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월 대도록


1. 우리나라의 대선을 위해서 기도 합니다.

금년 12월 19일은 우리나라의 18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날입니다.
국민들의 마음을 지켜 주시고 바른 분별력을 허락 하셔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과 정책에 투표할 수 있게 도와 주시며 거짓된 정보와 유언비어를 유포하여 국론을 분열시키려는 적의 전략을 분별하여 물리치게 하시고, 부정선거와 왜곡된 선거관행이 고쳐져 공정하고 바른 선거가 진행되게 하시며 이번 선거를 통해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공의를 실천하고 국민을 섬기는 사람을 세워 주소서.


2.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지난 8월말 교회 갱신을 위한 목회자 협의회는 사역의 현장에서 마음을 찢어 회개하고 윤리적 탁월성을 지향하며, 목회 본질에 더욱 집중 할 것과 한국 교회의 미래를 위해 더욱 헌신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교회 안에 깊이 뿌리내린 하나님 대신 다른 것을 주인 삼는 우상숭배의 죄악에 대한 온전한 회개가 일어나게 하시고,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는 교회가 되게 하시며, 공동체의 이익과 명예보다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움직이는 교회가 되도록 목회자들이 앞장서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성찰하며, 끊임없이 그리스도를 닮아감으로 성숙하는 목회자들이 되게 하여 주소서.


3. 이 나라의 청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 땅의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구하는 문제가 너무나 시급하여 인생을 깊이 고민하거나 세상을 변혁시킬 꿈을 갖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며 꿈을 꾸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고, 믿는 청년들이 취직을 하나님보다 더 중히 여기지 않게 하여 주셔서 믿음으로 현실을 맞서게 하시고, 젊은이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가 균등하게 주어지도록 이 땅의 경제정의를 이루어 주소서.


4. 낙태를 막아 주시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해 150 만건, 하루에 400건, 20초당 1명이 낙태 되고 있습니다. 가장 안전해야 할 엄마의 자궁에 있는 태아들을 죽이는 피흘림의 죄와 우리의 무관심의 죄를 회개합니다.
우리가 새 생명을 살리는 일에 기도와 실제적인 일로 적극적이 되게 하시고, 이 시간도 낙태를 생각하고 있는 엄마들에게 긍휼과 자비를 베푸셔서 낙태할 어떤 이유보다 아기의 생명을 더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이 끔찍한 살인을 저지르지 않게 하시며, 무감각하게 낙태를 시술하는 의사들의 양심을 일깨워 주셔서 자신들이 하는 일이 명백한 살인임을 깨닫고 돌이키게 해 주소서.


5.복음을 들고 북한으로 되돌아가는 탈북민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굶주림을 해결하고자 중국으로 나왔다가 복음을 듣고 훈련을 받은 이들 중에 복음의 증인으로 북한으로 되돌아가는 이들이 있습니다. 기도 중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불가항력적으로 부르심에 순종하여 나아가는 이들의 생명을 지켜 주시고, 사역에 귀한 열매를 주시며, 또 극도의 긴장 속에서 이들을 섬기며 훈련시키는 중국 내의 선교사들을 생명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여 주시고, 담대함과 평안으로 채워주소서.


6. 일본을 둘러싼 동아시아 영토분쟁의 해결을 위해 기도합니다.

독도를 둘러싼 영유권 분쟁으로 인해 한국과 일본 사이에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일본, 중국과의 영유권 분쟁 또한 최근 더욱 심화되어 동아시아 지역의 영토분쟁으로 인한 국가 간의 대립구도가 더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모든 민족에게 땅의 경계를 지어주신 하나님께서 태초에 정하신 영토의 범위가 분쟁국들 가운데 선포 되어져,이 문제를 나라 간에 비난과 감정적 싸움이 아닌 정의로운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게 하시며 이런 때일수록 한중일 세 나라의 교회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더욱 일치하게 하소서.


