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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286, 2013-05-19 11:25:33(201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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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를 자주 하는 건 아니지만
부쩍 온 집안 바닥이 부석부석거려
딛는 느낌이 영 불쾌하다
살림 늘리기 싫어
좋아하는 화초도 몇 개로 만족하며
오늘도 아침인사를 하는데
온통 노란가루를 뒤집어 쓰고 있다
드디어 팝콘터지 듯
노란가루의 폭죽이 대지를 향해
축제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
어쩐지 요즘 부쩍 알러지로 괴롭다 했다
자연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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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2 |
감말랭이 사세요
+3
| 김연지 | 1134 | 2009-10-29 |
3611 | 노아 | 1134 | 2012-08-04 | |
3610 |
CD빌려주세요.
+1
| 명 마리 | 1135 | 2005-11-30 |
3609 | 김장환 엘리야 | 1136 | 2005-10-04 | |
3608 |
이사 잘 마쳤습니다.
+2
| 김돈회 | 1136 | 2010-03-01 |
3607 | 김장환 엘리야 | 1137 | 2005-08-01 | |
3606 | 이종선사제 | 1137 | 2005-12-20 | |
3605 |
시차때문인지...
+1
| 김장환 엘리야 | 1137 | 2008-10-07 |
3604 | 니니안 | 1139 | 2011-08-15 | |
3603 |
이루마 콘서트에 초대합니다
+10
![]() | 김돈회 | 1141 | 2009-10-30 |
3602 | 니니안 | 1142 | 2009-06-29 | |
3601 | 강형석 | 1144 | 2004-04-23 | |
3600 |
공감..
+3
| 박마리아 | 1145 | 2013-03-22 |
3599 |
저 군대갑니다....
+2
| 임선교 | 1146 | 2005-02-13 |
3598 | 김영수 | 1146 | 2005-12-31 | |
3597 | 이병준 | 1146 | 2012-05-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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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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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 마리 | 1148 | 2007-04-13 |
3595 | 김진현애다 | 1148 | 2007-12-04 | |
3594 | 김동규 | 1148 | 2011-01-31 | |
3593 |
제정이 인사 드립니다.
+1
| 전제정 | 1149 | 2005-03-15 |
봄꽃들이 서서히 지니까 집주변의 소나무에서 송화가 뾰족 뾰족 머리를 치들며
날 봐 주세요 하면서 종족을 퍼뜰리려고 온갖 용을 쓰는 듯 하네요.
나는 다행히 꽃가루 알러지가 없어 자연을 만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