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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7월 1일 감사성찬례 성서말씀
  • 조회 수: 1089, 2005-06-30 13:32:53(2005-06-30)
  • 창세 23:1-4, 19, 24:1-8, 62-67
    1 사라는 백이십칠 년을 살고
    2 키럇아르바라고도 하는 헤브론 땅에서 죽었다. 아브라함은 빈소에 들어가 가슴을 치며 슬피 울었다.
    3 아브라함은 시신 앞에서 물러나 헷 사람들에게 가서 청하였다.
    4 "나는 당신들한테 몸붙여 사는 나그네에 지나지 않으나, 내 아내를 안장하게 무덤으로 쓸 땅을 좀 나누어주십시오."
    19 그제야 아브라함은 아내 사라를 막벨라에 있는 밭에 딸린 동굴에 안장하였다. 그 밭은 가나안 땅으로 마므레라고도 하는 헤브론 동쪽에 있었다.
    1 아브라함은 이제 몹시 늙었다. 야훼께서는 매사에 아브라함에게 복을 내려주셨다.
    2 아브라함은 집안 일을 도맡아 보는 늙은 심복에게 분부하였다. "너는 내 사타구니에 손을 넣고
    3 하늘을 내신 하느님, 땅을 내신 하느님 야훼를 두고 맹세하여라. 내 며느릿감은 내가 살고 있는 이 곳 가나안 사람의 딸 가운데서 고르지 않을 것이며,
    4 내 고향 내 친척들한테 가서 내 아들 이사악의 신붓감을 골라 오겠다고 하여라."
    5 종이 물었다. "신부 될 사람이 저를 따라 이리로 오려고 하지 않으면, 아드님을 주인님의 옛 고향으로 데려가도 됩니까?"
    6 아브라함이 대답하였다. "내 아들을 그 곳으로 데려가다니, 그건 안 될 말이다.
    7 고향에서 친척들과 함께 사는 나를 그들 가운데서 이끌어내시고 이 땅을 내 후손에게 주겠다고 약속하신 하느님, 하늘을 내시고 땅을 내신 하느님 야훼께서 당신의 천사를 보내시어 거기에서 내 며느릿감을 데려오도록 네 앞길을 인도해 주실 것이다.
    8 신붓감이 너를 따라오려고 하지 않으면, 너는 나에게 한 맹세에서 풀리게 된다. 다만 내 아들을 그리로 데려가지만은 말아라."
    62 그 때 이사악은 라하이 로이라는 샘이 있는 사막 지방에 와서 살고 있었다. 그 곳은 네겝 땅이었다.
    63 저녁때가 되어 이사악은 들에 바람쐬러 나왔다가 고개를 들어 낙타떼가 가까이 오고 있는 것을 보았다.
    64 리브가도 고개를 들어 이사악을 보고 낙타에서 내려
    65 아브라함의 종에게 물었다. "들을 가로질러 우리 쪽으로 오시는 저분은 누구입니까?" 종이 대답하였다. "제 주인입니다." 리브가는 종의 말을 듣고 너울을 꺼내어 얼굴을 가렸다.
    66 아브라함의 종은 그 동안의 경위를 낱낱이 이사악에게 보고하였다.
    67 이사악은 리브가를 천막으로 맞아들여 아내로 삼았다. 이사악은 아내를 사랑하며 어머니 잃은 슬픔을 달랬다.

    시편 106:1-5(Anglican Chant에 맞춘 시편)
    1 할렐루야 좋으신 주님께 /감사/하여라
       그분의 사랑은 /영원/하시/다
    2 누가 주님의 그 위대하신 업적을 다 /선포∙할 수 /있으랴!
       누가 주님의 영광을 다 /찬양/할 수 /있으랴!
    3 정의를 간직한 사람은 /복되/다  
       늘 의로운 일을 힘쓰는 /자는 /복되/다
    4 주님 주님의 백성에게 은혜를 베푸실 때에 저도 /기억/하소서
       주님의 백성을 구원하실 때에 저도 /구원∙해 /주소/서
    5 그리하여 선택된 백성들의 번영함을 저도 보며 /기뻐∙하게 /하시고
       주님의 백성들과 함께 기뻐하고 *택하신 백성들과 함께 /찬양/하게 /하소서

    시편 106:1-5(성공회기도서)
    1 알렐루야! 주님께 감사노래 불러라,
       * 그는 어지시다.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2 주께서 이루신 그 크신 기적들,
       * 그 누가 다 말할 수 있으랴! 다 찬양할 수 있으랴!
    3 복되어라. 항상 바로 사는 이,
       * 옳은 일 하는 사람이여,
    4 주여, 당신의 백성을 어여삐 여기실 때, 나를 생각하소서.
       * 당신 백성 구하실 때 나를 찾아 주소서.
    5 친히 택하신 백성과 함께 나도 복을 누리고: 당신 백성의 기쁨을 함께 기뻐하고
       * 당신이 주신 유산을 자랑하게 하소서.

    마태 9:9-13
    9 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길을 가시다가 마태오라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나를 따라오너라." 하고 부르셨다. 그러자 그는 일어나서 예수를 따라 나섰다.
    10 예수께서 마태오의 집에서 음식을 잡수실 때에 세리와 죄인들도 많이 와서 예수와 그 제자들과 함께 음식을 먹게 되었다.
    11 이것을 본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예수의 제자들에게 "어찌하여 당신네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어울려 음식을 나누는 것이오?" 하고 물었다.
    12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성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자에게는 필요하다.
    13 너희는 가서 ' 내가 바라는 것은 동물을 잡아 나에게 바치는 제사가 아니라 이웃에게 베푸는 자선이다.'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가를 배워라. 나는 선한 사람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하고 말씀하셨다.

댓글 2

  • 김장환 엘리야

    2005.07.01 09:24

    --'보시고'--'따라오너라 부르셨다.'--
    ~ 주님이 나를 보시고 주님의 사명을 이루라고 부르셨습니다.
    때때로 이 소명의 확신이 무더질때 삶의 활력과 실천이 약해짐을 경험합니다.
    물론 맨발 할아버지의 외침대로 사명은 각각이지요.
    나를 보시고 부르신 주님께서 내 마음에 담아주신 사명?
    성공회! 성공회제자교회! 이 교회에 보내 주신 한 영혼!
    그리고 이를 통한 하느님 나라의 부흥!
    지금까지 나를 움직이게 하는 동력입니다.
  • 김장환 엘리야

    2005.07.01 09:27

    -- '세리와 죄인들도 많이 와서 예수와 그 제자들과 함께 음식을 먹게 되었다.'--
    ~ 이 모습에서 교회를 봅니다.
    소외되어 살아가던 사람들이 예수님께 나와 제자들과 함께 밥을 나누는 아름다운 모습! 차별과 구별도 소외도 외면도 없는 시끌 시끌, 우걱 우걱, 사랑과 우정을 나누며 함께 하는 밥상공동체 - 회복되어야 하는 교회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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