이 좋아했습니다.
  • 현순종

    2012.08.06 14:12

    아마 노아 형제가 없었다면 이번 전도여행이 얼마나 힘들었을까하는 질문을 해봅니다. 너무 잘섬겨주어서 감사합니다.
  • 이병준

    2012.08.08 12:37

    할렐루야. 포항전도팀 아름답습니다. 하느님의 은혜가 있음을 느낍니다
  • 정석윤

    2012.08.09 10:46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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