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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서생활 365 (7월3일 – 7월8일)
  • 조회 수: 1157, 2023-07-03 12:19:25(2023-07-03)
  • 365.jpg


    27차 연중 13(7378)

     

    토마의 불신앙

    요한 20:24-29

    잔잔해진 풍랑

    마태 8:23-27

    마귀와 돼지떼

    마태 8:28-34

    중풍병자를 고치신 예수

    마태 9:1-8

    마태오를 부르심

    마태 9:9-13

    단식에 대한 질문

    마태 9:14-17


    주간묵상


    (월) 토마 사도의 열정은 다른 사도들 못지 않았습니다. 그의 불신앙은 예수님의 부활을 못 믿은 것도 있지만 자신을 믿지 못한 것도 있습니다. 자신의 신념을 믿지 못하고 예수를 떠났기 때문에 자기 자신을 믿지 못합니다. 우리도 주님에 대한 우리 자신을 믿지 못하면 토마 사도처럼 불신앙에 빠질 수 있습니다. 

         

    (화) 우리의 믿음이 굳건하지 못할 때 눈앞의 위험에 휩쓸려버릴 때가 많습니다. 주님과 언제나 함께 있다는 믿음이 없을 때 우리의 배는 좌초할 것이 분명합니다. 주님께서 손수 이끄신다는 믿음이 절실해집니다.


    (수) 마귀들은 예수님의 권세에 눌려있지만 항상 사람들의 마음에 비집고 들어가 예수님과 척지도록 부추깁니다. 돼지를 치던 이들은 자신의 일거리가 없어지자 예수님을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마귀의 농간이 실로 교묘합니다.


    (목) 예수님 당대 사람들은 죄의 용서는 하느님에게만 유보되어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파격적인 선언은 사람의 아들에게 그 권한이 있다는 것입니다. 더 파격적 선언은 우리들이 서로 용서하면 서로의 죄도 용서받을 수 있다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금) 예수님은 사람을 판단하지 않으십니다. 왜냐하면 우리들 마음을 속속들이 다 아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눈길엔 판단보다는 공감과 측은함이 자리잡기 때문에 죄인과 아픈 이들을 나눠보지 않으시고 사랑해야 할 지체로 보십니다. 부분을 보지 않으시고 전체를 알아차리시고 그들의 처지까지 내려가시기 때문에 그들을 구원하실 수 있으십니다. 


    (토) 친교를 나누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과 의지를 멈추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단식하려는 나의 의지만을 관철하려는 마음을 접고 하느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사랑을 베풀고 친교를 나누어야 할 때를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단식이 자신만의 수련이 아니라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에서라면 다른 이들과의 교제에서 단식을 자랑할 필요가 없습니다.  


    성서 퀴즈  


    ① “‘너는 나를 보고야 믿느냐? 나를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     )하다.” - 요한 20:29

    ② “그렇게도 (    )이 없느냐? 왜 그렇게  (    )이 많으냐?” - 마태 8:26

    ③ “(         )이여, 어찌하여 우리를 간섭하시려는 것입니까? 때가 되기도 전에 우리를 괴롭히려고 여기 오셨습니까? - 마태 8:29

    ④ “이제 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      )이 있음을 보여주마.” - 마태 9:6

    ⑤ “어찌하여 당신네 선생은 (     )와 (      )들과 어울려 음식을 나누는 것이오?” - 마태 9:11

    ⑥ “새 (     )는 새 (     )에 담아야 둘 다 보존된다.” - 마태 9:17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정답(2023년 7월 2일 성서 퀴즈)

    ① 행복 ② 믿음, 겁 ③ 하느님의 아들 ④ 권세  ⑤ 세리, 죄인  ⓺ 포도주, 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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