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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10월 10일(금) 루가 11:14-26
  • 14 예수께서 벙어리마귀 하나를 쫓아내셨는데 마귀가 나가자 벙어리는 곧 말을 하게 되었다. 군중은 이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15 그러나 더러는 "그는 마귀의 두목 베엘제불의 힘을 빌어 마귀들을쫓아낸다" 고 말하였으며 16 또 예수의 속을 떠보려고 하늘에서 오는 기적을 보여 달라고 하는사람도 있었다. 17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의 생각을 알아채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어느 나라든지 갈라져서 싸우면 쓰러지게 마련이고 한 집안도 갈라져서 서로 싸우면 망하는 법이다. 18 너희는 내가 베엘제불의 힘을 빌어 마귀를 쫓아낸다고 하는데 만일 사탄이 갈라져서 서로 싸우면 그 나라가 어떻게 유지되겠느냐? 19 내가 베엘제불의 힘을 빌어 마귀를 쫓아낸다면 너희 사람들은 누구의 힘으로 마귀를 쫓아내는 것이냐? 바로 그 사람들이 너희의말이 그르다는 것을 지적할 것이다. 20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마귀를 쫓아내고 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너희에게 와 있는 것이다. 21 힘센 사람이 빈틈없이 무장하고 자기 집을 지키는 한 그의 재산은안전하다. 22 그러나 그보다 더 힘센 사람이 달려들어 그를 무찌르면 그가 의지했던 무기는 모조리 빼앗기고 재산은 약탈당하여 남의 것이 될 것이다. 23 내 편에 서지 않는 사람은 나를 반대하는 사람이며 나와 함께 모아 들이지 않는 사람은 헤치는 사람이다." 24 "더러운 악령이 어떤 사람 안에 들어 있다가 거기서 나오면 물 없는 광야에서 쉼터를 찾아 헤맨다. 그러다가 찾지 못하면 '전에 있던 집으로 되돌아 가야지' 하면서 25 돌아 간다. 그리고 그 집이 말끔히 치워지고 잘 정돈되어 있는 것을 보고는 26 다시 나와 자기보다 더 흉악한 악령 일곱을 데리고 들어 가 자리잡고 살게 된다. 그러면 그 사람의 형편은 처음보다 더 비참하게 된다."


      어찌보면 세상 사람들이 다 악령에 사로잡혀 사는 것 같습니다. 아니 그렇습니다. 성경은  마귀를 거짓의 아비라고 합니다. 진리이신 예수님, 그분이 제시하고 있는 진리의 길이 있음에도 그것을 외면하고 거짓 가운데 살고 있다면 우리는 모두 마귀의 수하에서 놀아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을 때 주님 앞에서 언약을 합니다.
      "세속과 정욕과 마귀를 거절하겠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겠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따르겠습니다."
      거짓을 버리고 진리로 살겠다는 다짐입니다.

      다른 방도가 없습니다. 진리대로 사는 길 외에는 마귀를 이겨낼 길은 없습니다.
      끊임없이 거짓으로 속삭이며 하느님을 배반하게 하는 그 유혹에 이기며 사는 길은
      오직 하느님의 말씀으로 무장되고 그 말씀대로 살겠다는 의지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이것을 영적전쟁이라고 부르고 우리가 싸워야 하는 선한 싸움입니다.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성경을 공부해야 합니다. 성경을 묵상해야 합니다. 성경을 암송해야 합니다. 성경말슴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이러한 몸부림이 없다면, 애당초 주님 앞에서 고백한 언약은 파기되는 것이고 스스로 예수님 아닌 것으로 신랑삼아 살겠다는 우상 숭배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의 길은 좁은 길입니다.
      그래서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이 우리 곁에 와 계시는 것입니다.

      어찌하든지 믿는 자라도 넘어 뜨리려는 거짓의 영을 대적하고
      진리이신 예수님을 따르는 삶이고 싶습니다.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 하느님의 말씀을 향한 열심을 부어주사
       주의 말씀대로 행하는 믿음을 살게 히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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