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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자니아 뭉구이쉬 소식
  • 탄자니아 선교동역자님들께


      오늘도 우리에게 당신의 아들의 귀한 생명을 내어주시며, 사랑으로 어루만지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가운데, 그 귀한 사랑의 복음을 가지고 탄자니아의 영혼들을 더욱 사랑하기 원하는 마음으로 기도로, 물질로, 후원하시는 동역자님들께 이곳의 소식을 전합니다.

      늘 마음에 품으며 그리워하는 고국은 아름다운 계절을 보내며 겨울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겠지요.  이곳은 짧은 우기를 지나며 대지의 생명 넘치는 푸르름을 감사함으로 바라보는 시간들입니다.  농사를 짓고, 목축을 하며 자연에 대해 경외심을 더욱 가지게 됩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자연을 잘 보호하고, 관리하여야 우리의 후세들에게 좋은 환경을 남겨줄 수
    있다는 현실 앞에서 작은 부분이라도 노력하며 살고자 합니다., .


    - 뭉구이쉬 신학교 소식

    이번 학기는 8월에 시작해서 3주 후, 11월 28일에 종강과 함께 졸업식을 할 것 입니다.
    밤 늦게까지 꺼지지 않는 강의동의 불빛을 바라보는 마음은 흐믓 합니다, 어렵게 주어진 귀한 시간 속에서 노력하는 모습은 누구라도 아름답게 보입니다, 이번 학기의 강의는 여전히 음낭카리목사, 마안다 목사, 치예예우 목사, 죠셉 목사, 그리고 박 선교사이며, 화딜리 전도사가 영어 기초반 강의를 맡았습니다,

    매 학기마다 행사를 치르는 연극제는 대체적으로 무난한 주제의 작품들을 학생들이 준비해서 각 팀이 5편의 연극을 하였고, 체육대회 날은 종일 밖에서 다채로운 경기를 하며 기량을 겨루고 스포츠 정신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학생들의 높이뛰기 실력과 낮은 줄 통과하기 실력을 직접 보신다면 정말 모두가 놀랄 것 입니다.  얼마나 몸이 유연한지 모릅니다. 다음주에는 찬양경연대회가 있어서 저녁기도 모임 후, 혹은 새벽기도시간 중 찬양시간을 이용해서 이번 학기의 찬양제 지정곡 베토벤 작곡의 “기뻐하며 경배하세” 4부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1일은 학교에서 추수감사예배때 각 학생들은 모두 함께 농사 지은 옥수수값의 일부를 감사헌금으로 드렸습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은혜로 이번 학기 농사는 성공적이었습니다.



    - 모쇼노 교회

    11월 9일 ~11일 까지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이 세미나를 통하여 많은 은혜가 임하는 것을 체험합니다, 특히 연약한 교인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뭉구이쉬 신학교의 성가대가 매일 가서 찬양사역을 도왔습니다.  


    - 메토 교회

    10월 말 메토 교회의 지붕을 올릴 수 있도록 헌금한 것에 대해 감사예배를 함께 드리고 싶다고 초청이 와서 메토교회를 다녀왔습니다.  그러나, 지붕이 완성되어 모든 교인들이 기쁨으로 교회 안에서 예배를 드리는데,  교회 바닥이 아직도 흙바닥이라 먼지가 너무 심하였습니다.  아직  창문과 문도 달지 못하였습니다.  계속적이 기도가 필요하며 유치원의 재 건축도 시급한 문제입니다.


    - 뇨타 유치원 (별님 유치원)

    샛별이란 예쁜 우리말을 생각하면 좋겠지만, 이곳에서 쓰여지는 작은 별에 대한 의미는 “ 별 볼일 없는, 영향력을 끼치는 못하는 자” 입니다,  그래서 보편적으로 큰 별을 생각하는 뇨타는 이제 이 지역에서 모두가 인정하고, 그리고 아이들을 보내고 싶어하는 좋은 학교가 되어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뇨타 유치원의 입학시에 모든 아이들에게 종교를 가르친다는 것을 학부모님들에게 확실히 알려줍니다.  그래서 반 이상의 학생들이 이슬람 가정에서 오지만, 예수님에 대해서 배우고,  주기도문과 시편을 외우고 복음성가를 노래하는 등 자유롭게 복음을 가르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모릅니다.  이 아이들이 탄자니아의 큰 별로 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도하며 이 아이들을 위해 후원해주시는 후원자님들께 다시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일년을 공부한 아이들은 초등학교 입학을 위해 원서를 각 학교에 제출하였고 대부분의 학교에서 뇨타 아이들이 입학하는 것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약 42명의 어린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내년의 신입생 원서를 받고 있는데 현재 50명이 넘어서 그만 받아야 만 할 사정입니다.  그래도 전체 아이들이 120명이 넘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11월 24일의 졸업식 행사를 위해 여러 가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세 명의 선교사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9월 초부터 3명의 여자 선교사님들과 함께 동역하게 되었습니다,  진 미진,정 미란, 장 은정 선교사님들로 주님 안에서 오래 전부터 선교의 소명을 가지고, 기도하며 준비해왔던, 주님 안에서 참으로 신실한 귀한 자매들입니다,

    현재는 평생 선교사로서 사역하기 위한 기초적인 훈련을 받는 중입니다, 특히 언어를 열심히 준비하며 뇨타 유치원에서 일주일에 이틀을 아이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여러 귀한 은사를 가진 선교사님들의 헌신으로 인해 뇨타의 아이들은 하루 하루가 참으로 신나고 재미있습니다, 많은 것을 배우고, 그 배움의 경험을 통해 날로 변화되는 아이들을 보는 기쁨은 큽니다. 또한 아이들 뿐 만이 아니라 뇨타에서 가르치는 선생님들에게도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되어서 몹시 보람이 있습니다.


    - 방문

    세검정 교회에서 담임 목사님과 함께 3분이 이곳을 방문하여 주셨습니다.  특히  황 목사님은 박 선교사의 오래된 친구여서 너무 짧게 느껴지는 며칠 동안의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 장은정 선교사가 한달 일정으로 고국을 방문하려고 지난 토요일 이곳에서 출발하였습니다.

    - 이곳 아루샤의 모든 한인들이 각자 음식을 가져와 저희 학교에서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냈습니다.  우리는 돼지 한 마리를 잡아서 맛있는 숯불구이를 대접하였습니다.

    - 지난 학기 졸업생인 다우디 음파요, 그리고 마나세가 도도마 (탄자니아의 수도) 에 위치한 성공회 대학에 입학하였습니다.



    + 기도제목:
    1.         졸업생들이 개척, 담임하는 교회들이 말씀으로 부흥 성장 할 수 있기를 ~
    2.         신학생들의 영적인 부흥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요.
    3.         뇨타 아이들의 앞날을 위해 ~  
    4.        세 분의 선교사님들의 선교사 훈련과정에 강건함 주시기를 ~  
    5.        모쇼노 교회가 주님 은혜로 날로 성장 할 수 있기를 ~
    6.        저희들이 늘 영적으로, 육적으로 강건하게 주님의 일을 기쁨으로 잘 감당할 수 있도록 ~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귀한 동역자님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며,
    섬기시는 모든 사역과 사업과 가정에 주님의 도우심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www.lovetz.org

    2009년 11월  박 천달, 홍 난윤 선교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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