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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바로, 안이함의 잠에서 깨어나는 자비가 남한에 임하기를 (발췌)
  • 조회 수: 1780, 2010-12-08 10:18:30(2010-12-08)
  • 임박한 북한의 재도발을 앞두고 마지막 순간까지도 우리의 진정한 회개를 기다리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다시 환기하기 원합니다. 지난 8월 중순에 나눈 글인데 다시 읽으며 자신부터 회개하고 주위 교계 지도자들에게 전달해주면서 간곡히 권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도자들 세대는 전쟁을 막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다 할 수 있을 텐데, 유독 회개만은 어려우니 우리가 회개의 영을 부어 달라고, 정직한 영을 부어 달라고 간곡히 기도합시다. 그리고 교계 지도자들에게, 꼭 구약의 이스라엘 역사처럼 우리보다 더 잔인한 나라를 들어 우리를 치려하심은 우리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라고, 이미 말씀에 보여 주신대로 금식일을 선포하고 겸비하여 범국가적 회개로 하나님의 개입을 간구하며 도발에 맞서자고 강권해 주시기 바랍니다.

    데이비드 오워 박사는 케냐에서 11월 23일 연평도 피격 직후, 한국인들과의 중보기도회 중에, "예언의 절반은 이미 성취되었습니다. 이제 두번째 전쟁은 남북한간 미사일 전쟁입니다. 전쟁은 일어납니다. 그러나 만약 지금이라도 한국이 회개한다면, 그러면 전쟁으로 인한 고통을 경감해 주실 것입니다" 라고 했습니다. "첫째, 이것은 (미사일이 동원된) 전면전에 대한 마지막 경고입니다. 둘째, 당장 회개하라는 말씀을 전하십시오. 이런 경고에도 한국교회가 깨어나지 않는다면 지난 6월 한국집회중 선포하였던 한국전쟁 경고는 현실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온 백성이 회개한다면 주님께서 전쟁의 피해를 최소화 하실 것입니다."   ( http://cafe.daum.net/KCRA/ )

    누구의 예언을 믿고 안 믿고 보다 지금은, 주지하는 기정사실인 우리의 죄악에, 자신에게 정직해져야 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입니다. "설마"를 깨고 현실을 직시합시다.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지금 한국교회 지도자들의 반응은 예수님 당시 종교지도자들의 반응과 어찌 그리 닮았는지요.

    "저희 눈을 멀게 하시고 저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으니 이는 저희로 하여금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깨닫고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하였음이더라."  (요한 12:40, 이사야 6:9,10 마태 13:14,15) 이 난해한 구절이 눈앞에 실현되고 있음을 봅니다. 이 완악함을 피눈물로 깨뜨리는 중보를 부탁합니다.

    각자 자신의 죄를 조명해 달라고, 성령님의 희미한 음성이라도 정직히 자백하기 시작합시다. 나의 회개의 시작이 지도자들의 회개를 가져오고 역사를 바꾸는 순종이 될 것입니다. 잠시 잠간의 수치와 부끄러움으로 나라를 구할 수 있다면, 우리는 발가벗기라도 해야 할 것입니다. 가장 쉬운 것이 가장 어려운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지금은 모든 다른 프로그램과 사역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얼굴을 전심으로 구하는 회개에 집중해야 할 시간입니다. 노아와 아브라함과 롯, 선지자들의 탄식이 한국을 향해 하늘에 가득합니다. 깨어서 회개중보기도로 원수의 공격을 최소화시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미사일이 날아온 온 후에야 깨어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바로, 안이함의 잠에서 깨어나는 자비가 남한에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2010년 12월 5일 [북한기도 남한기도]

    아래는 영국에서 남북한 중보기도팀을 이끌고 있는 북한 선교사이며 전 세계에 다니며 북한기도를 풀고 있는 NK and Beyond 대표인 마빅 쿠아존이, 지난 여름 3개월간 한국에 체류하면서, 기도 중 작성한 회개촉구 글입니다.

