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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치고 상한 인생을 회복시키는 사람
  • <성경 본문>

    내가 나의 영광을 뭇 민족들 가운데 드러내리라.
    모든 민족들은 내가 심판을 내리고 팔을 휘둘러 그들을 치는 것을 보리라.
    그 날로부터 이스라엘 족속은 나 야훼가 저희의 하느님임을 알게 되리라.
    또한 이스라엘 족속이 나를 배신하여 못된 짓을 하다가 포로로 붙잡혀가게 되었음을 뭇 민족들이 알게 되리라.
    내가 그들을 외면하고 원수들의 수중에 넘겨주어 모두 칼에 맞아 죽게 한 것도 그 때문이었음을 알게 되리라.
    나는 그들이 죄를 지어 부정을 탔기 때문에 그들을 외면하고 그들이 죄지은 그만큼 벌한 것이다.
    그래서 주 야훼가 말한다.
    이제 나는 이스라엘 온 족속을 가련히 여길 것이다.
    사로잡혀 간 야곱 족속을 도로 데려오리라.
    열심으로 나의 거룩한 이름을 들날리리라.
    이렇게 이스라엘이 고향에 돌아와 아무런 위협도 받지 않고 마음놓고 살게 되어야 그 동안 받아오던 수치를 벗고 나를 배신하며 저지른 모든 죄를 벗게 될 것이다.
    내가 이스라엘을 뭇 민족 가운데서 되돌아오게 하고 적국에서 모아오면 나의 거룩함이 그들에게서 나타나 많은 민족이 이를 보게 될 것이다.
    내가 이스라엘을 뭇 민족에게 사로잡혀 가게 했다가 하나도 남기지 않고 모아들이면 그제야 뭇 민족은 나 야훼가 이스라엘의 하느님임을 알게 되리라.
    이스라엘 족속은 내가 불어넣어 준 기운을 받았다.
    다시는 내가 그들을 외면하지 아니하리라.
    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  


    <에스겔39:21~29>



    마음이 평안하고 정직한 사람의 얼굴은 빛이 난다.
    하나님의 은혜가 마음에 충만한 가운데 거룩함을 유지하는 사람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부모의 사랑을 충분히 받는 어린 자녀들은 웃음이 가득하여 보는 이마다 행복해진다.
    남자들은 삶을 살면서 안정된 사랑과 지위, 행복한 관계를 경험하기가 쉽지 않다.
    경쟁 속에서 스스로 불안한 삶을 살아간다.
    그래서 남자들의 얼굴을 보면 피곤함과 긴장감이 배여 있다.
    가장 완전한 사람처럼 살지만, 가장 연약한 사람이 남자이다.
    하나님은 에스겔서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하나님 자신의 거룩한 집념과 경건한 열심을 확인시켜 주셨다.
    스스로의 죄악으로 인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지만, 그것 역시 영원한 것이 아닌 잠시 머무는 것이며 때가 되면 돌아올 것을 예언하신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이루시는 회복의 역사는 미흡한 부분 없이 완전한 모습으로의 성취임을 확신시켜 주신다(민 23:19).
    하나님은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을 하나라도 잃어버리지 아니하시고 반드시 구원해 내신다.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은 어떤 환경에 있을지라도 찾고 또 찾아 자신의 품으로 맞아들이신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자신이 하나님이신 것을 알게 하신다(겔 39:22).
    거룩한 백성으로 다시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약속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긍휼에 의해 주어진 것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성취되었다(겔 39:27~28).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본토로 돌아가게 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이 땅에 평안히 거주하고 두렵게 할 자가 없게 될 때”가 올 것이고, 그때에 부끄러움을 품고 죄를 회개하게 될 것을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단순히 모으는 것에 끝나지 않고 아버지의 사랑으로 끝까지 보호해 줄 것을 말씀하신다.

    남자들이여,
    인생이 힘들고 지쳐 하나님과 멀어졌다고 생각하고 있는가?
    하나님이 나를 저 멀리서 바라보시기만 한다고 느끼는가?
    나의 실수만을 보시며 징계하시고 채찍질하시는 하나님으로 생각되는가?
    그렇지 않다.
    하나님이 지치고 상한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는 방법은 바로 ‘사랑’이다.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진다면, 그분은 나를 거룩하게 회복시켜 주실 것이다.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이 내 안에 충만해질 때 우리는 거룩한 주의 백성이라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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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Profile

    ♬♪♫강인구

    2011.10.24 10:21

    아멘!!
  • 니니안

    2011.10.25 07:25

    새벽에 꿈을 꾸었어요
    정말 무지하게 큰 뱀이 지나가는 걸 봤어요 그냥 지나치나 하는데
    내게 확 몸을 날리며 달려 들었어요 순간 나도 몸을 틀며 등으로 뱀의 머리를 누르고 구원의 괴성을 질렀어요
    알듯한 두사람이 와서 구해주기는 커녕 내 발을 간지럽히며 장난을 치는데
    나의 온 몸은 땀투성이고......
    결국 나는 그 커다란 뱀의 입에 자갈을 물리고 그 머리를 누르고 있는데
    두 사람중 하나가 소리 쳤어요 놓아주라고
    순간 나도 모르게 놓고 말았는데 뱀이 도망치며 토하는데 그 모습이 처음보다 형편없더군요
    도망치며 하는 그놈말 "네가 나를 이김이 주님이 너를 도와주심을 알아라"
    뱀을 놓는 순간 잠이 깨었지만 꿈을 잘 꾸지않는 나로서는 엉안벙벙입니다
    그리고 그놈이 도망 하면서 한말 "주님이 너를 도와주심을 알아라"를 생각하고 또 생각했습니다
    꿈 자체도 그 크고 빠른 뱀의 공격을 어찌그리 빠르게 피하며 등으로 눌러
    꼼작 못하게 하였는지를 생각하면 그것이 주님의 은혜며
    요즘 우리가정을 향한 사탄의 공격속에 승리의 삶을 살아감도 주님의 은혜라 감사! 감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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