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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2006년 3월 28일 감사성찬례 성서말씀
  • 조회 수: 795, 2006-03-28 19:08:38(2006-03-28)
  • 에제 47:1-9, 12
    1 나는 다시 그분에게 이끌리어 성전 정문으로 가보았다. 그 성전 정면은 동쪽을 향해 나 있었는데, 그 성전 동쪽 문턱에서 물이 나오는 것이 보였다. 그 물은 제단 남쪽으로 해서 성전 오른쪽 벽에서 뻗은 선을 타고 흘러 내려갔다.
    2 나는 그분에게 이끌리어 북문을 나가 바깥 길로 해서 바깥 동문께로 돌아가 보았다. 물이 그 대문 오른쪽에서 솟아나는 것이 보였다.
    3 그분이 측량줄을 가지고 동쪽으로 재면서 가다가 천 척 되는 곳에 이르러 나더러 물을 건너라고 하기에 건너보니 물이 발목에 찼다.
    4 그분이 또 재면서 가다가 천 척 되는 곳에 이르러 나더러 물을 건너라고 하기에 건너보니 물이 무릎에 찼다. 그분이 또 재면서 가다가 천 척 되는 곳에 이르러 나더러 건너라고 하기에 건너보니 물이 허리에 찼다.
    5 그분이 또 재면서 가다가 천 척 되는 곳에 이르러보니, 건널 수 없는 강이 되어 있었다. 물이 불어서 헤엄이나 치면 건널까, 걸어서는 건너지 못할 강이 되어 있었다.
    6 "너 사람아, 보지 않았느냐?" 하고 말하며 그분은 나를 강가로 도로 데리고 갔다.
    7 되돌아와 보니 강을 끼고 양쪽에 나무가 무성한 것이 보였다.
    8 그분이 말씀하셨다. "이 물은 동쪽으로 가다가 메마른 벌판으로 흘러내려 사해로 들어간다. 이 물이 짠 사해로 들어가면 사해의 물마저 단물이 된다.
    9 이 강이 흘러 들어가는 곳이면 어디에서나 온갖 생물들이 번창하며 살 수 있다. 어디로 흘러 들어가든지 모든 물은 단물이 되기 때문에 고기가 득실거리게 된다. 이 강이 흘러 들어가는 곳은 어디에서나 생명이 넘친다.
    12 이 강가 양쪽 언덕에는 온갖 과일 나무가 자라며 잎이 시드는 일이 없다. 그 물이 성소에서 흘러나오기 때문에, 다달이 새 과일이 나와서 열매가 끊어지는 일이 없다. 그 열매는 양식이 되고 그 잎은 약이 된다.

    시편  46:1-8
    1 하느님은 우리의 힘, 우리의 피난|처시|니, ∥ 어려운 고비마다 항상 |구해|주셨|다.
    2 땅이 흔들려도, 산들이 깊은 바다로 빠져|들어|도 ∥ 우리는 무서워 |아니|하리|라.
    3 바닷물이 우짖으며 소용돌이 |치-|고, ∥ 밀려오는 그 힘에 산들이 |떨지|라-|도,
    # 만군의 주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 ∥ 야곱의 하느님이 우리의 |피난|처시|다.
    4 강 물줄기들이 하느님의 |도성|을 ∥ 지존의 거룩한 처소를 |즐겁|게 한|다.
    5 그 한가운데에 하느님이 계시므로 흔들림이 없|으리|라. ∥ 첫새벽에 주께서 도움을 |주시|리-|라.
    6 한 소리 크게 외치시니 땅이 흔|들리|고 ∥ 민족들은 뒤설레며, 나라들이 |무너|진-|다.
    7 만군의 주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 ∥ 야곱의 하느님이 우리의 |피난|처시|다.
    8 너희는 와서 보아라. 세상을 놀라게 |하시|며 ∥ 주께서 이루신 이 |높으|신 일|을!
    # 영광이 |성부|와 ∥ 성|자와|성령|께
      처음과 같이 |지금|도 ∥ 그리고 영|원히,|아-|멘

    요한 5:1-3, 5-16
    1 얼마 뒤에 유다인의 명절이 되어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셨다.
    2 예루살렘 양의 문 곁에는 히브리 말로 베짜타라는 못이 있었고 그 둘레에는 행각 다섯이 서 있었다.
    3 이 행각에는 소경과 절름발이와 중풍병자 등 수많은 병자들이 누워 있었는데
    5 그들 중에는 삼십팔 년이나 앓고 있는 병자도 있었다.
    6 예수께서 그 사람이 거기 누워 있는 것을 보시고 또 아주 오래된 병자라는 것을 아시고는 그에게 "낫기를 원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7 병자는 "선생님, 그렇지만 저에겐 물이 움직여도 물에 넣어줄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 혼자 가는 동안에 딴 사람이 먼저 못에 들어갑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8 예수께서 "일어나 요를 걷어들고 걸어가거라." 하시자
    9 그 사람은 어느새 병이 나아서 요를 걷어들고 걸어갔다.
    그 날은 마침 안식일이었다.
    10 그래서 유다인들은 병이 나은 그 사람에게 "오늘은 안식일이니까 요를 들고 가서는 안 된다." 하고 나무랐다.
    11 "나를 고쳐주신 분이 나더러 요를 걷어들고 걸어가라고 하셨습니다." 그가 이렇게 대꾸하자
    12 그들은 "너더러 요를 걷어들고 걸어가라고 한 사람이 도대체 누구냐?" 하고 물었다.
    13 그러나 병이 나은 그 사람은 자기를 고쳐준 사람이 누군지 알 수 없었다. 예수께서는 이미 자리를 뜨셨고 그 곳에는 많은 사람이 붐볐기 때문이다.
    14 얼마 뒤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자, 지금은 네 병이 말끔히 나았다. 다시는 죄를 짓지 마라. 그렇지 않으면 더욱 흉한 일이 너에게 생길지도 모른다." 하고 일러주셨다.
    15 그 사람은 유다인들에게 가서 자기 병을 고쳐주신 분이 예수라고 말하였다.
    16 이 때부터 유다인들은 예수께서 안식일에 이런 일을 하신다 하여 예수를 박해하기 시작하였다.

댓글 1

  • 愛德

    2006.03.28 19:17

    예수님은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물으십니다.
    "낫기를 원하느냐?"
    하지만 우리의 대답은 그동안의 고생과 타인에 대한 원망, 탄식만을 내어 놓습니다.
    그래도 주님은 가장 좋은 것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이제 우리의 대답이 바뀌길 원합니다.
    "예, 주님, 제가 낫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이제 주님 명령대로 따르길 원합니다.
    "일어나 걸어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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