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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일 인디아 - 신기호 선교사
  • 스마일 인디아 중보기도학교에서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에세이/2009년 9월 12일

    영남 2기 중보기도학교

    형제 3조 조장 신기호

      

    2년 전 훈련 도중에 선교지로 파송됨으로 중도에 하차하게 되었던 중보기도학교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은혜의 시간이 저에게 허락 되었습니다. 또 1년의 시간이 6개월로 줄었다는 것은 또 하나의 복음이었습니다. 1년의 과정이든지 6개월의 과정이든지 하나님께서는 동일한 무게의 은혜로 채워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저의 비전은 인도 ㅂ지역에 열방기도센터를 세우는 것입니다. 지난 2년간 ㅂ 지역을 리서치하면서 그 지역에 제일 필요한 사역이 바로 중보기도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제 그것이 저의 서원이 되었고 기도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 센터를 운영하기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제가 기도하기를 즐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한 곳에 정체되어 정적인 형태의 기도를 하기보다는 역동적인 사역을 체질적으로 좋아한다는 것 입니다. 하지만 저의 마음이 부어진 ㅂ 지역은 힌두교의 본산으로 24시간 365일 뿌자가 행해지는 곳으로 그것에 대적할 것은 기도밖에 없음을 알기에 저의 체질을 기도체질로 바꾸어야하는 역사적인 날을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제 마음속에 계속 ‘기도의 자리에 합당한 기도자로 거듭나라’는 음성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 음성에 순종하기로 ‘아멘’ 했습니다. 그 이후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기도의 자리를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새벽예배를 회복시켜 주셨고, 이 영남중보학교에서도 연락을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몇 일전 저희 가정은 세상과의 "D-Day"를 선포하였습니다. 사역이 없는 날 밥벌이 하러 나가던 모든 일을 접고 ‘주의 종은 주의 공급하심으로 산다’고 결단하고 오직 기도와 말씀 공부에 전념하게 되었습니다. 새벽마다 세상일터로 나가기위해 어쩔 수 없이 기도를 도중에 끊고 일어서던 일은 내 생애에 더 이상은 없을 것입니다. 이런 결단이 우리 가정 안에 있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의 종으로 불러주신 주님의 뜻에 합당한 자로서 합당한 일을 행할 것을 결단합니다. 이제 더욱 주님만 의지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결단하고 실행중인 것은 저희가 섬기는 ㅂ 지역에서 우리가정이 살아갈 하루 일과표를 짜서 동일하게 시행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이제 장소만 다를 뿐 우리 안에 담긴 내용은 동일합니다.

    이제 복음을 살아내기 위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할 것입니다. 제가 살아낸 그 복음을 전할 것입니다. 나의 복음이 진정 그 분의 복음 되기를 갈망하며 그 길에 큰 힘이 되어줄 중보기도학교의 모든 중보 동역자들을 축복합니다.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엡5:16)



    추신:

    스마일인디아 동역자 여러분!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해 함께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 주시기를 강권합니다.

    우리의 연약함이 결론이 될 수 없습니다. 다시 일어서서 나아갑시다.

    주님 오시는 그날! 충성된 종이라 우리를 안아주실 그분만 기대합시다.

    기도와 물질로 섬겨주신 여러 지체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축복을 전합니다.

    함께 많은 기도와 말씀의 교제를 나누기를 소망하며...



    복음을 살아내는 가족!

    스마일 인디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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