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2632, 2014-01-25 22:09:54(2014-01-23)
-
대 여섯살 쯤 돼 보이는 아이를
그의 어머니가 야단치는데
완전 어른의 논리로 완벽하게
잘못을 지적하고 있다
빠져나갈 구멍없이 쥐잡듯 한다
아이는 멀뚱한 표정을 짓고있다
나의 초보 맘 시절과 오버랩되어
가슴이 미어지는 듯 아프다
애한테 그러면 안된다고
말리고 싶었지만 지나친 오지랖같아
안타까워도 말한마디 못하고 돌아서는데
하루종일 후회의 눈물이 흐른다
애들아..엄마가 잘못했다..
정말 미안하구나~
너희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보다
바르게 가르쳐야 한다는 것에
너무 집착했던 것같구나~
지우고 싶은 삶의 한자락이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1853 | 권준석 | 1254 | 2009-07-01 | |
1852 |
전라도팀 전도여행보고
+4
| 조에스더 | 1209 | 2009-07-01 |
1851 | 서미애 | 1376 | 2009-07-01 | |
1850 | 니니안 | 1152 | 2009-06-29 | |
1849 | 루시아 | 1246 | 2009-06-29 | |
1848 |
제주도 한빛전도팀께
+2
| 박동신 | 1412 | 2009-06-28 |
1847 | 이병준 | 1303 | 2009-06-26 | |
1846 | 김장환 엘리야 | 1424 | 2009-06-26 | |
1845 | 이병준 | 1254 | 2009-06-26 | |
1844 | 김장환 엘리야 | 1205 | 2009-06-24 |
나중에 돌이켜 보면 왜 그때 그렇게 했을까? 하고
초보약사, 초보원장, 초보남편,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