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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캄보디아 - 김기대 선교사의 글 ; 퍼왔습니다.
  • 진정한 희년의 삶은 무엇일까요?

    만약 2,100억의 예배당 건축할 재정이 있다면 종교를 불문하고 한국 땅에서 빚으로 고통받는 이웃 21,000명에게 1,000만원씩 빚을 갚아 준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 것 같습니까?

    도저히 다른 어떤 다른 방법으로는 자신의 빚을 갚을 수 없는 가난한 사람 중에 가난한 사람들의 가계 빚 1,000만원을 아무 조건 없이 갚아 줄 수 있다면 수혜자의 가정은 어떤 기분이 들까 상상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이 빚만 갚을 수 있다면 하고 살아가는 사람들 21,000명에게 가계 빚 1,000만원을 대속(Redemption)해 주겠다는 광고가 신문 제 1면 광고란에 대문작 만하게 나왔다면 희대의 빅뉴스가 될 것입니다. 온 세계는 그 교회를 주목할 것입니다. 인터넷에서 떠도는 기독교를 개독교라 폄하하는 악성 댓글들은 더 이상 없어질 것입니다. 이제는 철거민,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 원통한 사람들은 명동성당보다는 그 교회를 찾을 것입니다.


    그런데 왜 이것을 모를까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한국 교회가 그동안 교회 건축 재정의 반을 집이 없는 사람을 위해서 심플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는 헤비타트 운동을 해 왔다면 오늘날 기독교의 모습은 어떠할까요?  훌륭한 예배와 효과적인 제자훈련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건축에 건축을 다 한 지난 한국 기독교의 20년, 30년의 결과는 결국 마아너스 성장이었습니다.



    어떤 증명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희년의 정신만 이야기 할지 말고 희년을 살기를 원합니다.

    급진적 제자도의 삶으로 여러분을 도전합니다.

    대안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대안이 너무 분명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사랑의 교회가 되지말고 제발 사랑하는 교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캄보디아에서도 결심을 했습니다.

    교회에서 빚같아 주는 운동을 하려고 합니다.

    저희 이삭학교에서도 결심을 했습니다. 동의 하는 학생들과 항상 수입의 십의 일을 가난한 사람을 위해서 사용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저희 학교도 수입이 생기면 십의 일을 아무조건 없이 빚갚아 주는 운동을 전개 할 것입니다. 빚을 갚아 주는 정도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빚을 갚아 줄 수 있는 지속자립 가능한 가정으로 만들어 주는 일들을 할 것입니다.



    이것이 희년의 삶을 사는 삶이라 믿습니다.

    이 일을 여기서만 하지 말고 같이 하기를 원합니다.

    여러분의 가정에서 실천하시고 그리고 교회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설득하시고 구체적인 대안을 만들어 가시면 좋겠습니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자! 빚갚아 주기 범국민 운동!





댓글 2

  • 김장환 엘리야

    2010.01.18 19:25

    급진적 제자도의 삶? !

    희년정신의 구현을 위해서
    우리 교회는 무엇을 할 것인가?

    작년에 기도하는 지체 활~ 구제 뱅크 생각을 주셨다고 했는데...

    올 해, 공동체 안에서라도
    희년실천주일(9월12일)에 경제적인 이유로
    공과금이나 의료보험료를 내지 못한 가정들이 있다면
    공동체가 대납해 주는 코이노니아를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지....

    고민하며 기도하며... 고민을 나누며 기도를 요청하며...
  • 니니안

    2010.03.12 11:24

    그렇게 살지 못해서 그런 이름을 붙인건지 그렇게 살아서 그런 이름을 붙인건지......사랑,평화,안식,생명,순복음,빛과소금......제자도 포함되네요
    무엇보다 필요한게 목회방침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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