    The Day South Korea Woke Up
    남한이 잠에서 깨어나는, 그 날


    한 어린 소년이 혼란의 와중에서 울며 맨발로 뛰어가고 있었습니다. 젊은 엄마는 자기 외아들을 정신 없이 돌보고 있었습니다. 서울 거리에 젊은이, 늙은 이들의 시체가 널려 있었습니다. 남겨진 건물이나 지하철의 흔적도 없었습니다. 그것은 끔찍한 황폐함 그 자체였습니다. 어느 남겨진 벽 위에는 사람 몸 모양의 자국이 나 있었습니다 … 즉사해 버린듯한 시체들. 모든 사람들은 그들에게 닥친 공포에 말을 잃고 충격에 빠졌습니다. 비싼 옷과 액세서리로 치장한 젊은 여인들의 평상시 행렬은 더 이상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전날, 같은 거리에서 청년들과 십대들이 태평하게 손잡고 걸으면서 늘 떨던 수다가 이제 단지 하나의 꿈이 되어버렸습니다. 한때 자랑스럽던 교회 건물은 이제 모두 흔적만 남았습니다. 한국이 잠에서 깨어나는 그 날, 모든 것은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상상할 수 없게 파괴된 모습으로 한국이 깨어나는 날은 살아 남은 자들의 마음에 영원히 각인될 것입니다.

    북한의 충격적인 실제는 인간이 목격할 수 있는 최고의 악이었습니다. 수 톤에 해당하는 인간 사체가 나무아래에 매장된 채 발견되었고 벌거숭이 산들 위로 여기저기 흩어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어린이들과 노인들의 몸 잔해들이 모든 거리 골목에서와 실험실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수많은 집에서 발견된 해골은 그들이 서서히 굶어 죽어간 것을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정치범수용소는 마침내 개방되었습니다. 소름 끼치는 악한 광경은 묘사할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남자들과 여자들은 무표정한 눈을 가진 좀비 같이 보였습니다. 그들은 오랜 세월 동안 색깔을 보지 못한 듯 했습니다. 생존한 사람들은 더 이상 결코 이전과 같지 않을 것입니다. 북한 내부에서 발견된 일들은 그 참사를 목격해야만 했던 이들의 뇌리와 마음속에 깊숙이 그려져 남아 있을 것입니다.

    이 날의 광막한 공허와 비교할 때 어제는 저 멀리 영원 속에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 끔찍한 악몽 며칠 전만 해도 남한 사람들은 모두 근심 없이 호사스럽고 즐거운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먹고 마시고 결혼하고 사치와 쾌락에 중독되어 있었습니다. 몸과 얼굴 관리용품을 파는 가게들이 즐비했습니다. 젊은이들은 자신들이 겉으로 어떻게 보이는가에 대해서만 관심을 가집니다. 젊은 아가씨들은 멋있는 옷과 쉽고 편한 생활양식에 푹 빠져 있었습니다. 그들은 유행에 중독되었습니다. 젊은 가정에서는 결코 기도하기 위해 모이지 않았고 가정 제단은 잊혀져 버렸습니다. 마음이 상한 주부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불륜과 간음이 삶의 방식이 되어 버렸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불륜을 저지르고 있는 것 같아 어느 누구도 더 이상 불륜의 부도덕성을 묻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제 자라나는 세대는 사회의 기대에 순응하라고 가르쳐 졌습니다. 그들은 학교와 대학교에서 공부 잘 하도록 기대되었습니다. 그들은 다른 여러 종류의 교육과 성취를 추구하기 위해 가정 밖에서 지낼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어린이들은 그들의 가정에서 도난 당하다시피 되었습니다. 가족시간이라곤 일주일에 한번 외식 때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남편과 아내는 더 이상 함께 기도하지 않습니다. 오, 얼마나 비극인지요!  

