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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부활절을 지내며 감사드립니다.
  • 아침의 싱그러운 공기와 붉게 떠오르는 태양이
    오늘도 주님 안에서 참 좋은 날이 시작되었음을 말해 줍니다.
    다시한번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느껴집니다.
    주님의 부활로 영생의 소망이 나의 것이 되었고
    오늘도 살아계신 주님께서 그분의 언약을 이루어 가시는 은총으로 우리를 덮으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어제 부활절에배는 단지 11시부터 드린 1시간 반의 예배가 우리의 예배가 아니었습니다.
    사순절동안 함께 기도해오신 할머니들,
    성주간 내내 저녁마다 함계 모여 기도한 교우들,
    또 음식 준비와 부활계란 준비로 분주하셨던 여선교회 회원들의 손길들,
    오후에 부활계란을 나누며 부활의 증인으로 나섰던 교우들
    등 등
    우리의 삶이 드려진 예배였음을 주님께 고백합니다.
    함께 기도하고 준비해오신 교우들께 감사두립니다.

    특히 이번 부활절에도
    하느님께서 영혼들을 보내주셔서
    부활망일에 6분의 새가족이 세례를 받고 2분이 우리 교회 공동체의 새가족으로 신명을 받고
    한식구가 되었습니다.
    실로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어제 부활절 예배에는 어른이 117명, 어린이 29명, 유아 8명으로 154명이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특히 본 성당을 지으신 서사장님이 새로 나오셨고,
    고 강신호(아브라함)교우의 큰 아들이 예배에 처음 나왔습니다.
    얼마나 반갑고 감사한 일인지요.

    아쉬웠던 것은 열심히 나오던 교우들이 여러가지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부활의 기쁨을 함께 하지 못한 것입니다.

    - 감기 몸살로 아파 나오지 못한 한지현자매, 시댁일로 나오지 못한 윤정신자매,
    여행 중에 계신 선옥어머니, 몸이 아파서 못나온신 신만석교우, 진수, 미정자매 부부, 문수,
    장사일로 바쁘신 이희숙교우와 진성이, 안응식형제,  송기찬씨, 출장간 김명환씨,
    인선영자매, 장희숙교우  성경이, 정춘자교우 등 등

    - 또 늘 기도해온 전도대상자들이 모처럼 나오실 수 있는 기회였는데, 우리의 기도가 부족한가 봅니다.
    이광형형제, 임희석 공미영 부부, 김선화자매, 황호섭형제, 임수현자매(그 남편 임종률), 임태현형제,
    김미영자매, 정수용형제, 장미숙자매 등 등
    ~ 더욱 기도가 바쳐짐으로
        이분들의 영혼이 성령의 감동을 받아 우리의 예배에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제 부활절을 지내고 새로운 한주가 시작됩니다.
    예수님이 부활 이후로 자명한 사실 하나는 "주님의 나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입니다.
    부활의 주님의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약속하셨으므로.
    이 한주간도 함께 하시는 주님과 친밀한 사귐을 갖고 대화하며
    그분과 함께 마귀와 정욕과 세속을 이기며 승리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2박 3일간 남부교무구 성직자 수련회가 있어서 아침 일찍 출발합니다.
    다녀 오겠습니다. 기도해 주세요.

    ~~~ 부활 다음 날 아침. 김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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