7. 자살의 유혹과 자살로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세계보건기구 (WHO) 는 세계자살 예방의 날에 앞서 발표한 보고서에서“ 40초에 한명씩 자살로 숨지고 있으며, 자살 시도자는 이보다 20배 가량 많아서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 했습니다. 자살이 만연한 세계에 교회가 생명의 파수꾼으로 서게 하여 주셔서, 현실적으로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는 일을 감당할 수 있게 하시고,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대안을 사회에 제시할 수 있게 하시며, 자살의 유혹을 받는 모든 이들을 증오와 미움을 부추겨 죽음으로 몰아넣는 사단의 속임으로부터 건져주시고, 그들을 지으신 하나님을 아는 빛을 비춰 주셔서 생명의 하나님께 나아오도록 이끌어 주소서.


8. 동성 결혼이 확산되는 것을 막아주시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유럽 등 동성결혼을 허용하는 나라는 10개국에 이르며 유럽지역에서는 동성결혼 합법화에 따라 공식문서에 ‘어머니’, ‘아버지’ 라는 표현은 모두‘부모’로 대체되며, 영국에서는 기존의 남편과 아내라는 단어를 ‘배우자와 파트너’ 라는 용어로 바꾸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법을 무시하고 자신들의 악한 정욕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이용하여 아내와 남편의 관계를 통한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와의 관계의 비밀이 풀어지지 못하도록 결혼의 창조질서를 완전히 틀어놓으려고 하는 이때에, 동성애 캠페인에 대규모 반대 시위를 하고 있는 호주교회와 같이 전 세계 교회가 동성애 확산을 막아설 뿐만 아니라, 가정과 교회에 신랑 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신부된 교회의 신비를 더 깊이 풀어주셔서 그 비밀을 아는 세대들을 통하여 다시 오실 신랑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맞이할 준비를 하게 하소서.


9. 잔혹행위에 고통당하는 시리아의 아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영국의 한 아동구호단체의 보고서에 의하면, 18개월간 내전이 이어지고 있는 시리아에서 아동들이 고문과 유괴,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다고 하며, 아동 인권 운동가들도 시리아 내전으로 어린이 수천 명이 사망 했고 이보다 훨씬 많은 아동들이 회복되기 어려운 마음의 상처를 입은 것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유엔은 정부군과 반군의 휴전을 감시하기 위해 파견된 감시단 300명의 임무를 종료하기로 지난달 결정했다고 합니다.
전쟁 속에서 큰 고통을 당하는 아이들의 울부짖음을 들으셔서
하나님의 공의로운 손으로 정부군과 반군들의 아이들에 대한 잔혹 행위를 막아 주시고, 주님의 자비의 손으로 아이들을 보호 하시고 치유하여 주시며, 그 땅에 정의로운 정권을 세워 주소서.



10. 박해가 강화되고 있는 투르크메니스탄을 위해 기도합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당국에 등록되지 않은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한다는 이유로 기독교인들에게 거액의 벌금을 물리며, 민간에서는 법적 근거 없이 지역관리자나 무슬림 지도자들에 의해 공개 재판을 받고 협박과 추방을 당하며, 학교의 아이들은 특별한 감시와 차별을 당하는 등 7월 이후 가혹한 박해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투르크메니스탄 그리스도인들의 속사람을 성령의 능력으로 강건케 하여 주셔서 부당하게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이겨내게 하시고, 이때에 더욱 교회들이 정부를 위해 기도와 선을 행함으로 하나님께 칭찬받는 아름다운 교회로 서게 하소서.


11. 모스크바 성 삼위일체 오순절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2012년 9월 11일 모스크바 시(市) 당국은 성 삼위일체 오순절 교회 건물을 강제 철거하였으나 이 교회 교인들은 주일날 교회당 폐허 근처에서 하나님을 예배했고, 러시아 경찰은 개신교 목회자에게 예배를 계속할 경우 정부 허가 없이는 공개 모임을 가질 수 없다는 최근 종교법을 이용, 다양한 위협과 함께 체포, 구금 등을 자행 했습니다.
러시아의 교회들이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며 십자가의 증인으로 그 땅에 서게 하여 주시고, 박해를 받을수록 믿는 자의 수를 더하시며 성도들과 교회가 오히려 러시아를 넘어 열방을 축복하는 제사장으로 일어나게 하여 주소서.