    그러나 가장 슬픈 일은 교회가 남한에서 일어나는 일 전체에 대해 침묵해 왔다는 것입니다. 믿는 자들이 정의를 위해 나선다거나 그들이 믿는다고 고백하는 하나님의 이름을 돌보지 않습니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하나님 이름으로 돈 버는 데에 미쳐있었고 이기적인 벌이에 몰두해 있었습니다! 교회는 명성과 돈을 추구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하나님에게서 도둑질 당하여 사역자들과 지도자들에게 속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의 흠모하는 마음이 하나님께로 향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지도자들에게로 향해 버렸습니다. 교회는 바깥의 불신자들의 사악함에 대해 침묵했습니다. 그들은 주위 사람들의 죄악으로 인해 눈물 흘릴 능력을 상실했습니다. 그들의 기도에 더 이상 눈물이 메말라 버렸습니다.

    이러한 침묵은 그들의 지도자들로부터 시작하여 교회 안에서 동일한 죄악이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교회 안에 간음과 불륜이 있었습니다. 지도자들이 같은 죄를 짓고 있었습니다. 신학교들은 학생들과 부정한 관계를 가져온 교수들에게 배우는 무책임한 직업 목사들을 양산하고 있었습니다. 부도덕함이 기독교 공동체 안에 넘쳐나고 있었건만 누구도 감히 그것을 반대해 말하지 않았습니다. 신앙을 고백하는 그리스도인들조차 물질적인 부와 성공에의 욕망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들은 더 이상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자신들의 책임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예수를 믿으면 주어지는 유익만을 배웠습니다. 하나님이 자신들만을 축복해 주기를 기대했습니다. 그들의 기도는 이기적인 동기로 가득 찼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이 세상에 속하지 않았다고 결단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불신자들은 예수가 그들에게 줄 유익 때문에 예수 믿는 것에 마음이 끌렸습니다. 강단에서 더 이상 회개가 들리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부도덕한 생활양식에도 불구하고 교회 지도자로 위임되었습니다. 교회 내에 위중한 죄악들이 용인되었습니다. 믿는 자들은 자신들의 죄를 부끄러워할 능력을 상실하였습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이미 모든 죄를 용서하셨고 그의 의로움이 자신들에게 이미 전가되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사람들은 속아서 자신들이 죄 가운데 살지라도 하나님의 눈에 여전히 의롭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회개는 어디서도 더 이상 외쳐지지 않았습니다. 교회가 얼마나 비참한 상태에 빠졌는지요! 신앙을 고백하는 신자들이 죄 가운데에서 살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여전히 자신들은 하나님의 것이라고 믿는다니 이 얼마나 기막힌 기만인지요!  우리를 죽이고 파괴하기 원하는 우리 영혼의 원수가 주는 얼마나 놀라운 거짓말인지요!

    무슨 일이 한국에 일어났던가요? 수 십 년 전에,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이 땅을 방문하셨습니다. 강력한 부흥이 한반도에 터졌고, 이로 인해 수백만 명의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왔습니다. 그들은 눈앞에 영원을 보았습니다.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습니다. 죄를 깨닫게 하는 성령님의 강력한 임재를 통하여 영혼들은 하나님의 나라에 모였습니다. 교회 지도자들은 회중 앞에서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도록 인도되었습니다. 믿는 자들 가운데 엄청난 정결케 됨이 있었습니다. 성령님의 운행하심에 따라 숨겨진 죄악들을 고백하고 회개하였습니다. 평양의 거리에서 술 먹고 조롱하는 자들이 초자연적으로 성령님을 만나게 되었고, 그들이 자신들의 죄를 아파하며 주님께 붙잡히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영적인 대 축복의 시기가 아니었던지요!!

