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2654, 2014-01-25 22:09:54(2014-01-23)
-
대 여섯살 쯤 돼 보이는 아이를
그의 어머니가 야단치는데
완전 어른의 논리로 완벽하게
잘못을 지적하고 있다
빠져나갈 구멍없이 쥐잡듯 한다
아이는 멀뚱한 표정을 짓고있다
나의 초보 맘 시절과 오버랩되어
가슴이 미어지는 듯 아프다
애한테 그러면 안된다고
말리고 싶었지만 지나친 오지랖같아
안타까워도 말한마디 못하고 돌아서는데
하루종일 후회의 눈물이 흐른다
애들아..엄마가 잘못했다..
정말 미안하구나~
너희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보다
바르게 가르쳐야 한다는 것에
너무 집착했던 것같구나~
지우고 싶은 삶의 한자락이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1883 |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1
| 김장환 엘리야 | 1312 | 2009-08-03 |
1882 | 김바우로 | 1515 | 2009-08-01 | |
1881 | 강인구 ^o^ | 1255 | 2009-07-31 | |
1880 | 기드온~뽄 | 1247 | 2009-07-30 | |
1879 | 양신부 | 1268 | 2009-07-29 | |
1878 |
2000번이...
+4
| 강인구 ^o^ | 1327 | 2009-07-29 |
1877 |
일상에서 감사함을...
+11
| 김영수(엘리야) | 1269 | 2009-07-28 |
1876 | 김장환 엘리야 | 1344 | 2009-07-27 | |
1875 | 이병준 | 1262 | 2009-07-26 | |
1874 |
DTS가 끝나고....
+9
| 아가타 | 1286 | 2009-07-23 |
나중에 돌이켜 보면 왜 그때 그렇게 했을까? 하고
초보약사, 초보원장, 초보남편,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