12. 튀니지의 표명환, 송지선 선교사를 위해 기도합니다.

튀니지는 지난해 1월 독재자 지네 알 아비디네 벤 알리가 축출된 이후 강경파 이슬람 세력인 무슬림 형제단이 복원하였고, 정부는 국가 비상사태를 연장한 가운데, 일부 기독교인들은 겁을 먹고 일부는 더욱 담대졌다고 합니다. 박해와 순교의 위협이 커져가는 튀니지의 기독교인들이 믿는 자들에게 약속된 핍박을 능히 견딜 힘을 주시고, 그곳에 파송된 표명환, 송지선 선교사의 사역을 통해 현지인과 한인성도들을 주님 안에 굳게 세우는 일을 능히 감당케 도와 주소서.


13. 논산 훈련소 교회의 건축을 위해 기도합니다.

논산 훈련소에 세워진 교회가 현재 낙후되고 협소하여 새 예배당건물을 짓고자 합니다. 교회를 떠나 세상에 휩쓸리던 청년들이 군 입대를 하면서 교회를 찾는 경향이 많고 어려운 군 생활 중에 신앙생활을 시작하는 이들이 많은데, 군입대한 이 땅의 청년들이 맨 처음 머물게 되는 논산 훈련소 교회를 통해 복음의 씨앗이 잘뿌려져 새 생명을 얻는 귀한 역사들이 일어나게 하소서.


14. 삼수령의 삼수령센터 건축을 위해 기도합니다.

센터 건축을 위한 복구비 예치 보증보험에 어려움 없이 가입하게 된 것에 감사드리며, 이제 남은 과정은 태백시로부터 건축허가를 받는 것입니다. 이 과정을 위해 건축 도면을 수정, 정리하고 여러 관계 부처와 협의하는 일이 남아 있는데, 이 과정에도 주님께서 함께 하셔서 순적히 진행되게 하시고, 아직 부족한 건축 자금이 채워지게 하소서.


15. 아픈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 신상원 자매님의 건강을 위해 기도합니다.

첼리스트 신상원 자매님의 좌골 신경통이 많이 좋아져서, 이제는 진통제 없이도 편히 잠을 잘 수 있게 된 것을 감사 드립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완치되지 않아서 치료하는 과정 중에 있는데, 치료하시는 하나님께 구하기는, 자매님의 건강이 점점 좋아져서 수술하지 않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다시 한 번 연주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소서.

- 모르드개 형제님의 부인 이인희 자매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임신 중에 있는 이인희 자매님이 3개월째 병원에 입원 중에 있는데, 조금씩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인해 감사합니다. 태중의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게 하시고, 11월 30일이 예정일인 자매님을 치유하여 주셔서 순산케 하여 주시옵소서.

- 최 소포스 형제님의 아기 최뿌미를 위해 기도합니다.

지난 9월 19일에 태어난 최뿌미가 심장기형과 폐동맥 고혈압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몸 속에 이산화탄소가 줄어들고, 산소포화도가 정상으로 돌아오며 부종이 사라지기를 위해 기도하오며, 절박한 부모님의 마음을 대신하여 드리는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의 승리를 가져 온 모세의 지켜 든 손 같이 믿음으로 역사하는 기도가 되기를 간구합니다.

- 전 안나 자매님의 치유를 위해 기도합니다.

전안나 자매님은 폐암 4기로 갑상선,부신,뼈의 여러 곳으로 전이 되어 방사선치료를 받고 있고, 조직 검사 결과에 따라 또 다른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합당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시며 방사선 치료를 감당 할 수 있는 체력을 주시고, 자매님이 자신의 질병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을 인정하며 온전히 의지케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