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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기호 오현아 가정의 기도편지

  • + 사랑하는 동역자님들에게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 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10 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사도행전 16: 9-10)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그간 저희 가정의 행보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 변화 중 가장 큰 변화가 사역지가 선교 전략적 재배치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동안 인도에 대한 부르심으로 인해 약 3년간의 기간을 인도를 위해 중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지에서 그리고 한국에서 인도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기도하였습니다. 참으로 가슴 벅차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시간을 보내면서 다시 인도 바라나시로 돌아갈 날을 고대하고 있었는데, 하나님께서는 저희 가정을 인도 바라나시가 아닌 몽골로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저희 가정은 열방을 섬기는 자로 부르심을 받았음을 믿기에 열방 그 어디라도 부르심의 자리에 서겠다고 결단하였던 저희였습니다.

    그 처음 부르심의 시간으로 돌아가 오늘 우리에게 허락되어진 나라로 가게 되었습니다.

    오늘 저희 가정의 고백은 이렇습니다.

    “주님! 어디든지 좋습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곳이라면 주저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이제 어느 정도 익숙해지려고 하는 인도를 뒤로하고 생면부지의 몽골로 간다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주님께서 결단의 마음을 허락해주셔서 이렇게 동역자님들에게 기도후원의 동역을 요청 드립니다. 인도로 갈 때의 설레임과 두려움이 동일하게 오늘 몽골로 향하여 나아가는 저희 가정에게 있습니다.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사도행전 16장 9절에서 10절에 있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허락하심이 있는 곳이라면 나의 계획을 과감하게 내려놓음과 동시에 결코 주저하지 않고 나아가는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 드리는’ 믿음의 가정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는 6월 7일 저 먼저 출국하여 몽골 울란바토르로 가서 3개월간 장기사역을 위한 사전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당분간은 현지에서 사역하고 계시는 한 가정과 연합하여 팀 사역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이미 진행되고 있는 문맹자사역 등의 기존 사역들을 동역할 것입니다. 차후 열방기도센터의 비전을 나누며 몽골의 현지에 적합한 교회와 선교 인프라를 구축해 갈 예정입니다.

    현재 저희는 글로벌팀즈(Global Teams) 소속이며 CMS(교회선교회) 동북아 사무소의 행정적인 협력으로 몽골선교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CMS에서 기도카드와 정기후원 신청서(금융결제원 자동계좌이체)를 만들었습니다. 1구좌에 5,000원으로 만들었습니다. 적극적인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정기후원 신청서는 카페 ‘후원과 동역’란에 올려놓겠습니다. 후원을 원하시면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으시고 작성하셔서 제 메일로 보내주셔도 되고 교회선교회를 보내셔도 됩니다. 가능하다면 휴대폰으로 작성하고 서명하신 카드를 찍어서 첨부로 보내주시면 더 좋겠습니다. 기존의 후원자들께서는 기존 방식대로 후원하셔도 되겠습니다.

    우리의 더욱 적극적인 기도와 행함이 몽골선교를 더욱 옹골차게 할 것입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SMILE ALL NATIONS!

    신기호, 오현아, 현균, 세은 올림.

    이메일: amongyou99@hanmail.net, amongyou9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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