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747, 2003-04-15 00:31:43(2003-04-15)
-
2년전 이사온 후 예쁜 자스민 화분을 선물로 받았어요.
보라색 꽃의 향기에 젖어 잠시 행복했었지요.
그후엔 제가 화초를 잘 못키워서 꽃을 볼 수 없었고, 외양도 처음보다 많이 초라해 졌어요
그런데 어제보니 가지 끝마다 예쁜 꽃망울이 살포시 앉아 있는 거예요.
"어머머머, 꽃망울이 생겼네. 여기도 저기에도.아고 예쁘고 신통해라.
울집에서 고생하더니 참 대견하구나"
꽃망울울 터뜨리려고 보라색이 비치네요.
너무너무 깜찍하고 예뻐요.
울 집에 놀러 오세요.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1452 | 공양순 | 2103 | 2003-03-16 | |
1451 | 박의숙 | 2543 | 2003-03-17 | |
1450 |
공지사항 2
+1
| 향긋 | 2069 | 2003-03-18 |
1449 | 이종림 | 2493 | 2003-03-18 | |
1448 |
이쁜 4구역만 보세요
+3
| 공양순 | 1921 | 2003-03-21 |
1447 | 이숙희 | 1902 | 2003-03-21 | |
1446 |
샬롬!
+4
| 열매 | 1679 | 2003-03-24 |
1445 |
소중한 자녀들을 위해
+1
| 열매 | 1945 | 2003-03-24 |
1444 | 향긋(윤 클라) | 1687 | 2003-03-25 | |
1443 | 하인선 | 1746 | 2003-03-26 |
선물한 자스민이 꽃을 피우지 못해 안타까웠었는데...
빨리 가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