    하지만 역사적으로, 우리는 부흥은, 다가올 핍박을 준비하는 것으로 봅니다. 이 강력하고 위대한 하나님의 일하심 뒤에, 일본이 한국을 침략 했습니다. 모든 믿는 자들이 핍박을 당했고, 또한 천황에게 절하라고 강요 당했습니다. 수많은 성도들이 이것을 거절했고, 그로 인해 순교했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성도들과 또한 선교사들까지 그들의 신앙을 타협했고, 시민의 마땅한 의무로서 천황에게 절하는 것은 (국민 의례로서) 기독교인의 책임의 일부라고 교회가 믿도록 인도했습니다. 그렇지만, 영적으로, 이것은 일본의 우상을 숭배하는 의미를 담는 일이었습니다. 일본 천황은 마치 결혼하는 것과 같이, 태양신과 신성한 조약을 맺음으로써 일본 천황과 태양신은 하나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 의례는 태양신에게 절하는 것과 같은 셈이었습니다. 우리가 잊고 있는 이 심각한 죄는 아직도 오늘날 한국교회 가운데 남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을 치유하시고 고치실 수 있도록, 우리가 회개함으로써 이 죄악은 뿌리 뽑혀져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 가운데 행해진 이 우상숭배의 죄악을 기억하고 계십니다.

    일본의 침략 이후에, 조선독립군의 저항운동과 공산주의자들이 이끄는 조선인민군 저항운동이 있었습니다. 김일성은 소련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독재자에게 훈련 받은 자였습니다. 스탈린은 이 젊은이의 삶에 많은 영향을 주었고, 김일성이 북한에 공산주의 국가를 세우도록 이끌었습니다. 남한은 이러한 형태의 정부 건설을 거절하고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독립운동가였던 이승만을 중심으로) 자신들의 민주주의 정부를 세웠습니다. 그 이후 한반도 내 분단이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1950년, 수백만 명의 생명을 앗아간 한국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북한이 남한을 침공해서 내려왔으나 미국과 유엔군의 역공으로 다시 밀려났습니다. 중국은 북한을 지원했지만, 그들의 땅을 지키는 데에 실패했습니다.

    실패한 공산주의 정부는 북한 내의 수백만의 생명을 죽음으로 몰고 갔습니다. 반세기가 넘게, 북한에 있는 사람들은 엄청난 학대와 인권유린을 당하며 고통 받고 있습니다. 불의가 가득해서 말입니다. 사람들은 어떠한 죄를 짓지 않았음에도 감옥에 수감되고, 수감자들에게는 고문이 빈번하게 행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약 250,000명의 사람들이 정치범수용소에 갇혀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독교 신자들은 이러한 수용소에 보내어집니다. 그들은 가장 공포스럽고 야만적인 학대의 대상이 됩니다. 이렇게 사람들을 학대하는 동안, 북한 정부 관료들은 수백만이 굶어 죽어가고 있는 가운데서도 호화스러운 삶을 즐기고 있습니다. 북한 사람들의 고통과 절규의 소리는 날마다 날마다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남한은 한국 전쟁 여파 가운데 엄청난 불황기로부터 기적적으로 일어났습니다. 수많은 성도들이 북한에서 남한으로 피난을 왔고 오늘날 우리가 보는 것과 같이 많은 교회를 세웠습니다. 그들은 밤낮으로 기도했고, 그들의 헌신으로 인해, 주님은 이 땅을 축복해 주셨습니다. 이제 남한은 세계 경제 강국의 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남한의 근대화는 대가를 치렀습니다. 발전이 지속될수록, 남한 사람들은 하나님에 대한 첫사랑을 잃어버리고 등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헌신은 모든 종류의 물질주의와 성공을 쫓는 것으로 대체되었고, 교회 또한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남한의 많은 목사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인해 또는 하나님을 섬기고 싶어서가 아니라 그 자리가 주는 존경과 명예 때문에 목사님이 되고 싶어 합니다. 많은 사역자들은 돈과 명성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교회는 진정한 성도들을 길러내는 것보다 그 숫자를 늘리는 데 집착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크면 클수록 더 많이 성공했다고 비쳐지고 있습니다. 크고 더 커지고자 하는 야망으로 인해 많은 목사님들과 사역자들은 자신의 가족들을 소홀히 하고, 사탄의 유혹에 빠져 들고 있습니다. 한국교회 내에서 간음과 불륜이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심각하게 되었습니다. 신학교 안에서조차 성경을 가르치는 교수들과 학생들과의 부정한 관계로 인한 스캔들이 가득합니다. 남한 교회의 죄악의 위중함은 그 끝에 치달았고,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죄악들을 결코 무시하고 지나치지 않으실 것입니다.

