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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2006년 11월 12일 연중 32주일 성서말씀
  • 조회 수: 916, 2006-11-07 11:56:17(2006-11-07)
  • 열왕상 17:8-16
    8    야훼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내렸다.
    9    "여기를 떠나 시돈 지방의 사렙다로 가서 그 곳에서 살도록 하여라. 거기에 한 과부가 살고 있는데 내가 그 과부로 하여금 너에게 음식을 주도록 해놓았다."
    10    그래서 엘리야는 그 곳을 떠나 사렙다로 갔다. 마을에 들어서 보니 한 여인이 땔감을 줍고 있었는데 과부였다. 엘리야는 그 여인에게 말을 건넸다. "목이 마른데 물 한 그릇 떠주실 수 없겠소?"
    11    여인이 물을 뜨러 가는데 엘리야가 다시 불러서 말했다. "기왕이면 떡도 한 조각만 가져다 주시오."
    12    여인이 대답하였다. "군 떡은 없습니다. 있다면 천벌을 받아도 좋습니다. 저에게 있는 것이라고는 뒤주에 밀가루 한 줌과 병에 기름 몇 방울이 있을 뿐입니다. 저는 지금 땔감을 조금 주워다가 저희 모자가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있는 것이나 모두 먹을 작정이었습니다."
    13    엘리야가 과부에게 말하였다. "그렇게 걱정하지 마시오. 집에 들어가서 방금 말한 대로 음식을 준비하시오. 그러나 음식을 만들어 나에게 먼저 한 조각 가져오고 그 후에 아들과 함께 들도록 하시오.
    14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소. '내가 이 땅에 비를 다시 내릴 때까지 뒤주에 밀가루가 떨어지지 않을 것이고 병에 기름이 마르지 아니하리라.'"
    15    이 말을 듣자 과부는 곧 집 안에 들어가 엘리야가 말한 대로 하였다. 그리하여 엘리야와 과부 모자에게는 먹을 양식이 떨어지지 않았다.
    16    엘리야가 전한 야훼의 말씀 그대로 뒤주에는 밀가루가 떨어지지 않았고 병의 기름도 동이 나지 않았다.

    시편 62:5-12
    5 내 영혼아, 오직 하느님 품 속에서 고이 |쉬어|라. ∥ 나의 희망은 오직 주님|에게|있나|니,
    6 그분 홀로 나의 바위, 나의 구원|이시|며 ∥ 나의 요새이시니, 나는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7 내 구원과 영광은 하느님께 |있으|니 ∥ 나의 견고한 바위되신 주님께 |피신|하리|라.
    8 백성들아, 어떤 일을 당|하든|지 ∥ 너희는 하느|님을|믿어|라.
    # 마음에 있는 걱정일랑 하느님께 쏟아 |놓아|라. ∥ 하느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다.
    9 사람들은 숨결에 지나지 않으니, 높다는 것도 실은 |거짓|말, ∥ 모두 합쳐 저울에 올려놓아야 역시 숨결보|다도|가볍|다.
    10 남을 억압하면서 잘 되리라도 믿지 마라: 남의 것을 빼앗아 잘 살려는 생각도 |버려|라. ∥ 재물이 쌓인다고 거기에 마음 |쏟지|마-|라.
    11 하느님께서 한마디 말씀|하실|때, ∥ 나는 두 가지를 깨|달았|습니|다.
    12 힘은 하느님께 속한 |것이|며, ∥ 인자하심도 하느님께로부터 나온다는 |것입|니-|다.
    # 주여, 당신은 각 사람|에-|게 ∥ 그 행실대로 갚아|주시|옵니|다.
    # 영광이 |성부|와 ∥ 성|자와|성령|께
      처음과 같이 |지금|도 ∥ 그리고 영|원히,|아-|멘

    히브 9:24-28
    24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이 하늘의 참 성소를 본떠서 만든 지상의 성소에 들어가신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서 하느님 앞에 나타나시려고 바로 그 하늘의 성소로 들어가신 것입니다.
    25    대사제는 해마다 다른 짐승의 피를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야 하지만 그리스도께서는 그렇게 번번이 당신 자신을 바치실 필요가 없었습니다.
    26    그분이 몸을 여러 번 바쳐야 한다면 그분은 천지 창조 이후 여러 번 고난을 받으셨어야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그분은 이 역사의 절정에 나타나셔서 단 한 번 당신 자신을 희생제물로 드리심으로써 죄를 없이 하셨습니다.
    27    사람은 단 한 번 죽게 마련이고 그 뒤에는 심판을 받게 됩니다.
    28    그리스도께서도 단 한 번 당신 자신을 제물로 바치셨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의 죄를 없애주셨고 다시 나타나실 때에는 인간의 죄 때문에 다시 희생제물이 되시는 일이 없이 당신을 갈망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구원을 가져다 주실 것입니다.

    마르 1:14-20
    14    요한이 잡힌 뒤에 예수께서 갈릴래아에 오셔서 하느님의 복음을 전파하시며
    15    "때가 다 되어 하느님의 나라가 다가왔다. 회개하고 이 복음을 믿어라." 하셨다.
    16    예수께서 갈릴래아 호숫가를 지나가시다가 호수에서 그물을 던지고 있는 어부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아를 보시고
    17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 하고 말씀하셨다.
    18    그들은 곧 그물을 버리고 예수를 따라갔다.
    19    예수께서 조금 더 가시다가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이 배에서 그물을 손질하고 있는 것을 보시고
    20    부르시자 그들은 아버지 제베대오와 삯꾼들을 배에 남겨둔 채 예수를 따라나섰다.

    <본기도> -성공회기도서
    주 하느님, 교만한 자를 내치시고 비천한 자를 높이시나이다. 비옵나니,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께 우리의 삶을 봉헌하여, 주께서 큰 권능으로 다시 오실 때 그 영광에 참여하게 하소서. 이는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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