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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악고 아셀의 추수교회 기도편지

  •   친애하는 동역자 여러분께

      지난 12월 우리는 유대 절기인 차누카(Chanukah)를 지냈습니다. 차누카 스토리에서 핵심이 되는 것은 하루 분량의 기름으로 8일 동안이나 불을 밝혔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기름이 줄어들지 않은 스토리는 이것이 처음은 아닙니다.

      왕하 4:1-7에서는 채무를 갚을 수 없는 과부에 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녀는 엘리사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채무를 갚지 않으면 그녀의 자녀들이 종으로 팔리게 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엘리사는 그녀에게 집에 무엇이 있느냐고 묻습니다. 이 가난한 과부가 가진 것은 단지 작은 기름병뿐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과부의 기름을 기적적으로 그치지 않게 하셨고, 과부와 그 자녀는 종이 되는 데서 구함을 입었습니다.

      성경에서 기름은 성령을 상징합니다. 예수께서는 슬기로운 다섯 처녀와 어리석은 다섯 처녀의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등잔에 필요한 기름을 준비하지 않은 어리석은 처녀들은 하늘로부터 오는 기회를 놓쳤습니다. 우리도 깨어 하나님께 반응할 준비를 하기 위해서 성령으로 채워질 필요가 있습니다.

      기름은 아셀 지파의 운명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신명기 33장 24절에서 모세는 아셀의 발이 기름에 잠기게 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창세기 49장 20절에서 야곱은 아셀이 왕의 진수를 공궤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역사적으로 아셀 지역 거주민들은 그 지역에 올리브 농장을 개간함으로써 성경의 예언을 성취하고자 했습니다. 23년 전 텍사스 출신 한 석유업자는 이러한 예언을 따라 원유를 찾고자 이 지역에서 시추공을 뚫었습니다만 실패했습니다.

      우리도 이 예언들이 성취되는 것을 보는 비젼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그것은 올리브 나무 개간을 통해서나 석유 시추를 통해서가 아니라, 성령으로 충만한 믿는 이들을 통해서입니다.

      ‘아셀의 추수’ 교회에 하나님의 기름부음이 넘치기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우리는 예수를 기다리는 데 깨어있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노예상태나 묶임에서 풀려나, 성령의 능력으로 채워지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왕께 열매 가득한 예물을 드릴 수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예수께서 이 비젼을 이루는 데 우리를 사용하실 것을 믿습니다.

      아셀의 추수 교회는 3월 3-4일에 세미나를 갖습니다.
      세미나의 주제는 “예수 안에서의 연합과 사랑”입니다.
      성공적인 세미나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의 천사를 보내주시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더욱 깊은 친밀감과 헌신을 이루기 위한 변화를 이루도록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 우리는 악고의 가난한 어린이들에게 안경을 나눠주는 켐페인을 시작합니다.
      이것은 시각장애인악고센타와의 협력사역입니다. 안경 한 개는 100달러가 소요됩니다.
      이 사역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서 기도해 주세요.

      우리 교회 가족들의 건강한 결혼관계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백혈병을 앓고 있는 우리의 자매 일라나(Ilana)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스베타(Svetya) 이고르(Igor)에게 난 새로 태어난 아이, 알리샤(Alicia)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알리샤는 발이 굽은 채로 태어나서 2월 말에 교정수술을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새로운 교회 건물을 찾고 있습니다. 우리는 갓 태어난 교회이기 때문에 은행에서 재정을 지원받을 만한 형편이 못됩니다. 우리는 정통파의 반대와 땅 소유주의 압력으로 건물을 임대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교회 건물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건물을 사는 것뿐입니다. 우리는 교회 건물 비용의 30% 가량에 해당하는 재정을 저축하고 있습니다만, 추가적으로 20만 달러 정도를 더 모아야만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공급자이신 것을 알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중보기도자 여러분!
      여러분은 우리에게 참으로 후하게 대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의 지원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구하는 것은 여러분이 기도로써 우리와 함께 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하늘 문을 여시고 우리가 필요한 재정을 공급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와 함께 서 주시고 우리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은 이 부르심에 동역자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풍성하게 축복하시고, 여러분 가운데 풍성함이 넘치도록 성령으로 채우시기를 기도합니다.

      가이 코헨으로부터(이스라엘 악고 아셀의 추수교회 목사)

댓글 3

  • 김장환 엘리야

    2006.02.21 12:16

    아셀의 추수교회는 이스라엘 북서부 해안 악고라는 도시에 있는 개척교회입니다. 지금은 선교사님 집에서 약 30여명이 모여 예배드리고 있는데, 많은 기도와 후원이 필요한 메시아닉 쥬 교회입니다.

    우리교회에서 이번 이스라엘 선교여행에 참가한 분들의 마음에 악고교회를 품기를 원하는 마음을 주셔서 교회위원회에서 나누고 작지만 월 7만원씩 후원하고 중보하기로 하였습니다.

    7월에 악고에 있는 김요셉선교사님이 한국에 오시는데, 그때 교회로 초빙하여 하느님 나라의 완성에 있어서 이스라엘의 회복이 중요한 이유와 교회개척사역의 중요성 등을 듣게 될 것입니다.

    가이 코헨은 그 교회 담당목사입니다. 유대교 정통파에서 자라나 랍비 공부를 한던 중에 성령님의 직접적인 감동으로 예수님을 영접하고 교회 개척사역에 나선 아주 귀한 형제입니다.

    가이 목사님과 악고 아셀의 추수교회를 기억하시고 중보하기를 원합니다.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하여 기도하는 자 주의 형통함을 누리리라!"
  • 임용우

    2006.02.22 14:13

    악고교회에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 이숙희

    2006.02.24 07:59

    마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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