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5811, 2013-01-07 07:42:10(2013-01-07)
-
남에게
신세를 진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사람이란 늘 누군가 다른 사람들에게
무언의 신세를 지며 살아가게 되어 있고
또 그런 면에서는 늘 자기도 누군가에게
신세를 지우며 사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의식된 신세'가 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그것은
갚아야 될 부채가 되기
때문이다.
- 김명인의《내면 산책자의 시간》중에서 -
* 사람은 홀로 살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과 더불어 서로 돕고 기대며 삽니다.
서로 늘 신세를 지고 사는 것이 우리의 삶입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진 그 신세를 잊지 않고
어떻게 갚으며 사느냐, 하는 것입니다.
신세도 당당히 지고, 당당히 갚는 것,
갚을 때는 더 크고 좋은 것으로,
더 아름다운 것으로 갚는 것,
당당한 삶의 길입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73 | 박영희 | 2176 | 2009-11-16 | |
72 | 박영희 | 2173 | 2009-11-16 | |
71 | 최재선 | 3304 | 2009-11-17 | |
70 |
11월 14일 셀모임
+2
| 최재선 | 3418 | 2009-11-17 |
69 | 김돈회 | 2211 | 2009-11-19 | |
68 | 최재선 | 2880 | 2009-11-23 | |
67 | 최재선 | 2834 | 2009-11-23 | |
66 | 박영희 | 2284 | 2009-11-23 | |
65 | 박영희 | 2699 | 2009-11-30 | |
64 |
요즘들어...
+7
| 최재선 | 2962 | 2009-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