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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204, 2014-08-16 22:03:56(201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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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의 경제학 (5)
성모승천대축일 강론 중
"이 나라의 그리스도인들이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정신적 쇄신을 가져오는 풍성한 힘이 되기를 빕니다. 그들이 올바른 정신적 가치와 문화를 짓누르는 물질주의의 유혹에 맞서, 그리고 이기주의와 분열을 일으키는 무한 경쟁의 사조에 맞서 싸우기를 빕니다.
...
새로운 형태의 가난을 만들어 내고 노동자들을 소외시키는 비인간적인 경제 모델들을 거부하기를 빕니다."
이기주의와 무한경쟁의 사조... 비인간적인 경제모델과 싸워야 한다. 규제없는 자본주의=새로운 독재가 바로 그것이다.
여기서 "새로운 형태의 가난"이란 단지 생산력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규제없는 자본주의"가 가져온 극심한 빈부격차를 말하는 것일 터... 피케티가 실증했듯이 1980년대 이래 자산과 소득의 불평등이 급격하게 심화되는 현상을 말하는 것일 게다. 즉 "새로운 독재"가 초래한 "새로운 형태의 가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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