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5836, 2013-01-07 07:42:10(2013-01-07)
-
남에게
신세를 진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사람이란 늘 누군가 다른 사람들에게
무언의 신세를 지며 살아가게 되어 있고
또 그런 면에서는 늘 자기도 누군가에게
신세를 지우며 사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의식된 신세'가 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그것은
갚아야 될 부채가 되기
때문이다.
- 김명인의《내면 산책자의 시간》중에서 -
* 사람은 홀로 살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과 더불어 서로 돕고 기대며 삽니다.
서로 늘 신세를 지고 사는 것이 우리의 삶입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진 그 신세를 잊지 않고
어떻게 갚으며 사느냐, 하는 것입니다.
신세도 당당히 지고, 당당히 갚는 것,
갚을 때는 더 크고 좋은 것으로,
더 아름다운 것으로 갚는 것,
당당한 삶의 길입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83 | 구본호 | 2271 | 2009-09-28 | |
82 | 현순종 | 2144 | 2009-10-01 | |
81 |
게시글이...
+2
| ♬♪강인구 | 2318 | 2009-11-06 |
80 | 구본호 | 2298 | 2009-11-09 | |
79 | 구본호 | 3078 | 2009-11-09 | |
78 | 박영희 | 2139 | 2009-11-09 | |
77 | 박영희 | 3553 | 2009-11-10 | |
76 | 최재선 | 2430 | 2009-11-10 | |
75 | 최재선 | 2142 | 2009-11-10 | |
74 |
콜록 콜록
+3
| 김돈회 | 2158 | 2009-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