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748, 2003-04-15 00:31:43(2003-04-15)
-
2년전 이사온 후 예쁜 자스민 화분을 선물로 받았어요.
보라색 꽃의 향기에 젖어 잠시 행복했었지요.
그후엔 제가 화초를 잘 못키워서 꽃을 볼 수 없었고, 외양도 처음보다 많이 초라해 졌어요
그런데 어제보니 가지 끝마다 예쁜 꽃망울이 살포시 앉아 있는 거예요.
"어머머머, 꽃망울이 생겼네. 여기도 저기에도.아고 예쁘고 신통해라.
울집에서 고생하더니 참 대견하구나"
꽃망울울 터뜨리려고 보라색이 비치네요.
너무너무 깜찍하고 예뻐요.
울 집에 놀러 오세요.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1412 | 박의숙 | 2084 | 2003-06-06 | |
1411 | 하인선 | 1768 | 2003-06-16 | |
1410 | 하인선 | 1889 | 2003-06-16 | |
1409 | 박의숙 | 1625 | 2003-06-24 | |
1408 |
사랑해요.
+1
| 김장환 | 1848 | 2003-07-01 |
1407 |
오늘도 ....
+1
| 하모니카 | 1456 | 2003-07-01 |
1406 | 향긋(윤 클라) | 1766 | 2003-07-01 | |
1405 | 박의숙 | 1776 | 2003-07-01 | |
1404 |
여름 김장을 마치고
+1
| 열매 | 1713 | 2003-07-08 |
1403 | 박의숙 | 1958 | 2003-07-08 |
선물한 자스민이 꽃을 피우지 못해 안타까웠었는데...
빨리 가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