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5817, 2013-01-07 07:42:10(2013-01-07)
-
남에게
신세를 진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사람이란 늘 누군가 다른 사람들에게
무언의 신세를 지며 살아가게 되어 있고
또 그런 면에서는 늘 자기도 누군가에게
신세를 지우며 사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의식된 신세'가 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그것은
갚아야 될 부채가 되기
때문이다.
- 김명인의《내면 산책자의 시간》중에서 -
* 사람은 홀로 살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과 더불어 서로 돕고 기대며 삽니다.
서로 늘 신세를 지고 사는 것이 우리의 삶입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진 그 신세를 잊지 않고
어떻게 갚으며 사느냐, 하는 것입니다.
신세도 당당히 지고, 당당히 갚는 것,
갚을 때는 더 크고 좋은 것으로,
더 아름다운 것으로 갚는 것,
당당한 삶의 길입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143 | 김광국 | 3500 | 2008-09-30 | |
142 |
감사
+2
| 전미카엘 | 2869 | 2008-10-02 |
141 | 김광국 | 2332 | 2008-10-06 | |
140 | 김광국 | 2625 | 2008-10-13 | |
139 | 니니안 | 2559 | 2008-11-13 | |
138 | 김광국 | 3503 | 2008-11-13 | |
137 | 김광국 | 3925 | 2008-11-13 | |
136 |
사는게 달달하냐
+4
| 김광국 | 2188 | 2008-11-13 |
135 | 김광국 | 2804 | 2008-12-16 | |
134 | 김광국 | 2218 | 2008-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