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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교회전도여행 후기 3탄
  • 조회 수: 1049, 2012-08-06 14:06:48(2012-08-06)
  • 저희 포항팀을 포항지역으로 예비하시고 준비를 시키시어 그 사명을 잘 완수할수있도록 이끄시고 행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포항팀 전도여행 후기 3탄을 기록합니다.

    특별히 우리팀의 각 지체를 통하여 일하신 하나님을 기록합니다.

    무더운 한낮 포항땅은 37도까지도 너끈히 넘어가 가히 잠시만 밖에 서있어도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됩니다.
    그러나 그 무더위속에서도 긴옷과 썬캡으로 중무장한채 포항교회 주차장과 정원과 뒤뜰에 무성하게 자란 풀들을 모두 깍아내어 깨끗한 교회로 바꾸어내고 교회의 구석구석까지 청소하는 이종림(요한) 형제님의 모습에 성실하신 주님을 봅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만나를 먹이셨지만 저희에겐 강형옥(테레사)자매님을 보내시어 우리에게 만나를 주셨습니다.
    전도여행 출발전부터 준비하시고 또 집에서 수확한 옥수수까지 쪄오셔서 우리를 즐겁게 하시더니,
    매번 건강하고 푸짐한 식단으로 우리의 배를 인정사정없이 나오게하신 그 손길에 섬김의 하나님이 계셨습니다. 매일 다른 분들보다 한시간 일찍 일어나셔서 섬겨주신 자매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팀의 영적인 아비로써 우리들로 늘깨어나 예배자로 세워주시고 이끌어 주신 신부님(키프리안)!! 사역과 섬김과 아이들 돌봄까지 올라운드 프레이어로 함께하여 주시어 우리팀이 깊이있는 영적 안정감속에 전도여행이 될수있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신부님의 모습속에서 신실하신 하나님의 종을 봅니다.

    하나님께서 부족한 저를 포항팀의 리더로 세우시면서 가장 지혜있는분을 헬퍼로 세우셨습니다.
    우매함으로 모든일들을 결정해야만하는 리더로써의 부담감을 갖는 저에게 언제나 명쾌하고 올바른 길을 제시함으로 우리팀의 올바른 항해를 이끌어주신 박의숙(마리아)자매님!!!
    헬퍼뿐만 아니라 타임키퍼의 직임도 함께하시면서 언제나 올바른 판단을 위해서 하나님께 기도하며 주님의 뜻을 구하고 들려주신 음성에 순종할줄아는 그모습속에 지혜의 하나님을 만나게 하십니다.

    우리 포항팀의 실질적 리더이시면서 중심을 잘잡고계셔 우리팀이 한쪽으로 편향되지 않도록 이끌어주신 김봉태(바우로) 형제님!!!
    갖고계신 달란트로 포항교회의 역사를 영상으로 기록하여 유명희 포항교회 신부님을 감동 시키셨고,
    우리팀의 토론이 방향을 잃어갈때면 하나님의 뜻하심과 토론의 핵심을 바로 세워주시는 방향키로서의 역할로 우리팀을 보다 안정된 팀으로 이끌어주신 형제님의 어깨넘어엔 숨은 조력자가 계셨습니다.

    기록하는자로써의 직임을 맡아 전도여행 준비부터 수고하시고 즐거운 식사시간에도 카메라 셔터 누르시기에 여념이 없으셨던 김동규(요한)형제님!!! 그 기록하심속에 포항팀의 발자취가 있을거고 다음의 전도여행의 지표가 될수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담대하게 선포하는 그심령을 알고계셔 포항팀의 선발대로 먼저 그땅에 내려가 영적전쟁의 선두에 쓰심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전도여행을 신앙성숙의 전환점으로 여기신다는 굳은 의지에 우리팀 모두를 도전케하신 형제님을 바라보시는 주님도 기뻐하실겁니다.

    1박2일의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4주간의 준비시간을 엄수하시는 모범을 보여주신 안재금(베드로)형제님!!! 그태양볕아래에서 땀을 뻘뻘흘리시면서도 묵묵히 사역을 성실하게 해주셨습니다.
    출근 때문에 먼저 올라가심에도 우리와함께 끝까지 하시고픈 그마음 가운데 일치의 하나님을 만납니다.

    무더운 더위로 지칠수밖에없는 포항팀원 모두의 건강을 지켜주시기위해 언제나 기도로 걱정하여주시고, 매일 일일이 팀원들을 찾아다니시면서 소금(?)을 먹여주시며 챙겨주신 이미진(아그네스)자매님!!!
    유명희 테레사 포항교회 신부님의 아픔까지도 보듬어 주신 그마음이 꼭하나님의 품같았습니다.
    자매님 덕택에 포항팀전원이 아무도 아프지않고 무사히 여행을 마칠수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교우님들!! 혹시 전도여행가서 코피쏱을 정도로 정성을 다하여 섬겨보셨나요?
    포항팀에는 5명의 천사들이 있어 언제나 행복했습니다. 그천사들을 돌보시느라 얼마나 애쓰셨는지 코피까지 쏱으신 사모님(카타리나)!!!
    사모님의 섬김으로 다른분들이 각자의 직임을 온전히 수행할수있도록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 돌보신 천사들의 웃음만으로도 포항팀원들의 지친 마음이 씻겨졌습니다.

