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895, 2013-04-10 23:48:16(2013-04-10)
-
친구의 표현이 재미있어 인용합니다
"난 내 허벅지와 화해한 지
얼마 안됐어.."
그러고 보니 저도
얼굴과 화해한 지 얼마 안 됐습니다
중학교 때 인 것 같습니다
지금은 별세하신
수필가 조경희씨의 '얼굴'이란
글이 국어책에 실려 있었습니다
이런 분도
얼굴로 인한 상처와 아픔이 있다니..
사춘기 소녀였던 당시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주위를 둘러봐도
자신의 외모에 만족스러워 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듯 합니다
십자가의 은혜 앞에
자신과의 화해를 이루는 부활절 되시길
축원합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698 | 청지기 | 4 | 2024-07-30 | |
3697 | 청지기 | 14 | 2024-07-21 | |
3696 | 청지기 | 28 | 2024-07-15 | |
3695 | 청지기 | 45 | 2024-07-08 | |
3694 | 청지기 | 48 | 2024-07-01 | |
3693 | 청지기 | 107 | 2024-06-16 | |
3692 | 청지기 | 243 | 2024-06-10 | |
3691 | 청지기 | 328 | 2024-06-02 | |
3690 | 청지기 | 259 | 2024-05-27 | |
3689 | 청지기 | 723 | 2024-05-20 |