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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기도
  • ...
    조회 수: 1665, 2003-05-01 11:40:42(2003-05-01)
  • 주님께서 저와 항상 함께 하시지만
    전 가끔 그것도 아주 가끔 주님을 느낍니다

    살만하고 걱정이 없으면
    주님 잊고
    잘난 척 하며 큰소리 빵빵치며 살고 있답니다

    힘들고
    허전하고 짜증 나고 울화가 치밀면
    주위 모든 사람이 다 낯설게 느껴지면
    주님 생각 그 때야 겨우 납니다
    한 없이 외롭고 슬프면
    여기 이곳 오카리나 노래 소리만 들어도 제 작은 두 눈에 눈물이 그득합니다

    주님 다 아시잖아요?

    저도 다는 알지 못하지만
    많은 걸 알고 있답니다
    하지만 알면서도...

    모르면서 짓는 죄와 죄인은 용서받는 걸로 알고 있읍니다

    전 큰 죄인입니다
    알면서도 변화하지 못하고
    알면서도...

    주님 저를 위한 저만을 위한 계획도 있을 거 믿습니다

    주님
    아! 아직 이 나이에도 이렇게 주님 생각하고
    주님과 대화하려고 하면
    아직도 어린아이 같군요

    주님!
    어서 빨리...제발...

    저와 제 주변에 그리고 여기 이 세상에
    평화와 평안과 축복과 사랑...가득한
    주님의 나라 오게 하시옵소서....

    제게 주신 무한한 자유...
    하지만 정말 나쁜 짓은 맘 먹기도 힘듭니다
    주님!
    글쎄요 무섭기보단
    죽어서 주님 만나지 않고 영원히 의식이 없다고 확신만 한다면
    전 아마도 우선....

    주님 이런 큰 죄인
    주님 그 크고 놀라우며 너그러우신 팔 안에 가두어두신 은혜...
    감사합니다

    벌레와 같이 벌레만도 못한 이 보잘 것 없는 자에게
    주님 항상 지켜보시고 관심두어주시고...


    주변에 주변 사람에게 세상에 갚기 어렵습니다

    주님
    주시는 은혜는 그냥 주시는 거 잘알고 있지만
    그래도 부끄럽습니다

    주님 제게
    평안 주십시요

    나의 아빠 아버지
    하나님
    나의 사랑
    주님

    다시 새롭게
    용기 주시고
    제게 변화 주시옵소서

    그리고 주일날 친구들과 주님함께 하는 시간 참석할 수 있게 해주셔요...

    제가 자주 잊고 있지만
    지금 갖고 있고
    주님 주신 모든 것
    감사합니다

    아멘!

댓글 3

  • 하느님의아들

    2003.05.01 15:33

    ...는 누구세요? 청년회에도 ...님이 좋은 글을 많이 퍼오시던데!
  • ...

    2003.05.05 00:22

    ...님이 계셨나요?
    전 글 퍼온 적 없는 ...이어요
    음~
    앞으로 "...2"로 바꾸겠읍니다...
  • ...

    2003.05.08 12:26

    ㅎ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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