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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안동성공회 유명희 사제의 기도편지
  •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지난 편지에도 말씀드렸듯이 9월부터 대구 예수전도단에서 훈련받던 중에

    훈련과정인 아웃리치를 갑니다.

    1월22일부터 2월3일까지 2주일간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로 갑니다.

    우리 팀의 이름은 "이방의 빛"입니다.

    너무 흔하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팀에 주신 말씀대로 하니까

    그렇게 했지요 사행 13:47-48 입니다.



    또 제게 주신 말씀은 이사야 61:1절입니다.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르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2절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신원의 날을 전파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3절까지 해당될 수도 있겠네요.



    제가 팀에서 맡은 일은 sum(Special Utility for Ministry)장입니다.

    지금 드라마와 워십댄스, 부채춤 연습이 한창입니다.

    아직 준비가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 제가 없는 동안 꿈자방을 담당할 선생님들이 서로 협력하여 아이들을 잘 보살피고

    자원하여 잘 섬기고 추위에도 연탄불갈기, 수돗물 관리등 교회를 잘 돌보도록 기도해 주세요

    2. "이방의 빛"선교팀이 성령안에서 하나되고 서로 섬기고 배려하는 마음과 지혜를 주시어 건강하고 밝게 대화하고 날이 지날수록 팀웍이 잘 이루어져 묵상, 예배, 중보기도와 SUM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사역을 통해 힘을 얻게 하소서

    3. 모든 팀원들이 마다가스카르를 향하신 아버지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그곳에서 준비되고 택하신 영혼들을 만나 하나님께 인도하며 그곳에 계신 선교사님의 사역이 회복 되는 은혜를 주시옵소서

    4. 재정의 필요를 채워주시며 모든 준비가 부족함없이 잘 되도록 지혜를 주시고 마다에 있는 동안 음식과 잠 이 예민하지 않고 잘 적응하게 하시며 SUM장의 역할을 잘 감당하도록 성령님께서 기름부어주소서



    안동에서 유테레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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