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그리스도와 함께 새롭게 사는 삶
  • <성경 본문>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내 안에서 사시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것은 나를 사랑하시고 또 나를 위해서 당신의 몸을 내어주신 하느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갈라디아2:20>



    남자들은 쉽게 변화되지 않는다.
    그러나 남자들의 변화는 인생의 방향전환으로 이어질 때가 많다.
    ‘나 같은 죄인’이라는 찬송을 작사한 존 뉴톤은 어머니가 살아 계시는 동안에는 신앙훈련을 받아 경건하게 살았으나, 어머니가 별세한 후로 생활이 엉망이 되었다.
    뉴톤은 아버지를 따라 뱃사람이 되면서부터 세상의 못된 짓만 배우고 악행을 일삼았다.
    아버지는 아들의 방탕한 생활에 크게 실망하여 결국 그를 내쫓고 만다.
    그 후 뉴톤은 노예선의 선장이 되었고 더 많은 악행을 저질렀다.
    그런 그가 하나님의 은혜로 회개하여 새사람이 되었고, 그 후 목사가 되어 일생을 경건하게 살았다.
    그는 82세가 되어 세상을 떠날 때까지 교회를 섬겼다.
    뉴톤 목사가 천국에 가기 직전에 했던 다음 말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내가 천국에 가면 세 가지 놀라운 일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는 내가 생각지 않았던 사람을 만나는 것이고, 다음은 분명히 천국에 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이 없는 것이고, 셋째는 나 같은 죄인이 천국에 들어와 있다는 사실입니다.”
    사도 바울도 뉴톤의 인생처럼 극적인 전환점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인물이다.
    직선처럼 앞으로만 직진할 것 같았던 인생들이 예수를 만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되고, 그 결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갈라디아서 2장 20절은 새롭게 사는 인생의 전환점을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묘사해 준다.
    새롭게 사는 인생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인생이다.
    새롭게 산다는 것은 나를 새롭게 인식하고, 나의 인생을 이전의 목적과는 다른 방향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인생의 목적과 방향이 달라진 것이다.
    사도 바울의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이 말씀처럼, 우리는 내 인생의 전환점을 경험케 했던 회심의 말씀이 있는지 찾아보자.

    남자들이여,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고 스스로 느끼는가?
    옛날과 분명하게 달라진 것은 무엇인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면, 나를 변화시킨 말씀이나 계기는 무엇인가?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한 노력은 주님 앞에 서는 날까지 멈춰서는 안 된다.
    매일매일이 내 인생에 새로운 날인 것처럼, 나의 믿음도 매일매일 새롭게 확인하고 점검해야 한다.
    그럴 때 날마다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다.
    Profile

댓글 0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513 ♬♪강인구 1940 2012-06-22
512 ♬♪강인구 2872 2012-06-11
511 ♬♪강인구 2171 2012-06-04
510 ♬♪강인구 2529 2012-05-29
509 ♬♪강인구 1714 2012-05-21
508 김장환 엘리야 1939 2012-05-17
507 ♬♪강인구 1795 2012-05-14
506 ♬♪강인구 1671 2012-05-08
505 ♬♪강인구 1793 2012-04-30
504 ♬♪강인구 1828 2012-04-23
태그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