    포항팀 전도여행 일정중에 있는 마을잔치 데코를 부탁드렸는데 그 영적질서에 순종하시고 교회분위기를 멋지게 잔치분위기로 바꾸어 놓으신 안은영(엘리자벳)자매님 덕택으로 마을잔치를 잘 치를수 있었습니다.마을잔치에 초대되어 오셨던 분들의 마음에 주님의 복음의 빛이 비추어지길 소망해봅니다.

    포항팀원들의 워십을 담당하고 인도하시느라 애쓰신 김은미(수산나)자매님!!!두천사들을 돌보시는 어려움중에서도 치침없이 몸치 박치인 우리들을 가르치느라 정말 수고했습니다.
    특별히 워십인도중 하나님을 만나는 귀한시간으로 우리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쭌이 찬이 파이팅!!!

    포항교회를 통해 성공회를 만났고 아직도 그마음가운데 포항교회를 애뜻하게 사랑하고있는 윤재은(노아)형제님!!! 날이 어두워져 전등이 하나둘 켜질때까지 정원의 풀들을 뽑고있던 그 모습에서,
    중보기도와 소감나눔시간에 지금의 포항교회의 어려움을 바라보며 눈물의 기도를 드리던 그모습속에서 얼마나 형제님이 포항교회를 사랑하는지 알겠습니다.
    그 눈물의 기도가 영광을 재현하는 포항교회의 초석이 되리라 믿습니다.

    전도여행 출발전일에 갑자기 강형미(한나)자매님의 육신의 아픔이 전해옵니다.
    하나님의 뜻하심이 무엇인지 아직도 모르겠으나, 포항팀원들이 한 목소리로 주님께 기도할수있도록 하셨습니다. 다행히 전도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길엔 자매님의 쾌차함을 들을수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다음에는 아프지도말고 죽지도말아서 함께할수있는 영광을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어른들과 똑같이 사역을 감당해준 영섭이와 마술의 달란트로 우리를 기쁘게해주었던 민섭이, 그 웃음만으로도 기쁨이었던 승유,주훈,주화,준,찬이가 우리팀에 있어 행복한 전도여행이었습니다.

    참!!!포항땅이 고향이고 우리들과 일정을 함께하면서 우리에게 포항을 잘 소개시켜준 최은영(엘리자벳)자매님과 이쁜 슬아도 우리와 함께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를 포항땅으로 파송하여주시고 중보기도로 헌신하여주신 우리교회의 모든 교우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전도여행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주님께서 하셨음을 고백하며 마무리 합니다...감사합니다.

댓글 9

  • 박마리아

    2012.08.06 16:25

    윗글처럼 현순종리더는 늘 우리를 격려해 주셨습니다^^
    섬기는 리더쉽의 본을 보여 주셨고, 큰 일은 물론 작은 일을 결정하실때도
    기도하신 후에 의견나눔과 일치를 거쳐 주님의 뜻을 이뤄가셨습니다
    할렐루야!!
    그레고리님과 조력하도록 전도여행을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협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는 주님의 말씀이 또 한번 성취되는 것을 보았습니다.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립니다!!
  • 채한나

    2012.08.06 18:56

    포항교회 전도팀들의 하나된 따스한 손길로 단장 되었을 성전과 주변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유명희 신부님의 뜨거운 눈물도~~ 현주언니와 서미애 서미영 본민 전도사님과 2년전 뜨거운 여름에 SDTS 전도여행을 포항교회로 갔었거든요..포항교회를 섬겨주신 모든 지체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Profile

    ♬♪♫강인구

    2012.08.07 00:14

    그레고리~
    고마워요~ ^^
  • 이종림

    2012.08.07 06:55

    리더로서의 무거움에도
    전도여행 준비과정, 시작과 끝까지 포항팀을
    열정과 성실로 꼼꼼히 즐겁게 섬겨주셨습니다.
    늘 팀원들을 칭찬해 주시고 기운을 북돋아주셨고요.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사랑합니다.


    안재금 형제님은 먼저 올라가신다는 안타까움으로
    이틀간의 폭풍사역으로 몰아서 대부분의 사역을
    담당해 주셨습니다. 팔목에 사역의 상처도 입으시고..
  • 현순종

    2012.08.07 10:24

    언제나 주님과 함께하시는 베드로 회장님!! 잘 계시죠? 안부도 못전하고 미안합니다. 다시 뵐날을 기대합니다.
  • 이병준

    2012.08.07 12:49

    할렐루야. 포항전도팀원들의 연합함으로 하느님나라가 선포되며 하느님께서 정말 기뻐하심을 느낍니다.
  • 김상철

    2012.08.07 17:54

    그레고리 형님 글 너무 감동적입니다 혹시 전직 작가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감명 깊었습니다 역시 하나님께서는 리더의 자격을 갖추신 분들만을 직책에앉히셨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포항팀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우리 내수팀도 고생했는데 포항팀에 비하면 조족지혈이네요 하지만 나름 많은 은혜받았구요 우린 다음주쯤 내수 또 갑니다 이주현형제님 하고요 CD 플레이어고쳐서 설치 해주려고요 그런데 빨리 가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거리도 그렇게 가깝지도 안은데... 아마도 내수교회에서 사랑을 많이 받아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아무튼 포항 기장 내수 전도여행 다녀오신 분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 김영수(엘리야)

    2012.08.07 21:46

    현팀장은 글도 잘쓰고 리더쉽도 좋고 내가 한수 배워야겠네요.
    멋진 순종 팟팅
  • 정석윤

    2012.08.09 10:59

    역시 제자교회는 끌리는 그 무엇인가 있다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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