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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퍼왔습니다. 청년회 은하 자매의 글입니다. 강추!!!
  • 나는 드디어 하나님께서 준비하고 계신 놀라운 일들의 서막을 보았습니다. 이 감동.. 이 감격... 이 떨림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아버지께서는 이 민족을... 이 아픔많고 한 많은 민족의 마음을 끊임없이 만져주고 계셨습니다. 나부터 변화 되어야 한다는 그 뚜렷한 음성 가운데 나는 고백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 삶의 전부라고 입술로만 고백하였던 나의 가식과, 나의 거짓된 모습들을 다 부수어 버리길 원했고, 주님께서는 그 작업에 나와 함께 해 주셨습니다. 내가 내면 깊숙히 추구했던,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타이틀을 덮어 씌우고 내 자신을 위해 추구했던, 학업, 돈, 명예, 권력, 네임벨류등 그 모든것들이 하나님 앞에서 너무나도 부끄러웠습니다. 나는 성공한 예수그리스도를 기대해 온 것입니다. 십자가에 달려 죽은 실패한 예수가 없이는 부활의 예수도 없는 것이거늘, 나는 실패한 예수를 재쳐두고 성공하고 영광스러운 예수님 만을 찾았습니다. 모든 일에는 앞 뒤 순서가 있는 법인데....

    "하나님"이라는 떳떳한 타이틀로 치장한 나의 가식들..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지금까지의 내 삶은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 아닌 "내가 멋진 사람이 되면 하나님께 영광돌려 지겠지!"라는 자기합리화를 하고있었던 것입니다. 이 멍청하고 교만한 죄인을.. 주님... 어떻게 지금까지 바라만 보고 계셨나요. 이제 나에겐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그리스도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길 원합니다. 정말 그렇게 되길 원합니다.

    어제 밤 9시부터, 오늘 아침 5시까지..8시간 동안 나는 청년들의 끝없이 타오르는 열정과 눈물의 기도속에서 이 민족의 뚜렷한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아버지께서 이 민족가운데 불타는 열정의 가능성을 주셨고, 목이 터져라 기도할 수 있는 기도의 불을 주셨습니다.

    주님 다시 오실날을 예비할 이 땅의 청년들은 포항 실내 체육관을 가득 메웠습니다. 그리고 8시간동안 잠시도 쉬지 않고 기도하고 찬양하였습니다. 설마 설마 했던 일이 현실로 벌어져 그 수 많은 청년들과 한목소리로 하나님 한분만을, 날 위해 죽으신 예수그리스도 한분만을 죽을 만큼 기뻐뛰며, 함께 이 패역하고 악한 세대를 애통하며 마음을 찟고 기도하였습니다.

    이 한반도는 하나인데 왜 두개인 것일까요! 마음이 찟어질듯 아팠습니다. 1907년에 있었던 평양 대부흥을 겪었던, 부흥을 경험한 이 민족의 1세대가 일어났던 동방의 예루살렘 평양, 지금은 우상숭배에 찌들어버린 또하나의 나의 조국..내가 어찌 그곳을 향하여 애통하지 않고 살아온 것인지...주님... 이것은 나의 죄입니다.

    남한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정부패, 음란, 거짓등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세대. 마음의 공허함을 채우려 애쓰고 또 애써보지만, 먹어도 먹어도 목마른 물에 지쳐버린 세대. 이러한 세대를 이제는 내가 방관 할 수 없습니다.

    Again 1907!

    청년이여.. 일어납시다!! 부흥의 세대... 이 세대는  축복받은 세대입니다. 부흥을 부르짖는 것에서 그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직접 행하시는 그 놀라운 일들을 직접 볼 수 있는 축복의 세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제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우리가 멈추어 있을 수는 없습니다.

    김용의 선교사님의 말씀처럼 우리가 땅끝에서 죽어 하늘 복판에서 만날 날이.. 속히 오기를... 할렐루야!

댓글 4

  • Profile

    강인구

    2005.10.04 10:09

    아---------멘!!!
  • 임용우

    2005.10.04 11:41

    할렐루야! 청년이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
  • 김진세

    2005.10.05 07:55

    아멘 아멘..기쁜 청년회안에도 이런 일들이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 이병준

    2005.10.06 18:15

    청년들의 일어남이 새로운 도전니 되어 제 가슴을 뛰게 합니다...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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