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5846, 2013-01-07 07:42:10(2013-01-07)
-
남에게
신세를 진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사람이란 늘 누군가 다른 사람들에게
무언의 신세를 지며 살아가게 되어 있고
또 그런 면에서는 늘 자기도 누군가에게
신세를 지우며 사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의식된 신세'가 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그것은
갚아야 될 부채가 되기
때문이다.
- 김명인의《내면 산책자의 시간》중에서 -
* 사람은 홀로 살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과 더불어 서로 돕고 기대며 삽니다.
서로 늘 신세를 지고 사는 것이 우리의 삶입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진 그 신세를 잊지 않고
어떻게 갚으며 사느냐, 하는 것입니다.
신세도 당당히 지고, 당당히 갚는 것,
갚을 때는 더 크고 좋은 것으로,
더 아름다운 것으로 갚는 것,
당당한 삶의 길입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93 |
청년들의 필요
+3
| 구본호 | 2135 | 2009-08-26 |
92 |
기도제목 ^^
+4
| 그레이스리 | 4068 | 2009-08-27 |
91 | 최재선 | 2174 | 2009-09-01 | |
90 | 최재선 | 2006 | 2009-09-14 | |
89 |
지구온난화 대한민국
+3
| 김돈회 | 3298 | 2009-09-17 |
88 | 박영희 | 2858 | 2009-09-18 | |
87 |
A조 기도제목
+1
| 김돈회 | 2145 | 2009-09-22 |
86 | 박영희 | 2545 | 2009-09-26 | |
85 | 구본호 | 2821 | 2009-09-26 | |
84 |
청년모임& 나눔 ㅋ
+5
| 박영희 | 2389 | 2009-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