    북녘 형제자매들을 향한 남한 사람들의 무관심은 끔찍할 정도입니다. 어쩌면, 국경 넘어 이웃인 북한의 수년간에 걸친 협박과 도발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남한 사람들은 그들의 마음과 사고 속에 북녘 동포들의 절규를 듣고 보지 못하도록 일종의 방패막이 형성된 것 같습니다. 남한 사람들은 북한이 악하기 때문에 미움을 받아 마땅하다 라는 생각을 믿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진실은 북녘 동포들은 우리의 영혼을 앗아가는 원수의 희생자들이라는 것입니다. 사악함과 패역함은 사단이 북한을 그의 손에 너무나 꽉 쥐고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남한의 아주 소수의 교회들만이 북한에 있는 그들의 형제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남한 교회들은 자신들의 사역을 세우는 데에 너무 소진되어 있어, 바로 옆에서 들리는 수백만의 비명과 울부짖음을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한국교회가 전 세계로 수많은 선교사들을 파송 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들은 아프리카 사람들과 남미 사람들의 울부짖는 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몇 킬로미터 밖에 안 떨어진 곳에서 들려오는 수 백만 형제들의 도움을 구하는 귀청이 터질 듯한 외침은 들을 수 없습니다. 부와 성공에 대한 욕구, 거의 온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더 훌륭한 교육과 성취에 대한 집착, 이러한 것들은 많은 남한 사람들을 주위에 있는 다른 사람들의 필요에 냉담하고 무관심하게 만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을 고쳐 주시기를 진정으로 원한다면, 이 엄청난 무관심 또한 회개해야 합니다.

    2010년에, 남한을 위해 많은 예언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직 한 가지 메시지는 회개입니다. 깊은 회개가 일어나야만 하는 때입니다. 전쟁의 위험이 임박했습니다. 환상들과 꿈들이 많은 중보자들에게 주어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연의 일치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메시지를 보내고자 하시는 것입니다. 아주 명료한 메시지, 우리가 회개하고 우리의 악한 길에서 돌이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로 돌이켜서 그분이 이 땅을 고칠 수 있게 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오늘도 동일하십니다. “만약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역대하 7장 14절)

    한국이 잠에서 깨어난 날. 이 날은 막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의 심판의 날이 다가오기 전에 회개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경고의 말씀들을 보내신 것은 우리가 겸비하여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다가올 그의 심판보다 위대하십니다. 하나님은 누구라도 멸망하는 것을 결코 원하지 않으시고, 다만 우리 모두가 회개로 나오기를 원하십니다. 바로 이 시간까지 애타게 우시는 하나님의 심장은 “왜 너희가 죽으려고 하느냐?” 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악인의 죽음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뜻은 모두가 회개하여 모두 구원받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우리에게 보내신 하나님의 선지자를 얼토당토 않다고 치부해 버리고, 하나님께서 이 경고를 주고자 보내신 모든 사역자들을 무시하고 제거해 버린다 해도, 진실은 여전히 진실로 남게 될 것입니다. 즉 한국 교회 내에서 저질러진 위중한 죄악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악을 기뻐하지 않으시며 그는 죄악을 결코 묵인하지 아니하실 것이라는 점은 이 상황에서 진리로 남습니다. 하나님께서 심판은 그의 집에서 먼저 시작되어야 한다고 말씀 하신 것을 우리는 분명히 기억해야만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찢으셔서, 우리가 진실로 그분 앞에 회개할 수 있게 하소서. 주님께서 회개의 은혜를 주시고, 우리의 마음이 다시금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사로잡히게 하소서.

    저는 이 나라에 치유가 곧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있는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시고, 살같이 부드러운 마음을 넣어 주시길 기도합니다. 우리 함께 주님 앞에 상한 심령이 됩시다. 하나님은 깨어진 마음에만 찾아오시기 때문입니다. 그는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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